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무단이탈로 형사소송을 하려합니다. (내공100)

공모전 무단이탈로 형사소송을 하려합니다. (내공100)

작성일 2021.06.1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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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감독(관X), 부감독(하X), 스텝, 헬퍼 이렇게
청강대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감독의 무단 이탈로 인해
피해본 사항들이 있어 이렇게 소송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감독과 부감독은 개인적으로
감독의 생일을 기념하여 Grind Me Down 이라는 노래를 커버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뮤비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제작하려 했던 뮤비는
청강대 공모전이 열리며 공모전용으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제안은 감독이 부감독에게 하였습니다. 감독은 공모전을 할때에는 굉장히 힘들것이고, 밤을 샐일도 많을것이라 했고, 심지어는 자신이 예전에 청강대 공모전을 했을때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했었다. 어쩌면 너도 그렇게 해야할수도 있다. 라며 충고를 하였지만 부감독은 괜찮다며, 할수있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영상은 감독과 부감독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부른 노래기 때문에
감독의 자작캐릭터 ‘관X’ 과 부감독의 자작캐릭터 ‘배X’ 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도중 인원부족으로 인해 정식스텝을 좀 더 모집 하였습니다.
그렇게 감독과 부감독을 포함한 스텝 5명이 모집되었고, 감독은 정식스텝들을 한자리에 모아두고는 우리는 지금 일이 빠듯하다.
새벽5시에 잠을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할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몇몇 스텝들은 시간을 조정하며 합의했지만,
부감독은 안되더라도 되게 할것이라며 감독이
제안한 시간을 그대로 받아드렸습니다.
특히 감독과 부감독은 감독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좀 더 많은 작업량을 감수해야했고, 감독과 부감독은 이를 인지하는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인원으로도 부족해
헬퍼를 캐릭터 분양이나 커미션을 해주겠다며
모집하였고 총 6명의 헬퍼들이 모였습니다.
(헬퍼 구하는 것에 청강대 측에 문의를 드려 허락을 밭고 모집한 것입니다)
저희는 매일 마다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이 시작한지 15일이 지나 작업에 몰두하고 있을 때
부감독에게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부감독:
언니.. 아빠가 공모전 더이상하지말래. 학교생활 제대로 못하면서 어떻게 지낼거냐고 그렇게 밤 오래 새면서 너무 힘들게 작업하는걸 한달동안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 것 같다면서 이제 그만하라고 하셨어. 그리고 이 공모전에 당선되지 못하면 너가 여태한 것들은 모두 무산이 되고 못한 공부도 못채울거면서 어떡할거냐고. 오늘로 그만 끝내래. 나 옆에 아빠 계시는데 아빠가 그만한다고 하라고 메세지 보내래.. 내가 이 메세지 쓰는 것도 옆에서 조금 보고 계셔. 언니 포함해서 다른 스텝, 헬퍼 분들께 진짜 너무 너무 미안해.. 어떻게야할지 모르겠어. 앞으로 아예 참여를 못 할 것 같아.. 난 앞으로 이 작업에 끼진 못하겠지만 만약 계속 작업을 진행해서 완성한다면 내 이름 빼고 공모전 올려도 괜찮아(영상 뒤에 헬퍼에 넣거나 아님 그냥 아예 빼도 괜찮아) 진짜 정말 너무 미안해서 눈물나고 미안해.. 진짜.. 근데 못 할것같아.. ㄷ아빠가 지금 당장 메세지 보내고 바로 자래.. 진짜 너무 미안해.. 진찌ㅏ 미안해.. 지금 전화는 못할것같아. 전화하면 아빠가 전화 바꿔달라고 했어... ㅁㅣ안해 진짜..

갑작스런 부감독의 무단 이탈 때문에 스텝 측은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부감독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시작되던 영상이기 때문에
이탈하게 되면 모든 기획과 스토리 등등 처음부터 모든걸 해야했지만
공모전 기간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아예 무산해야 할수도 있었습니다.
감독은 대표적으로 스텝들의 의견을 모아 답장을 했습니다.

