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그 학생분...!
기억이 납니다 ㅎㅎ
하도 일본 대학 관련해서 질문이 많이 들어왔어서 ㅋㅋㅋ
국제학부의 경우는,
와세다나, 리츠메이칸, 도시샤 등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리츠메이칸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나름 국제 관계학부 중에서도 꽤나 이름이 있는 학부라 그래서 학교 다녔을 때 나름 큰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다녔던 것 같아요!
국, 공립 보다는 사립 쪽이 국제 관계학부가 잘 되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외대쪽 (도쿄 외대나 교토 외대) 도 나름 만족도가 높아서, 국제학부는 칸칸도리츠 라인이 괜찮은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는 느낍니다 ^^
대학교를 정하는 기준으로는 아무래도 수업 환경이나 나중에 기회가 있으시면 오픈 캠퍼스를 경험하시는 게 좋아요!
오픈 캠퍼스란, 학부생들이 우리 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캠퍼스를 안내하면서 캠퍼스투어를 하고,
같이 교수님들이랑 학교 학식도 먹고, 체험 수업하는 건데 이게 아무래도 면접이랑 지망 이유서에 아주 좋은 양식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행정조교를 맡았어서 저희 학부에 꽤나 존재감이 있는 교수님들을 많이 보좌했는데,
아무래도 이 분들이 저희 학교 외국인 유학생 면접관으로 지금도 하시고 계신 분들이라 아무래도 제가 간접적으로는
면접에서 어떤 질문들이 오고갈지,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는 저희 학교의 국관을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컨설팅은 해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
뭐.... 나름 이름이 있었던 터라, 저와 친분이 있는 교수님이 면접관으로 걸리면 좋겠네요 ㅋㅋ (만약 응시하시는 경우)
아무래도, 학교도 중요하고 배우는 커리큘럼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리츠메이의 경우는 1학년 때 교양 과목으로 고1 때와 비슷하게 여러 과목들을 듣고,
2학년 때 전공이 나뉩니다!
(1) 평화, 질서 (법, 정치)
(2) 개발, 경제 (국제 경제, 경제학)
(3) 문화 (동, 서양 문화, 지역 연구 등등)
(4) 국제 공무 (국제 공무원 혹은 외교성 혹은 외교관)
이렇게 나뉩니다!
가장 많은 부분은 (3) 문화가 가장 많아요 ㅋㅋㅋ
공부가 재밌는 게 많고, 저희는 나라별 혹은 지역별로 관심이 있는 부분을 수업으로 들을 수 있어서,
가끔 중동 연구 같은 수업은 교수님이 직접 중동의 전통 의상을 입고 의식까지 하시곤 합니다 ㅎㅎ
그래서 아무래도 국제 학부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자문을 구하는 것과
주변에 가신 분들한테 어떻게 갔는지 자문을 구하시는 게 좋다고 봐요!
아마 요즘은 공인 어학 성적 (영어 성적) 은 무조건 들어가는거라,
전형을 잘 보셔야 합니다!
아직 토익을 보는 곳이라면 토익 공부를 하시면 되기 때문에 그나마 무난하시겠지만,
토플로 요즘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터라... 토플이 들어가면 토플은 아마 공부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ㅠㅠ
또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