일단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구요.
선착순 2차로 캐나다 워홀 붙어서 지금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현지에 대해서 더 잘 알사람은 없다고 보여지네요. 워홀에 어떤 사람들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게 영 맘에 안들어서 지금 으로 활동중입니다.
17만원은 어디서 나온 얘기인가요??
캐나다 워홀에서 돈이 들어갈때는
1차 서류가 붙고 나서 2차에 지원비(비자 처리비용, 캐나다 정부에 보내야하는) 와 신검비 이외에는 없습니다.
1. 재정증명? 이거 뭐죠? 제 통장에 돈이 얼마있는지 증명하는건가요? 돈벌러 가는건데 왜 제가 돈이 있는지
증명을 받아요? 꼭 해야되요??
>> 단순 생각에 님이 일하러 가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시는데
>> 워홀 비자는 기본적으로 일하러 가는 비자가 아니라 청년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서 만든 비자입니다.
>> 한국내에서는 이게 일하고 돈벌고 영어배우는 비자로 되어버렸지만, 원래취지는 그렇습니다.
>> 재정증명의 이유는 단순하지만 님이 캐나다에서 생활할 생활비(일을 못할수도 있으니) + 항공비정도 입니다.
>> 재정증명은 많이 하면 많이할수록 좋은데,
>> 보통 한달 생활비 100만원 x 12개월에 왕복 항공비 정도 하시면 될거라 보여집니다.
2. 재정증명할 경우 얼마 정도 필요한가요?
>> 1천만원정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 이게 굳이 본인돈일 필요는 없습니다.
>> 무슨 말인고 하니 사실 잔고 증명은 단 하루에 대한 잔고에 대한 서류를 내는것이라서
>> 잔고증명 하는 날만 1000만원정도 내 계좌에 있으면 됩니다.
>> 그리고 1000만원 딱 맞추지 마시길... 000원으로 떨어지는건 서류상 꾸민 티가 나니깐^^
>>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1천만원 받아서 제 계좌에 하루만 넣어두고 다음날 부모님 계좌로 원상복구 했습니다.
>> 잔고 증명하면 그날 밤12시까지는 돈을 뺄수 없거든요. 그 다음날 아침에 뺄수 있으니 그 다음날 원상복구했고
>> 저의 원래 잔고인 5만원으로 돌아갔죠^^
3. 캐나다까지 날라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비행기값...제 돈으로 내야하는거죠????
>> 옙, 많이들 오해하는데, 캐나다 정부에서 해주는건 딱 비자만 해줍니다.
>> 이건 어떤나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던 동일합니다.
>> 즉, 그냥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정부에서 주는건
>> 일하라고 워킹비자와 1년 체류만 가능하게 해주는것입니다.
>> 즉, 먹고 살것, 공부할것, 일할것 모두 본인이 준비하셔야 합니다.
>> 개인적이 걱정은 이걸 모두 한국에서 준비해야한다는 강박관념입니다.
>> 일단 캐나다 오는게 먼저이구요.
>> 두번째로 캐나다 와서 집을 구하는게 이순위 문제입니다.
>> 그다음에 먹는거 생각하는게 삼순위 문제이구요.
>> 이 모든게 정해졌으면 그 이후에 공부를 할지 일할지는 캐나다 와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 즉, 일자리와 학원은 캐나다 와서 알아보셔도 전혀 늦지않습니다.
4. 비행기값이 얼마정도 들까요?
>> 왕복 100~150만원 잡으셔야 하는데, 사람이란게 미래를 모르는법.
>> 저도 워홀 와봤지만 1년 버티는 사람도 많은데 1년 넘게 계시는 분도 많음.
>> 보통 초반에 와서 일만 하다가 나중에 공부해보니 자기가 부족한걸 알고
>> 워킹홀리데이 비자 끝난 이후에 학생비자로 연장하는 경우 가 많음.
>> 그래서 사실 연장등 때문에 왕복 티켓 구매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 그리고 사실 비수기에 한국에서 캐나다 오는 티켓보다, 캐나다에서 한국가는 티켓이 더 저렴합니다.