감독:
미안하고 뭐고 네가 빠지면 일 진행을 아무것도 못 해 나쁘게 말하면 일개 스텝 빠지는 건 사람 다시 구하면 되는 거니까 내 알 바 아닌데 제일 중요한 역할인 네가 홀라당 빠져버리면 우리는 아예 무산될 수밖에 없어. 양심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솔직히 내가 처음에 너한테 공모전 작업은 굉장히 빡세고 새벽을 새는 일도 많을 거라고 신신당부했었어. 네가 귀담아듣고 인지했으면 부모님께 그 사실도 함께 말했어야지. 지금 너 때문에 10명넘게 모인 사람들을 봐 미안하지도 않아? 단호하게 말하면 네가 빠지면 우리 공모전은 아예 무산될 거야 네 이름을 마지막에 넣느냐 빼느냐 문제가 아니야 그렇게 말하는걸 보니 네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 모르는 것 같은데…. ㅋㅋㅋ 니 자리는 새로 구할 수도 없을뿐더러 네가 빠지면 모든 게 바꿔서 진행해야 할 텐데 지금 시작한 지 10일이 지나서 그럴 시간도 없어. 그렇다고 네 시간을 줄이기도 지금도 빠듯해서 그것도 안 돼. 지금 네가 보낸 메시지로 인해서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하던 작업도 멈추고 아무것도 못 하고 있어. 솔직하게 네가 미안하든 눈물이 나든 상관없어 현실적으로 해결할 방법 찾아. 너희 아빠도 여기 끌어들이지 말고 이건 네 문제니까. 만약 너네 아빠한테 전화 오면 끊을 거야. 다시 한번 말하면 네가 처음에 그냥 흐지부지 동의해 버리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참여 못 한다고 해버리면 우리 측에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이건 오로지 네 잘못이니까 네가 나서서 '현실적으로' 해결해줘 네가 눈물 흘리고 미안해하는 건 우리한테 도움 안 돼.
사람 따로 구한다는 말은 말도 안 되는 거 알지?
사람 구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건 너도 생각이 있으면 알 거라고 생각해. 심지어 배경도 구하기 힘든데 너를 대처할 사람을 구한다는 건 말도 안 되지
그리고 이건 내가 안 봐서 모르는 거지만 부모님께 이거 하는 도중에 계속 투덜대고 피곤하다고 지속해서 말했다면 그것 또한 네 잘못이야. 부모님 앞에서 그런 말 계속하면 부모님은 엄청나게 크게 받아드리실 수도 있지. 그런 식으로 행동했는지 안 했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

이에 대한 부감독의 답:
언니가 힘들거라고 한 건 나도 당연히 감수하고 시작한 일이었어. 근데 내가 이렇게 어렵고 중요한 일(2차 콘티)을 도맡아서 하게 될 줄은 몰랐어. 이 일을 구상하면서 내가 동화를 모두 할 줄은 몰랐어. 디자인들도 애니메이팅하기 쉬운 디자인도 아니었고(디자인이 애니메이팅하기 쉬웠었어도 버거웠을 거야) 이제와서 미안하지만 그런 건 애초에 난이도에 따라서 잘 분배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내가 흐지부지 대답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나도 이 일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같아. 내가 당장의 중요한 일을 뒤로 하고 학교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혹사시키면서 계속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내 생각은 이럴거면 차라리 무산시키는 게 나을 것 같아 나 때문에 무산된 건 정말 미안해. 그리고 내가 너무 힘들어하면서 작업하는 걸 부모님께 말씀드린 것도 나지. 내가 힘든 걸 부모님께 말씀드린 거까진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힘든 걸 다 떠안으면서까지 얻을 수 있는 게 뭔지 더 이상은 모르겠어서 여기서 더 할 말은 없을 것 같아. 무책임한 일이라는 건 나도 알지만 시간을 제일 들여야 하는 일을 맡는 분배에 대한 문제도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 내가 아무리 스텝이라지만 애니메이팅을 독학한 나로써도 너무 부담되는 일이였고, 이 몇 일 일하는 동안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하고싶은 의욕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어. 나도 학교 생활을 하면서 짬짬히 할 수 있는 역할이었으면 계속 감수했을 수 있었을 거야. 새벽까지 샌다고 했던 것도 나이지만 이건 내가 감당 못할 일이었던 것같아. 다른 스탭분들께도 정말 죄송하고 정말 미안해. 이제 더 이상 허락도 맡을 수 없을 것 같아.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근데 내가 이렇게 얘기까지 한 이상 언니도 알겠지만 내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한다는 걸 알았을거야. 내가 처음부터 내 역할에 대해 조금 만만하게 봤던 것에 대해 무척 반성하고 있어. 마지막으로 정말 미안해.

