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듀프렌즈 지식파트너 김승범입니다 :)
가장 현실적인 답변만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편입을 왜 준비하려고 하는지 에 대해서도
꼭 한번 생각하고 가야합니다.
대학을 가기위한 선택지는
재수, 반수 등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단순하게 " 편입으로 좋은학교 가기 더 좋으니까 "
라는 식의 편입 시작과 같은경우 오히려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편입은 전략싸움입니다.
정확히 짚고 가야합니다.
편입은 크게 "일반편입 / 학사편입" 둘로 나뉘어 집니다.
둘의 차이점과 본인에게 맞는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당연히 지원자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경쟁자들의 레벨 그리고 모집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일반편입은 2,3년제 전문대를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 2학년 수료를 했을때 자격이 갖춰지며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사학위가 있을때 자격이 갖춰집니다.
지원자격은 당연히 학사편입이 까다로운편이지만 그만큼 지원자 또한 적기도 합니다.
둘의 모집에도 차이가 있는데
일반편입은 1,2학년 학생들 중 자퇴,제적 등의 사유로 생긴 공석을 두고 경쟁을 하는
정원 내 전형입니다.
학사편입은 편입을 위한 인원들만 따로 선발을 하는 정원 외 전형입니다.
지원자가 더 많지만 공석을 두고 경쟁하는 높은 경쟁률인 일반편입과
비교적 지원자도 적고 편입을 위한 인원을 정해두고 경쟁하기에 낮은 경쟁률인 학사편입
으로도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경쟁자들의 레벨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일반편입 같은경우 이미 중상위권 학생들 또는 수능날의 컨디션 등의 사유로
목표하는 대학 한두단계를 더 오르기 위해서 지원을 하고 있는편입니다.
들어가는 문이 좁은만큼 합격커트라인도 높게형성되어 있지만
지원자들의 레벨 또한 낮은편이 아니기때문에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전년도 성신여대 같은경우 공인영어 100 전형
영어영문학과는 만점이 합격 커트라인 이였을 정도입니다.
학사편입 같은경우 이미사회생활을 하던 사람들 또는 전문대 졸업생들이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서 지원하는 경우가 다수 입니다.
지원자가 많지 않지만 일반편입에 비해 경쟁자들의 레벨도 낮다보니(수능 등급기준 3-9등급)
합격커트라인도 낮은편입니다.
마찬가지로 단적인 예로 경희대 같은경우 학사편입의 커트라인이
일반편입에 비해서 100점 이상 차이가 나다보니 해당 년도의 학사편입을 폐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외로 준비방법과 접근에 있어서도 차이는 조금 더 있으며
본인에게 맞는 편입과 준비방법 그리고 진행과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있고 목표가 있기때문에
큰 틀의 과정은 같겠지만 그 안의 세세한 계획은 달라야 정상이겠지요
질문에서 정확한 파악을 하기는 한계가 있어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에 대해서는 상담드리기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기간,비용,활용법 등에서 각자의 원하는 점도
다 다르기에 꼭 전문적인 계획을 받으신 후
진행을 하셔야합니다.
지금 상황에대해 그리고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신다면 학습자분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상담은 금전적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직접 비교 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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