>> 그래서 비자 있으면 왠만하면 편도만 끈어서 오시길.(100만원 이하)
>> 재정증명하잖아요.
>> 재정증명할때 보는게 왕복 항공권 구매 능력입니다.
>> 재정증명할때 왕복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고 보고 비자를 주는것이므로
>> 이 사람은 편도 티켓을 사서 캐나다 들어와도 나중에 캐나다에서 티켓 사서 다시 한국돌아갈수 있다고 봅니다.
5. HI-hostel 회원증? 이거 뭐죠???
>> 어떤 호스텔 회원증인데 필요없습니다.
6. 워킹 홀리데이 협회인가..거기서 일자리를 알선해준다고 하는데...아닌가??? 여튼 그럼 숙박은요???이런건 대행사?뭐 그런데가 해주는 건가요?
>> 에효... 여기 또 나오네요. 워킹홀리데이협회는 유학원입니다. 협회는 그냥 이름일뿐, 유학원입니다.
>> 속지 마시길.
>> 여기에 속은분들 많더군요.
>> 워킹홀리데이를 하는 정부들이 모여서 협회를 만들어야지 협회인데, 그들은 그냥 이름이 협회이지 유학원입니다.
>> 워킹홀리데이의 공식적인 기관은 외교통상부의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가 유일
>> http://whic.kr/main/
>> 일자리 알선에 대해서 부탁드리는건,
>>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하나의 영어를 배우는 과정입니다.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기본취지는 초기 6개월까지 영어를 좀 배우고, 나중에 일하라 라는 것입니다.
>> 돈이 있으면 여행가고, 이후 돈이 부족하면 일해서 채우고 하는게 원래의 취지입니다.
>> 죽어라 일만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 그리고 님이 영어가 기본이 되어야 괜찮은 케네디언이 오너인 잡에서 인터뷰를 볼수 있습니다.
>> 그러니 일자리에 너무 욕심부리지 마시길. 호주처럼 농장이 많지도 않은게 캐나다라서...
7. 워킹 홀리데이 협회에서 제공하는 것은 비자...또 뭐가 있나요???일자리 알선 해주나요???
>> 워킹홀리데이협회에서 비자를 해주는게 아닙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비자를 해줍니다. 제대로 아시길..
>> 일자리는 본인이 알아보는 것입니다. 일자리 알선으로 돈을 받는다면,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 그냥 이력서 돌리면 10군데에서 1~2군데는 연락이오는게 보통입니다.
>> 그리고 정말 좋은 잡은 님이 직접 손으로 돌아다니면서 이력서 돌리셔야 합니다.
>> 노력없이 돈으로 처리하지 않았으면...
>> 그들이 스타벅스 이런데랑 연결되었을까요?? 정말 넌센스입니다.
>> 그리고 그들은 알선만 해줄뿐 인터뷰는 그들이 책임지지 않습니다.
8. 결국...캐나다로 워킹 홀리데이가서 일자리를 바로 못 구했다치면 가서 일단 방값, 밥값 등 해서...
당장 가서 필요한 적응비가 얼마정도인가요??? 한국에서 얼마나 준비해가야되요??
>> 한달에 생활비 쓰기 나름이지만, 1000불 이하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러나 가난한 워홀러들은 보통 300만원정도 들고 오시는데요. 요샌 500만원정도 들고도 오시는데...
>> 보통 한두달이면 바닥납니다.
>> 이력서 돌리다 안되면 한인식당등에서 시급 7~8불에 팁을 받으면서 캐쉬잡 뛰는거죠.
>> 캐나다 주마다 다르지만, 보통 최저시급은 10불정도 됩니다. 세금때면 8불정도 되구요.
>> 회사에서 주급으로 주는게 보통이구요. 회사 수표(체크)로 끈어서 줍니다.
>> 이걸 페이체크라고 합니다.
9. 아 그리고 캐나다에서 어학원 같은 거 다닐 수 있다고 하던데...대략...얼마정도 하나요????
>> 학원마다 다르지만 500불짜리 저렴한 학원도 있고
>> 한달에 1200불 넘어가는 학원도 있습니다.