여기서 애니메이팅을 모두 도맡아 했다는 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정식스텝의 역할을 분배했습니다. 감독은 1차콘티, 연출, 스토리, 떡밥, 그 외 캐릭터, 편집 등등, 부감독은 2차콘티, 스텝1은 색감과 명암작업, 스텝2는 배경 작화, 스텝3은 배경 디자인과 사물 애니메이션으로요.
원래 1차콘티와 스토리는 감독과 부감독이 같이 짜야했지만 부감독이
2차콘티만으로도 벅차하는걸 느껴
1차콘티랑 스토리는 모두 감독이 짤테니 2차콘티는 부감독이 모두 맡는게 어떠냐했고 부감독은 이에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야 이에 대해 부감독은 불만을 표출하였습니다

감독:
다 읽어보고 스텝들끼리 상의해서 보내는 내용이야.
일단 서론부터 말하자면 너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스텝들이랑 헬퍼분들은 모두 혼란을 겪고 있어 이번일로 많이 실망도 했고. 이정도로 책임감이 없을줄도 몰랐지

1. 니가 기억못하는것 같아서 다시 상기시켜줄게 ㅇㅋ? 우리 공동감독이야 ㅋㅋ 그래서 1차콘티도 원래 같이 짰어야 했어. 하지만 너가 초반 2차콘티 짜는게 느려져서 내가 물었잖아 차라리 내가 1차콘티에서 연출이랑 스토리 전환 등등 내가 다 할테니 너는 2차콘티에서 애니메이팅만 하는게 어떻냐고 했어. 강조도 아니고 너한테 의견을 물었지 그때 너가 1차콘티 짜는거 내가하는것보단 낫겠지 라고 하며 그냥 나한테 맡기는게 좋을것 같다며 2차 콘티를 맡겠다고 했지? 근데 나한테 이제와서 분배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건 이상하지 않아? 잘 생각해봐

2.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니만 힘든거 아니야
너도 알다시피 스텝이 아닌 헬퍼인데도 너보다 오래 일하는 애들도 있어. 다른분들도 시간 내셔서 다같이 같은 시간동안 일했어. 난이도 운운할것도 없지. 스텝이라면 모두가 힘든일을 하고 있었어. 그리고 특히 넌 내가 계속 강요했잖아 짬짬히 할수있는일이 아니라고 근데 짬짬히 할수있는일이였다면 버틸수 있었다는 무슨말이지? 뭐 처음부터 탈주각 쟀다 이런말인가?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나랑 너랑 감독인데 내가 너보다 많은시간 일하고 모두를 총괄하고 연출과 스토리 파일편집 레이어 편집 색감 편집 자막편집 1차콘티 그리고 그 콘티에 대한 설명 등등 그리고 다른애들 작업까지 다 봐주면서 수정해주고 있어 지금 초반부인데도 나는 이렇게 할일이 많아도 묵묵히 다 하고 있어. 난 새벽에 자서 오전에 일어나 일해. 이런데도 나한테 난이도랑 시간에 대해 운운할수 있어?

3. 그리고 너가 중간에 힘들다고 그래서 시간도 3시로 줄여주지 않았나? 그리고 니가 간간히 12시나 1시에 가도 잘 자라고 얘기해줬는데 ㅋㅋ 그런건 안중에도 없나보네. 뭐 2번에도 말한내용이지만 다른분들도 너랑 똑같은 시간 일하고 있어. 특히 스텝들은 의욕이 없다고? 다른사람들은 의욕 ㅈㄴ만땅이라서 하고 있어? 이미 시작했으니 꿎꿎이 하는거지. 이게 원래 맞는거 아니야? 나 의욕없어 나못해 차라리 무산되면 좋을것같아 이제까지 읽었으면 알겟지 나하기싫단거? 장난하는거냐 ㄹㅇ 장난이면 장난이라고 말해 진짜

4. 그리고 부모님앞에서 힘든거 ㅈㄴ 티내는거 잘못 아니라고? 그래 그거 자체는 잘못 아니지 근데 니 심보가 개못됐잖아 부모님앞에서 티 오지게 내면 부모님은 크게 받아드릴수 없는거 너도 살다보면 알텐데 이렇게 될줄 알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거였으면 이러지 말았어야지 어젯밤에는 아빠가 그만하래 해놓고 온갖걸로 발목잡히니까 나 의욕없고 스트레스 받고 웅앵웅 하고있잖아 지금 ㅋㅋ 네 일은 니가 처리해야지 부모님까지 끌고와서 뭐하는거야 니 입장만 생각하지말고 우리 입장도 헤아려봐

5.너가 주저리 주저리 감정적으로 호소한 글 읽어봤고 스텝들에게 그대로 보여줬는데 다들 널 불쌍해 하긴 커녕 화를 내더라 왠지 알아? 그냥 우리 입장에서는 해보니까 ㅈㄴ힘들고 의욕없고 귀찮고 해서 부모님핑계 되다가 잡혀서 감정호소하는거로 밖에 안보이거든 어젯밤에 모두 작업 멈추고 당황해할때 그 분위기가 아직도 생각나네ㅅㅂ

