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고민중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고민중입니다

작성일 2011.06.29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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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있는 20대 입니다.

주위에 다녀온 사람들은 많은데 반응은 극과극이라 지금까지 고민하고있는데요..

일단, 추천해주는 친구들은 영어도 많이늘고 스펙도 나름 쌓았다고 기회가 있을때 꼭 다녀오라고 하고다른 친구들은 가서 영어 거의 쓸일도 없고 돈벌기도 힘들다고 하니 계속 고민만 하게 되네요..

 

제가 제일 궁금한건

 

1. 호주 가면 일자리 구하기가 쉽나요? 괜찮은 일자리는 어떤루트로 구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농장이나 공장은 별로 가고싶지않구요, 영어는 보통인데 회화는 자신이 좀 없어요..

 

2.가서 영어 쓸 기회가 많을까요?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3. 혼자 준비해서 가도 괜찮을지 아니면 한국에서 에이전트 통해서 가는게 더 나을지  호주워킹홀리데이 경험 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magnolias1님?

호주워킹 전문가 Alice입니다. ^_^

저는 작년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와서 현재는 워킹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드리고 있답니다.:)

질문에 답변을 먼저 드려볼꼐요-!

 

1. 호주 가면 일자리 구하기가 쉽나요? 괜찮은 일자리는 어떤루트로 구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농장이나 공장은 별로 가고싶지않구요, 영어는 보통인데 회화는 자신이 좀 없어요..

 

-아무래도 워홀 학생들의 포화상태로 일자리 구하기는 그다지 쉬운편은 아니예요.

한인샵이나 레스토랑 (한국인고용주, 시급8-10불)에서의 일자리는 쉽게 구할수도있지만.

호주까지 가서 영어환경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 곳에서 일하시는건 추천해드리고싶지않구요.

그렇다면 호주업체에서 일을 하셔야 하는데. 호주고용주들이 보는건 딱 세개입니다.

 

어떤비자인지, 호주내에서 경력이있는지, 그후에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지 입니다.

이력서자체를 보고 걸러내기때문에 인터뷰 기회도 쉽지않고 운이좋아 기회가잡혀도.

영어땜에 발목이 잡히죠- _ㅠ

님처럼 회화가 약하신 경우에는 2-3달간의 영어연수를 거쳐 잡배치를 받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출국하시는게 좋아요-잡배치는 분야별로 (호텔/리조트/레스토랑/카페/IT/비즈니스/요리/제빵제과/간호등)

전공,경력에따라 선택가능하며 시급은 약 13불-20불 정도 사이입니다.^^

 

일반 유학원이나 에이전시에 워킹팩키지 프로그램이 잘나와있으니 꼼꼼히 상담후에 선택하시면

보다 괜찮은 워킹생활을 즐길수가있답니다.^_^

 

 

2.가서 영어 쓸 기회가 많을까요?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위에말씀드렸다시피 대도시에 머무르시고 한인샵에서만 일하신다면 외국인들을 만날 루트또한 쉽지않을것이고 그렇다면 아무리어학원에서 몇달을 공부한들 소용이없겠죠-

호주업체에서 일하는 것 이 영어실력향상의 첫단계라 할수있답니다.

출국전 한국에서 기본적인 문법공부라도 마치시고 그후에 호주현지어학원에서 기본기를 잡으시고

호주업체에서 회화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죠. 손님과의 대화뿐아니라 동료, 고용주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영어를 쓸수밖에, 늘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죠.^^

 

3. 혼자 준비해서 가도 괜찮을지 아니면 한국에서 에이전트 통해서 가는게 더 나을지  호주워킹홀리데이 경험 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이전트를 끼고가지않은 케이스였고, 그래서 혼자준비해서 온 워킹홀리데이학생들을

많이 만나볼수있었습니다. 저는 운이좋은케이스로 아는 사람들의 인맥을 거쳐 호주에간지 3-4개월만에

겨-우 오지잡을 구했습니다만. 제 주위 약 95%워킹학생들은 다들 한인샵에서 투잡을 뛰거나

아니면 농장으로 가거나. 하면서 힘들어했죠. 생활유지도 잘 안되구요.결국 그러한 과정 에서 오는 시간,비용적

낭비가 더 큰걸 깨달았구요. 도움을 조금 받더라고 호주에서의 윤택한 워킹홀리데이를 보내기 위해선

안전하고 신뢰성있는 에이전시의 잡배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혼자가느냐 혹은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느냐는 본인의 선택이고 강요는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어떠한 점이 잘 맞을지. 조금 힘들고 고생하더라고 모험을 하고싶으시면

혼자 준비를 꼼꼼하게 가시는 편이 좋고, 이것저것 불안해서 안전하게 도움을 받고싶으시면

에이전트를 통하셔도 좋구요.^_^

본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질문이 있으시면 또 문의주시구요-

제 네임텍에있는 카페로 들어오시면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수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8개월 가까이 있는 학생입니다.