>> 워킹홀리데이의 가장 큰 장점은 캐나다에서 학원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많이들 한국에서 학원을 선택하고 오시는데, 한국에서 설명들을때의 학원과
>> 캐나다 현지에 도착했을때 보게된 학원의 느낌은 정말 다릅니다.
>> 현실과 이상의 괴리일까요??
>> 아닙니다. 보통 유학원이 커미션을 잘 나오는 학원들을 밀어주는데...
>> 보통 이런학원들은 이유가 있어서 커미션이 잘 나오겠죠.
>> 커미션이 잘 나와서 밀어주다보니 한국인이 많아지는 그런 부작용도 있기 마련이죠.
>> 하여간 이런것을 조금 방지하고자 캐나다 와서 학원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유학원에서 소개하지 않는 저렴하고 괜찮은 학원들도 캐나다 현지에 존재하구요.
>> 소개 안하는 이유는... 커미션은 학원비에 퍼센테이지로 먹습니다.
>> 저렴한 학원힐수록 커미션 비율이 줄어드니까 소개 안할려는 거지요.
>> 님이 주로 아는 유학원, 강남/종로에 오피스 건물에 입주합니다.
>> 건물 임대료만 보면 얼마일까요? 그리고 거기 직원들도 월급줘야죠. 섭섭치 않게...
>> 그런거 다 어디서 나올까요? 그리고 유학원도 장사입니다.
>> 최대이익을 낼려면 그만큼 돈을 더 내게 해야겠죠. 아무래도??
10. 아 참참...그리고 이거 연장 자체가 안되는 건가요???? 만약 제가 거기서 거의 세상 모든 신의 가호를 받고 미라클이 일어나서 어딘가의 정규직으로 취직을 한다고 해도 안되나요???? 어떤 식으로 연장이 가능한지 알려주세요ㅠㅠㅠ
>> 님이 일하던 중에 오너가 LMO란 것을 써주면 워킹홀리->워킹비자로 신규 신청이 가능합니다.
>> 워홀에서 바꿀수 있는 비자는 학생비자와 관광비자 뿐이 없습니다.
>> LMO는 노동허가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렇게 되면 LMO가 나온 사업장에서만 일이 가능합니다.
>> 이후 2년이 넘게 일하시고 지위가 메니저급이 되면 사실 이민도 가능한데요. 그건 그이후 일이니...
>> 하여간 이건 사실 쉽지 않습니다.
>> 워홀로와서 LMO받는 비율은 아예 내가 어느정도 부당한 일이 있어도 참고 견딜 각오가 아니면 힘듭니다.
>> 게다가 영어가 안되면 케네디언 오너 밑에서는 LMO는 더 어렵겠죠
캐나다의 국어는 영어와 프랑스 어입니다.
퀘백 아니고서는 프랑스어가 별로 안쓰이므로 영어를 기본으로 못하시면 사실 캐나다 내에서 온갖 불이익을 많이 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목표가 영어가 될지, 일을 해서 이민을 할지, 아니면 경험이 될지, 돈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워킹홀리데이로 있어 보건데, 경험에 중점을 두는 사람일수록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구요. 두번째가 영어였습니다.
캐나다 워홀 준비하시면
다음카페 "빨간깻잎의 나라"한번 가입해서 보시구요.
서류 준비할때, 스터디 그룹처럼 모임이 생깁니다. 카페에서 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모이는 모임이죠.
그런 그룹에 참여하셔서 서류 만드는거 도움을 받으시면 될거라고 보여집니다.
워홀 준비할때 전 돈 한푼 안들였구요(물론 관공서에 가서 서류때는 비용은 들었죠^^, 총해야 1만원도 안드는). 이후에 합격하고 비자 전형료(이건 대사관에서 받아가는 돈, 전세계 동일하게 비자수속할때 그나라 정부에서 받는 수수료) 와 신검비 정도만 들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1대1 질문하셔도 되지만, 전 이미 워홀을 끝낸입장에서 서류 준비는 과거랑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빨간깻잎의 나라에서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시중에 가면 책이 2~3권정도 나와있을건데 보고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