6. 아 맞다 위에는 우리 입장을 말해준거고 이젠 결론을 내줄게 우리는 너한테 무산할지 말지 선택권을 줄게 아 물론 미안하다는 말로는 안되겠지! 만약 무산되면 너때문에 우리 전체가 피해보는거니까 그 피해를 감수해줘야지 만약에 상을탔을때에 상금과 가산점 그리고 생기부, 떨어졌을때에도 취직 자소서에 쓸수있는 경험! 아 ㅋㅋ 이 공모전 떨어지면 지금까지 한 노력 전부 무산된다고? 그런 논리로 따지면 우리가 참가해서 상을 탈수도 있는거잖아 근데 그 기회를 니가 4명한테 뺏어가버리는거고? 아 맞다 스텝들도 있었지 지금 까지 노동한 대가도 있어야겠지. 너때문에 우리 전체가 피해봐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내 탓 하지마 ㅋㅋ 나는 너에게 선택권을 줬어 심지어 니가 불평하는 2차콘티 내용까지 말이야. 이건 모두 네탓이야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눈물만 흘리지말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줘. 어떻게 보상해주면 돼? 글쎄 저걸 대신할 보상이 있을까? 내 생각엔 너가 돌아와서 작업하는게 좀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잘생각해봐. 그냥 미안하다고 무작정 튀지말고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내용들 '전부'
스텝들이랑 상의하고 보내는거니까 나한테 개인적인 악감정은 가지지마. 가져야 할 입장도 아니겠지만

그러나 부감독에게 돌아온 답은 “내가 하고싶은 말은 위에서 다했어. 더  이상 할 말은 없어.”
였습니다. 스텝측은 부감독의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나 따지려 했지만
부감독은 감독을 포함한 스텝들과 몇몇 헬퍼들을 차단하였습니다.
(차단여부를 알아낸방법은 단톡방에 초대해 보는것입니다.
참고로 초대거부 하고 나가면 초대거부했다고 메시지 뜹니다. 그냥 초대 안되는건 차단)

스텝측은 어쩔수없이 감독의 지인을 통해 말을 전달해야 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감독:
본계 차단했을까 봐 여기로 말할게. 네 의견 알았어 우리는 너를 더는 이 작업에 끌어들이진 않을 거야. 하지만 이건 확실히 하자. 우리 터무니 없는 거 안 바래 우리가 피해 본 것들에 대해 보상받으면 되니까.
아…. ㅋ참고로 우리 공모전은 무산 되었어.

1. 스태프분들에게 캐릭터분양과 커미션을 대가로 작업을 시킨 것 알지? 우리 헬퍼 6명이야 그 6명에게 사과하고 보상을 해줘.

2. 노래에 관한 건데 노래 만들어서 뮤비를 만들 목적이었잖아? 근데 뮤비가 취소되면서 노래도 무산된 거나 마찬가지야. 난 니 파트 다른 사람 불러서 채우든 할테니까 믹싱비만 지원해줘 참고로 이번에 든 믹싱비는 13만 원 정도였어. 이번엔 얼마나 올지는 모르겠지만….

3. 그리고 우리 스텝들이 받을 보상에 대해서야. 현실적으로 너한테 생기부 살려달라 이런 건 불가능하니까…. 우리끼리 의견 나온 건데 우리가 원하는 기프티콘이나 선물 등등 하나씩 사주는 건 어떠냐고 의견이 나왔어. (2~3만 원대로) 이거 말고는 딱히 다른 방도가 없어서 더 좋은 방도가 있으면 말해줘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스텝들한테도 사과해줘.

그리고 너가 진심으로 네 잘못을 알길 바래 이런 식으로 나올 줄 몰랐거든. 분위기상 우리 연은 여기까지겠지? 그러니까 깔끔하게 이것만 처리하고 끝내자. 질질 끌지 말고
이건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해결 해도 돼

혹시 비용을 내야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점을 가질까봐 미리 적을게
2번의 경우는 너가 빠지지 않았다면 재녹음과 재믹싱이 필요하지않았을꺼야 고로 너가빠짐으로 인해서 비용이 다시 발생하게 되었으니 감당해줘야해
3번은 너에게 당한 피해들을 감당해달라는거야 기회나 경험을 달라고 하는건 비현실적인 요구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요구로 대체해서 말하는거야

이렇게 부감독의 무단이탈에 대한 피해보상요구를 했습니다.
2,3번에 대한 항목에 대해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번은 감독과 부감독이 부른노래에 대한 내용인데 아까도 말했듯이
공모전은 부감독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부감독의 자작캐릭터 ‘배X’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부감독의 무단이탈로 인해 주인공 캐릭터 역할이 빠지게 되고
부감독의 캐릭터를 받아내 계속 진행해야 하거나,
재녹음을 해야하는데 재녹음을 할시엔 믹싱비용이 들게됩니다.
한마디로 일어나지 않아도 될 피해로 인해 비용이 든다는 말입니다.