대부분의 답변이 유학원이나 워홀관련 카페들(이런 카페들 대부분,99%가 유학원에 의해 운영)에서

답변한 글 들인데요. 딱 한마디 하고 싶은게....

원어민과 깊은 주제의 대화는 아니더라도 일상대화 20분 이상 할 자신 없으면

준비 될때까지 오지 마세요. 저는 호주 오기 전에 꾸준히 전화영어로 공부하고 혼자 공부하고

외국인 친구 만들어서 친구로 지내면서 꾸준히 공부도 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는 생각은 항상 들었지만 자신감과 기대감으로 호주에 왔지만....

도착 하자마차 첫날, 아니 사실 비행기 안에서부터 영어공부 더 열심히 안 한거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워홀은 학생이랑 다른게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뭔가 특별히 속해있는 집단 이라는게 없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친구도 일도 절대 못 구해요.

지금 여기 있는 대부분의 워홀러들 어떻게 생활하는지 아시나요?

나는 절대 한국인이랑 안 어울릴거야, 가면 외국인친구도 많이 만들어야지~

하고 오지만 매우 짧은 영어와 소극적이고 부끄러움 많이 타는 태도때문에 쉐어룸 구하는 영어도

어렵고 말을 하기는 점점 두려워지고.

결국 한국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인과 사는 쉐어룸을 구합니다. 그리고 한국인과 살면서

오지잡을 구하겠다고 이력서를 열심히 돌리지만 그것도 역시 짧은 영어와 소극적인 태도로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지잡을 구하지 못 합니다.

결국 한인업소를 찾아가죠. 결과적으로 한국인과 살고 한인업소에서 일하게 되면

결국 멀리있는 한국에서 사는게 됩니다. 여기 한인들? 그 사람들 여기서 사업 몇년째 하고

몇년째 살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 사람들 호주사람으로 취급 안해요.

그냥 호주에서 영어가 아닌 자국어만 항상 쓰며 같은 출신, 혹은 비슷한 출신 국가 사람들과만

어울려 다니는 사회적 소수입니다.

영어 못하면 절대 호주에서 영어를 목적으로 한 워킹홀리데이 못 합니다.

돈만을 목적으로 왔다고 해도 정보를 스스로 찾고 같이 일 하는 동료들, 사업주와 대화가 가능해야

가능한 일이죠.

그리고 호주 사람들 자기네 나라에서 자기들이 모르는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얘기하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맨날 하는말이 왜 여기 있는 특히 동양인들은 자기들끼리만 어울려 다니고

영어도 안 쓰고 호주인하고 있어도 자기네 언어로 얘기하냐고 항상 불평해요.

호주는 영어권 나라인데 이방인이 와서 호주인 앞에서 호주인이 모르는 언어로 떠들고 있으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어느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쓰다보니 엄청 공격적인 태도가 돼버렸네요;;

근데 정말 영어.... 충분한 준비가 안됐다면 오지마세요.... 그저 돈 낭비, 시간낭비, 노동낭비에요

그저 외국 경험?이 목표시라면 배낭여행이 더 좋을거구요. 영어는 문법을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아카데믹한 영어구사가 문제가 아니라 기본회화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미드나 영화 등등 많이 보시고 호주 라디오, 인터넷으로 방송같은것도 보시고

호주 억양에도 좀 익숙해 지시는게 좋을겁니다. 드라마 시즌 5이상 있는 드라마 통합자막으로 보시고

반복해서 보시면 어느정도 들리시는게 느껴질거에요. 호주 억양도 지역마다 다르지만

시골로 갈 수록 엄청 억양이 세다고 하더군요. 억양에 적응이 안되면 참 다 아는 쉬운말도 안 들리기도

합니다.

필리핀 연계보다는 그 돈을 한국에서 조금 더 투자해서 회화공부 하시는게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와 일상 회화는 다른게 필리핀에서 영어로 대화를 하시면 들어주는 입장에서는

선생님이고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니 인내심있게 들어준다는 점과 호주에서는 영어 잘 못하는

낯선 동양인의 입장이 되니 굉장히 다르다고 다녀온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저는 필리핀연계로 오지는 않았지만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나면 자신감이 붙는다고 하더군요.