3번은 저희가 좀 배려한 케이스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시간당 최저임금으로 받으면 어떠냐는 말도 나왔습니다.(2021 기준 8720원) 저희는 참고로 하루에 적어도 5시간, 길면 20시간까지 작업했습니다. 하지만 부감독의 집안상황도 고려해 2~3만원대 선물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부감독:
1. 알겠어

2. 뮤비가 취소된다고 해서 노래 불렀던게 모두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새로 녹음한다고 나한테 믹싱비를 지원해달라는건 생각해봐도 이해가 좀 안되는 것 같아. 부모님도 이건 좀 아니라고 하셨어.

3. 이건 관냥언니랑 다른 스텝들한텐 기프티콘은 선물하는 거로 결정했어.

2, 3번 둘다 부모님이랑 상의한 결과이고 문제가 있으면 말해줘.

감독:
우선은 뮤비가 취소된다고 노래가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뮤비용으로 제작한 노래이고 네 목소리가 들어갔기때문에 네 오너캐를 사용한것이였어 하지만 이제는 너가 빠졌기 때문에 네 오너캐를 사용할수 없고 그 노래를 사용하려면 재 녹음을 어쩔수없이 해야하는상황이라서 믹싱비가 한번더 들어가야할거야.
어쨌거나 노래는 뮤비를 위해 만들어진거니까 노래 하나로만 보긴 어려워 한마디로 뮤비랑 같이 엮여져 있는거지. 믹싱비를 부담하기 어렵다면 배X이를 우리쪽으로 오너권과 저작권을 넘겨도 상관없어. 믹싱비를 지불할지 배X이 오너권(분양),저작권을 줄지 선택해줘.

부감독:
솔직히 둘다 부당한거같은데. 뮤비 일 건은 더 이상 끝났다고 생각해, 이 노래를 믹싱을 부탁할때 언니랑 나랑 돈을 둘다 낸거잖아.(언니가 돈을 좀 더 냈던 건 사실이지만 나도 돈을 내지 않은게 아니란걸 기억해줘) 나도 이 뮤비가 파토나면서 약 7만원 가량의 적지않은 돈을 날린 것도 사실이야. 그리고 내 목소리를 사용했다고 해서 꼭 배X이만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뭐 이미 사용하고 싶지 않아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내 목소리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면 언니가 새로 캐를 짜서 만들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일반 캐릭터도 아니고 오너캐릭터를 뮤비 파토내었다고 해서 저작권 다 달라고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언니가 믹싱을 하건 뮤비를 만들 건 이건 나랑 더 이상 상관이 없는 것 같아.

감독:
그런데 너가 놓친게 하나있어 우리는 처음부터 우리의 목소리로 하기때문에 부른사람의 오너캐를 사용하기로 약속했었어. 그리고 그 오너캐중에서 배X이를 사용하기로 약속한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배X이만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말은 그냥 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야. 이건 이미 약속하고 정해져 있던것 이니까. 그리고 우리가 노래를 부르고 믹싱을 맡길때 너가 돈을 내고 지금너에게도 7만원을 피해봤다고는 하지만 그건 네 의지때문에 피해를 본것이잖아? 더불어 그것때문에 우리가 만드는 뮤비에 쓸 음악도 사라진것이고 그것은 다시 재녹음을 해서 만들어야해. 왜냐면 이 녹음은 너의 의지로 파탄낸거니까. 비용을 복구해주는게 맞아. 그러니까 너와 상관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그리고 뮤비는 처음에 우리가 둘만 했을때는 이렇게 파토가 나도 나는 너에게 비용을 달라고 못했을꺼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이니까. 하지만 공모전에 엮여졌으니 우리 개인적인 일이 아니야. 재녹음 하려면 어쩌면 다른팀원의 돈을 들여야 할수도 있다는거야. 이번공모전은 무산되었지만 내년 공모전은 이노래로 다시 시도하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이 노래를 재녹음 해야하고 우리의결정이 어떻든 간에 너가 빠짐으로 인해 재녹음이 필요한 상황 자체가 생긴것이니 비용을 지불하던가 배X이를 주거나 해야할것 같아.우린 그 노래가 꼭필요하고. 재녹음을 하고 비용이 더 들게한 상황에 대한 피해보상을 바라는거야.만약 그대로 노래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에 맞는 캐릭터 배X이를 우리쪽에 주거나.아 그리고 혹시 모르니 말할게
우리가 이미 쓴 믹싱비를 돌려달라 ×
앞으로 재녹음할때 들 믹싱비를 지원해달라 O
그러니까 과거에 니가 돈을 냈든 안냈던간에 상관없어