자신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쑥쓰러워 하지 마시고 영어 잘 못하더라도 빨리 말하려고만

하지 않고 천천히라도 의미를 전달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할듯해요.

초기 자본금도 중요하지만 정말 가~~~장 중요한건 영어 라고 확신해요.

그럼 행운을 빌겠습니당~

 

 

제가 다른분한테 답변했던것 그대로 옮겼는데 질문하신거 따로 답변할게요~

1.루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australian jobsearch,gumtree, seek, 각 지역 advertisement 신문, 한인 각지역 커뮤니티 사이트 , 직접 찾아다니면서 이력서 돌리기 등등이 있어요.

어느 방법이 가장 좋다고는 말씀 드릴 수는 없는게 영어실력, 운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에요.

australian jobsearch가 가장 공신력 있는게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고 싶어요. 심지어 호주이민성에서 워킹홀리데이 세컨비자 받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가능 지역, 가능 직종 콘텐츠에서 바로 연결돼서 관련 직종, 지역으로 연결 되구요.

페이와 지역, 주소, 연락번호, 하는 일 등이 나와있구요.

 그리고 직접 이력서 들고 찾아다니는 방법이 있어요. (요식업 관련 경우)밝고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매니져 있냐고 물어보고 있으면 '너 웨이트리스 필요하냐? 나 호주에서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경험도

굉장히 많고 잘 할 자신도 있다.' 라고 물어보고 지금은 안 구하는데 이력서 있으면 달라고 하는 경우나

운 좋게 자리가 있거나 어필을 잘해서 마음에 들어하면 트라이얼 해보자고 할 수도 있구요.

그냥 무조건 '나 아무거나 시켜만 주면 다 잘한다!'라고 하면 안되고 본인이 어떤 일에서의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어필하고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한듯 해요.

특히 요식업종에서는 소극적인 사람 잘 안쓰려고 하죠. 그리고 이력서를 적절하게 조작하는 쎈쓰!!

한국에서의 실제 경력이 있다면 더 좋고 있다면 최소 1년 정도로 뻥튀기 하시고^^;;

그래도 어느정호 한국에서 일 한 경력이 있는 일을 뻥튀기 해야 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겠죠?^^

 

2. 100%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별의 별 경우가 다 있지만 대부분 워홀러들 보면 한국인들하고만

어울리고 한국인 하고 살고 한국인이랑 일 하고 하면 영어 쓸 일이 없겠죠.....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서 선택도 본인이 하고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하는게 워홀로 호주와서 크게 배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정보를 구해서 집을 구하고 일을 구해야 하니 어찌보면

오지 개척에 가까운 큰 변화였다고 생각해요 저한테는.

저는 처음 호주 도착했을때 심각한 영어와 자신감 부족을 깨닫고는 시티에서 잠시 마트를 갈때도

마트에서 집에 돌아갈때도 뻔히 아는길이지만 아무나 붙잡고 꼭 길을 물어봤습니다. 그러다보면

시간 많은 사람들은 멀지 않으면 데려다 주기도 하고 이런저런 말을 할 기회도 생기죠. 버스를 기다리든

뭐를 하든 항상 물어보세요. 길을 지나가다가도 나이 또래 여자애들 붙잡고 너 그 가방 어디서 샀냐

이쁘다 향수 뭐쓰냐 머리 어디서 했냐 일부러 물었거든요. 어디서나 자기 아이템 칭찬에는 세계 어느나라

여자든지 행복해 하잖아요ㅋㅋㅋ 그럼 막 신나서 대답해주고 이것저것 물어봐요ㅋㅋ

특히 어르신들은 한번 대화하면 이런저런 얘기 다~~ 하셔서 저는 꼭 어른들 붙잡고 꼭 뭔가 물어봐요.

집에가는 버스탈때도 알아도 어디로 가는 버스 몇번인줄 아느냐 물어봤구요.

기회는 본인 나름이에요. 아는 한국 남자분은 주립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옆에서 책 보는 아저씨한테

'나 영어공부하는데 이거 이해가 안된다. 미안한데 설명해 줄 수 있느냐?' 하고 물었는데

그 사람 공부하는걸 보고 그 분이 감동밭아서 돈도 안받고 '너 공부하는거 도와주고 싶다'고 하셔서

그 분이랑 일주일에 3일정도 만나서 공부하면서 워홀 끝날때까지 가족처럼 지낸분도 계세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사방에 영어쓰는 원어민이니 다 내 선생님이다 생각하세요~

 

3.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영어와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서, 호주사람에게는 별것 아닌, 호주사람과 살아보고 호주사람과 일 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어요. 정말 먼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내가 혼자 전부 선택해야 하고 오롯이 책임지는 경험을 하고 싶었어요.

외로움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준비해서 충분히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준비라는게

여기까지 오시는 걸 말씀하시는 건지 와서 정착하고 생활하는 걸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에이젼트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정말....

대부분 호주 워홀 관련 큰 카페는 유학원에서 만든 카페이고 유용한 정보도 있지만 정말 호주에서 유용한

정보는 카페가 아니라고 확신해요. 에이젼트 통해서 오면 어학원 몇주, 일자리 소개 등등 제시하는데

어학원 가면 한국 사람 대부분이고 다들 영어 배우는, 본인과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이라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다고 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그 돈으로 여기 와서 취미 를 가지는게 훨씬 좋을듯 해요.

영국인 친구가 있는데 영어가 모국어고 백인이지만 호주에 아무도 연고가 없어서 처음에 복싱, 살사 학원을 다니면서 친구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남자앤데 살사학원에 대부분이 여자들이어서 인기도 많았다고ㅋㅋ

어떤 일을 하든간에 생각보다 인맥도 중요한 곳이고(그래서 키친핸드이든 웨이트리스든 추천서(Referee)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친구는 많을 수록 좋은것이니 어학원 다닐 돈으로 취미로 운동이나 춤이나 기타등등 모임에 나가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잘 계획하시고 준비하셔서 만족스러운 경험 하시길 바랄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워킹홀리데이 고민하고계시네요 ㅎ

저는 현재 시드니에서 워홀중인데요 저도 오기전에 질문자님과 같은 내용으로 정말 고민했어요.

하지만 호주 워홀은 일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이고 30세 이전에만 할 수 있는거니까,,

더 늦기전에 과감히 도전했죠. ㅎ

 저는 워홀에 전문가도 아니고 호주에 온지 엄청 오래된것도 아니지만 제가 느낀것을 바탕으로

답변해드릴께요.

 

 

1. 반반이에요. 어디에서나 그렇듯이 영어실력이 괜찮으면 할 수 있는 일은 많아요.

특히 제가 있는 시드니는 큰 도시라 일할만한 곳이 많은것 같아요 반면에 영어에 자신없으면

아무래도 현지 일자리 구하기는 약간 힘들겠죠. 그런분들은 처음에 한인상점이나 식당에서

많이들 일하세요. 보통 임금이 약간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어가 힘드시다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인거같아요.

질문자님같다면 저는 어학원을 먼저 등록하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영어가 좀 자신없어서 ㅠ 워홀전문 카페통해서 할인학비받고 등록했거든요.

거의 반값할인받아서 생각보다 돈이 엄청 많이들진 않았어요.

학교등록해서 좀 배우고 사람들하고 영어하다보니까 그래도 자신감은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학교다니면서 몇시간씩 파트타임하고 있어요. ㅎ

 

2. 만약에 한국인과 같이 많이 어울리신다면 영어는 좀 덜쓰게 되겠죠.

학교다니면서 다른 외국인친구도 사귀고 아르바이트도 구하면 덜 한것 같아요.

그렇지만 영어많이 쓰겠다고 한국인들 피해다니는건 좋지 않은거같아요.

낯선땅에서 초기적응하고 유익한 정보 (학교, 집, 일자리 등등)를 얻는데

정말 중요하거든요. 질문자님께서 어느쪽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3. 전 처음에 혼자 준비하려고 했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유학원같은 곳 통해가려니 수수료랑 학교등록금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좋은 카페 알아내서 ㅋㅋ

거기서 할인학비로 학교 등록하고 초기정착할수있는 임시숙소도 마련했어요.

유학원처럼 비자신청이나 그런것들을 대행해주지는 않고요 (다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가이드를 해주셔서 전 한번에 성공했어요 ㅋㅋ)학교등록과 임시숙소 등

호주에서의 행정은 거의 다 처리해주셔요. 수수료같은거 없이요ㅎ

그래서 실질적으로 드는 돈은 할인된 학비, 임시숙소 거주비 (한달에 약 70만원정도 들더라구요. 식비까지해서,,, 집도 깨끗한데..초기정착에 싸고 괜찮은거같아요.게다가 전 여자 혼자라 임시숙소지내는게 안전했구요)

, 생활비 정도였던것 같아요.  

 

게다가 중요한건 카페운영자분이  호주현지인이셔서 호주사정에 밝으시고

유학생들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 아마 카페와보시면 분위기를 아실거에요.