부감독:
지금 와서 오너캐로 약속했던게 무슨 소용이 있었나싶어. 이 오너캐로 한다고 약속했던게 그 비용을 모두 복구해줄만큼 큰 약속이였다고 생각이 안든다.. 오너캐가 나를 의미하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목소리에 반드시 배X이를 사용해야되는거야? 내 목소리에 내가 다른 캐릭터로 해도 된다는 것을 허용한다고 얘기를 해줬는데도? 그리고 그에 맞춰서 충분히 캐릭터를 짤 수 있는 것이잖아. 미안하지만 믹싱 비용 지불을 못 할 것같아. 부모님도 언니가 보낸 톡들 전부 읽어보셨지만 이건 절대 아니다라고 똑똑히 못 박아두신 상태이고. 그 공모전은 이제 어떻게 흘러가던 간에 나에게 따지는것이 아니라 공모전을 다시 하려는 쪽에서 돈을 다시 마련하는 것이 맞는거같아. 공모전에 다시 도전한다고 나에게 믹싱 비용을 달라는 하는 건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해. 공모전에 다시 하려고 하는 것도 나랑은 상관이 없는거라 생각하고. 난 스텝들이 요 몇 동안 밤새 일하다가 파토 난 것에 대해 보상하려는 것이지 뮤비, 노래에 관해 보상하려는 것이 아니야. 공모전을 다시 참가하는 측에서 공동으로 공평하게 돈을 모아서 낸다면 나도 조금은 지원해줄 생각이 있지만 전액은 어려울거같아

감독:
뮤비와 공모전이 파토난것에 대해 왜 니가 상관없는일인지 난 이해하질 못하겠네.. 이사단은 모두 네 무책임한 태도에서 비롯된것인데도 말이야.
그리고 그 공모전에 음악이라는 요소도 포함되어있고 그것에 대한 피해가 있으면 보상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가 앞으로 공모전을 하든말든 노래를 새로 만들든 말든 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캐릭터에 대한 부분이야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는 배캅이로 계획하고 노래를 부른것이잖아. 그런데 이제와서 캐릭터를 바꿔치기 하라는것도 납득이 안가. 어쨌거나 배X이로 계획하였으니까. 그걸 마음대로 깨고 중요한 약속이 아니였다고 말하는것 또한 납득이 안가. 과거에 우리가 일한 부분만 보상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그것뿐만이 아니라 '너로인해서' 앞으로 일어날 피해는 너가 감수 해야할 부분 아니야?
전액이 어렵다면 적어도 다른 스텝들보다는 비용을 좀더 감당해주었으면 좋겠아
적어도 비용에 대한 문제는 3/2정도는 감당해주었으면 해. 아무래도 너로 인한 일이다보니 모두 공정하게 나누기는 어려울것 같아. 이건 우리측에서도 어느정도 피해를 감수한 제안이니까.. 너도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미안함을 느꼈으면 더이상 회피하지 말아줬으면 해. 너 하나만 빼고 모두 같은 마음이야.

그 이후, 스텝측은 부감독이 동의한 3번의 보상내용대로 3만원대의 선물을 부감독에게 요구하였으나, 부감독은 3만원 "대"를 3만원 이하로 이해하여 보상을 안해주겠다고 하였고, 그 이후 부감독의 언니분께서 톡이 왔습니다.

부감독의 언니:
안녕하세요 하X이 언니에요 지금 자꾸 돈을 요구하시는데요 처음엔 부모님도 하X이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관냥님과 스텝들에게 보상하는 것 까지는 인정하고 최대한 보상하는 쪽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지금 하는 행동을 보니까 갈취에 협박에 집단 사이버 폭력에 가깝네요. 하X이에게 욕이 섞인 말들과 무슨 믹싱비를 지불하라는 얼토당토 않은 말씀을 하시는데요 내일 아침에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법적으로 배상해야 하는 내용이 있으면 할 거고요 계속 참다참다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하시니 경찰 통해서 소통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모전 한 번 못 나간다고 생기부 망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 도가 지나친 언행들은 책임지셔야 할 겁니다~ 더 이상 답장은 없습니다 경찰 통해서 만나요

이때는 해도 1,2,3번 그 무엇도 보상해주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감독:
안녕하세요 본론부터 말할게요.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보상을 하는것에 대해 되게 선심쓰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저는 분명 2~3만원대라고 명확하게 기재해 제안했으며 그것을 잘못 읽고 오해를 한 하X이의 잘못이 아닌가요? 그것은 경찰에 가셔도 제가 처음부터 명확하게 기재한것이기 때문에 신고가 안통할겁니다. 그리고 온갖욕설을 퍼부었다는것도 이해가 잘 가지않네요? 물론 제가 상황을 설명하는 도중에 욕설을 사용하긴 했지만 하X이 본인한테 욕설을 사용하며 비방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하X님 가족분들 눈에는 그냥 저희가 무작정 하X이를 괴롭히는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 저희는 피해자입니다. 가족이라고 감싸며 감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경찰에 신고당하는거 무섭지 않습니다. 언니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모순이 겁내 많거든요 그럼 수고하세요.

부감독의 언니:
관X님이야말로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신 것 같네요~ 언제 관X님이 하X이에게 욕을 퍼부었다고 했나요 욕을 해야만 협박이 아니에요 지금 돈 요구로 인해 하X이는 며칠 동안 겁에 질려있었어요 무섭던 말던 경찰에서 봐요~ 지금 문제가 되는 행동은 그쪽이 생일 맞이해서 같이 해달라고 했던 믹싱비를 지불하라고 하는 행동이에요 그것도 그쪽이 해달라고 해서 하연이가 선택한 거라고 해도 이걸 요구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에요 관X님도 관X님의 행동에 대해서 부모님과 상의해보시길 바래요

감독:
제가 말했듯이 저와 하연이만의 개인적인 일이였으면 돈을 요구하지 않았을겁니다.
하X이랑 제가 개인적으로 싸워서 믹싱비를 요구하는건 제가 잘못한게 맞죠. 하지만 지금은 단체인 상황이고
그런데 단체적인 일은 제 의견뿐만 아니라 다른스텝들의 의견도 들어야하는것을 알아두시죠.  그리고 자꾸 겁을 먹었다 하시는데 저희 스텝들도 몇일간 착잡한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이루고 있습니다. 그쪽이나 이쪽이나 피해본건 저희쪽인데 왜 자꾸 이기적으로 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이 글을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전액은 어렵지만 어느정도는 지원해줄 생각이 있다고 하여 저희도 한발 물러나 제안했던것입니다. 저희는 집단으로 찾아와 요구하지고 않고 제가 스텝들 의견모아서 저 혼자 컨텍한게 다입니다.
그리고 하X이 언니님이야 말로 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것 같네요 처음보내신 글중 하X이에게 욕이 섞인말들과 라는 문장이 있는데 욕을 언제 퍼부었다고 했나요~ 라는말이 나오는게 굉장히 모순적이네요.그러니 저희는 협박을 한적도 없고 그쪽이 말했던것처럼 욕을 퍼부은적도 없으며, 만약 문제가 되는행동이 믹싱비를 지불해달라는 행동이라면 그것에 대해만 얘기하셔야지 겁에 질린다는둥 언행이 지나치다는둥.. 뭐 그런건 감정적인 호소인가요. 그리고 하X님이 겁먹는다는 이야기도 그렇게 와닿지 않네요. 평상시 잘 지냈을때도 하X이한테 초등학생이랑 어울리는거 별로 보기 안좋다 라는 말 한마디만해도 펑펑 울며 트위터에 글을 수십개 올렸던 아이라서요.그리고 애초에 누구때문에 이사단이 난거지도 잘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저희가 고작 애 하나 겁먹일려고 이런말 하겠습니까. 이성적으로 판단 부탕드립니다그리고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믹싱비용 지불이 어렵다면 캐릭터의 저작권을 넘기는것 또한 제안했습니다.

이 대화 내용 이후, 보상해주겠다던 1, 3번의 내용도 보상하지 않은 상태로 아무 답도 오지 않았습니다.