제 아이디 아래 주소있으니까,,함 가보세용

 

어쨌든 제가 아는 내용은 이런거라..ㅠ 도움이 되셨나모르겠어요.

함오셔서 게시판이나 프리콜로 상담해보셔요. 꼭 등록안하시더라도 상담 함 받아보시는거 추천해요.

프리콜은 호주에 계신 운영자분과 바로 연결되요. 공짜로요 ㅋㅋ

 

암튼 준비 잘하시구요 화이팅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
호주 워킹으로 고민이시군요ㅋㅋ

저도 고민끝에 7월에 호주로 떠난답니다 ^^

 

질문하신거 제가 아는 한도내에  알려드릴께요

 

1. 호주 가면 일자리 구하기가 쉽나요? 괜찮은 일자리는 어떤루트로 구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농장이나 공장은 별로 가고싶지않구요, 영어는 보통인데 회화는 자신이 좀 없어요..

 

- 호주 옛날에는 진짜 일자리 구하기 쉬웠다고 해요,, 지금은 워홀이 비교적 쉬워서 많은 나라 사람들이 체류중이고 물론 한국인도 많고요 그렇다고 하늘의 별따기 수준은 아니구요 ,, 구하는데는 문제가 없어요

다만 한인샵 이냐, 오지샵이냐가 페이를 좌우 하겠죠!!!!!

하인샵은 아주 적게 주는 데는 아주 적게 줘요 ㅠㅠㅠ

물론 오지잡을 구하시려면 영어를 좀 할 줄 아셔야 해요 !!
아르바이트 구하는 경로는 알선해주는 사이트에서 수수료 내고 구할 수 도 있고, 또는 직접 발로 찾아가서 면접보고 구하는 것, 아는사람을 통해 가는 길 등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물론 워홀비자로 호주로 가지만 어학을 24주 등록하고 공부하면서 파트로 알바하고 6개월 후 호텔인턴쉽 코스로 등록을 해놓았는데요, 24주 공부하면서 틈틈히 파트하면 한달생활비는 거뜬하다고 하네요

저도 그냥 가서 바로 일을 하면서 여행이나 할까 했었는데

 알아보면 알아 볼수록 영어의 필요성을 느껴서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데까지 어학을 먼저 하고 더 나은 조건에서 일을 하려고 결정했는데요 보기보다 학원비용이 저렴해요 !!

저도 여러유학원, 유명한 카페등을 알아보다가 알아낸 카페인데요

다음 호가자 모임 이예요

한번 가보세요 비용은 거기서 보는게 좋을 듯 해요 ^^

10주 단기부터 24주 장기 여러프로그램이 있거든요

거시서는 호텔 + 공장 + 농장 등으로 일을 하러 갈 수 있는데요

호텔이 깨끗하고 수입도 좋다고 들었어요

근데 농장도 한 번 해볼만 한 것 같아요 ㅋㅋ 경험으로요 아주 잼있다고 하더라구요 ^^

회화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어학 + 호텔 인턴쉽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2.가서 영어 쓸 기회가 많을까요?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 어학 + 호텔 인턴쉽 과정으로 하시면 현지인이랑 같이 일하고 영어를 늘릴 아주 좋은 기회예요 ^^

한인샵에서 일하시면 한국인과 일하는 거 이기때문에  조금 비추예요, 페이도 적어요 ㅠ

여건이 되시면 호주 현지인이랑 부딪치는 직종에 일하셔야 영어 느실꺼에요 !!!

제가  결정한 어학 + 호텔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실시간으로 상담 해주시니까 궁금증이 해결되실꺼예요 ^^

3. 혼자 준비해서 가도 괜찮을지 아니면 한국에서 에이전트 통해서 가는게 더 나을지 호주워킹홀리데이 경험 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 저는 혼자갑니다!!!!

당연히 모든걸 혼자 준비 한 건 아니구요 ㅋㅋ

호가자 모임 운영자분들이 도와주셨어요

비자신청하기 부터 ~여러필요한 것들 함께 했지요

한국유학원 통해서 가면 수수료 붙고 완전 비싸요 !!!!!!!!!!!!!!!!!!!!!!!!

제가 간 카페 운영자분은 몇십년전에 이민가셔서 유학생들을 많이 도와주시고 아빠같으신분이라서 진짜 필요한 수수료만 받고 절대 불필요한 것은 받지도 않으시고, 가르침도 많이 주신답니다

여기는 대부분 혼자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
처음부터 상담을 받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니까 혼자가도 두려움이 없어요 ^^
한번 도전해보세요

 

많이 알아보시구요 ^^
답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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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알아보던 궁금한 것들이 몇가지 생겨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