감독:
안녕하세요. 연락을 남긴 뒤로 대답이 오지 않아 이렇게 카카오톡 남깁니다. 경찰서에서 뵙자고 하셨지요? 저희 쪽에서도 변호사와 법률상담을 진행한 상태이고 민사소송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우선 1,3번 항목에 대해서 입니다. 저희가 보상에 대한 내용을 상의하던 중 분명 보상을 지급하신다고 언급을 하신 상태입니다. 저희에게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저희에게 보상을 지급해줘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을 시 채무불이행으로 소송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2번 항목에 대해서 입니다. 일어나지 않아도 될 피해가 일어났을때 그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측이 감수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그걸 보상받지 못하고 있을 때 적극 손해 라는 죄목으로 민사소송을 걸 수 있다고 확인받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1,3번 항목은 민법 390조, 2번 항목은 민법 750조에 해당된다고도 합니다.
저희들은 적절한 보상을 요청했고 하연님 가족분들 그에 응하지 않고 회피하신 상황이에요. 오늘 밤, 새벽까지 저희가 보상을 받지 못할 시 민사소송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셨고 저희는 그에 맞게 대응한 것이기에 이는 협박이 아닌 제안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하연님의 언니분의 주장을 보면 집단 사이버 폭력과 협박이라고 하시는데 법률 상담 결과 집단으로 뭘하지도 않았고 뭘하겠다고 한적도 없어 둘다 법적으로 문제 없고 해당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저희가 이건 더이상 개인적인 일이 아닌 단체의 일이라고 설명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모르는 일이라고 말씀하는것을 보니 단순히 의견을 조율하고 주고 받는 걸로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가 운다고 다 죄가 되는건 아니에요. 가족분들끼리 의논해보시고 보상 할 마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보상에 관한 항목은 아래 다시한번 기재하였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1. 헬퍼들에게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주세요.
2. 부감독의 무단이탈로 인해 노래를 다시 믹싱해야 하니 믹싱비를 지원해주세요. 또는 배캅의 캐릭터의 오너권과 저작권을 넘겨주세요.
3. 스텝들에게 2~3만원대의 보상을 해주세요.

부감독:
나는 다 해준다고 한 적이 없고 스텝 선물 2~3만원대에 대한 것만 해주기로 했어. 그것까지만 해줄거야. 하지만 난 배송비 포함해서 2~3만원대 기프티콘 금액을 계좌로 보내기로 했고 그 외에는 난 한다고 한 적이 없어. 내가 안한다고 한 부분은 안할거고 한다고 약속 한 부분에 대해서는 할거야.

감독:
그리고 2번 항목에 대한 내용이야. 너희가족이 동의했든 하지 않았든 너의 무단이탈로 인해 일단 일어나지 않아도 될 피해가 발생했고 그것은 너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너에게 책임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 하면 우리측은 거기에 맞게 대응할 수 밖에 없어. 이 부분은 아까도 말했듯이 민법 750조에 해당되는 부분이고 적극손해라는 죄목으로 민사소송을 걸 수 있어. 뇌피셜 아니고 이것도 법률상담으로 확인받은 부분이야.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가족이랑 의논하고 보상할 마음 있으면 오늘 새벽까지 연락줘.

이 이후 감독을 포함한 스텝들은 3번 보상을 제외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부감독과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스텝 측은 민사소송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민사소송에 부담되는 돈이 너무 큰 탓에 형사상소송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Q1
위와 같은 상황에서 성립되는 형법이 있나요?

Q2
형사상소송은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Q3
부감독이 무단 이탈을 한 후, 진행중이었던 프로젝트가 무산되었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다시 재개하게되어, 이를 부감독에게 알렸습니다. 원래는 부감독에게 기존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음향비용에 대한 피해보상만 요구하려 했으나 어쩌다보니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기존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비용보다 비용이 훨씬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원인이 부감독에게 있다면 새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부감독에게서 받을 수 있을까요?

Q4
부감독의 언니분이 저희에게 소송을 할거라며 피해에 따른 보상요구를 못하게 협박하였는데, 소송을 한다고 협박한 후, 소송을 진행하지 않았을 시 이것도 형법위반인가요?

Q5
스텝측에서 부감독의 공론화를 하려 하였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공익성 공론화의 조건이 성립되어 명예회손죄가 성립되지않나요? 만약 성립된다면 공익성 공론화의 조건도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은 최대 20개 첨부라 중간에 끊겼을 수 있지만 대화내용은 위와 같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소송을 하셔도 보상을 받기가 애매하겠네요.

민사로 시작해야하는데 소송시작시 비용이 들어가고

또 어떤 판결이 난다해도 피고인이 재산이 없고 차일피일 미루면

받을길도 없어요.

대화로 풀어야하고 대화로 안될시 빨리 포기하고 새로 시작해 공모전에 참가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도 별로 없고 소송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스텝까지 보상을 해야한다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소송을 해야는데

서류니, 사인이니 이건 정말 낭비란 생각이 듭니다.

살다보면 별별 인간들 다 있어요.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하시고 소송에 드는 시간, 비용, 에너지를 다른곳에 쏟아보세요.

전혀 도움이 안되겠지만 소송준비는 뜯어 말리고 싶네요.

블로그등의 스트리밍 저작권 침해 한도

개인적으로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 올립니다 내공 100에 걸맞는 답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나라 가요 저작권 침해, 스트리밍 서비스에 관련된 질문을 하려합니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