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in 태양신 말랑이 입니다 ^^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고2 정도에는 대부분 캐나다 국제학교(사립)로 유학을 가는 편 입니다. 그래서 국제학교 위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유학을 가려는 시기에 따라서 아래와 같은 2가지 방법으로 유학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1. 고2 1학기 마침 -> 9월에 11학년 1학기로 입학(일부 학교는 11학년 2학기로 입학 가능)
2. 고2 2학기 마침 -> 2/3월에 12학년 1학기로 입학
유학을 빨리 가고 싶고, 11학년 부터 시작하고 싶으면 고1 1학기만 마치고 올해 9월에 유학을 시작 하시구요, 유학 비용이나 기간을 줄이도 싶다면 고2 2학기 까지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12학년 1학기로 유학을 가면 됩니다.
어떻게 하든 한국에 있으면서는 반드시 유학 영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IELTS 라는 영어시험을 준비하면 좋구요 IELTS 5.5-6.5 정도의 성적을 반드시 한국에서 미리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동시에 유학을 가서 공부할 주요과목을 한국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주요과목은 영어, 수학, 과학(생물, 화학, 물리) 정도가 있습니다. 수학/과학 과목을 반드시 캐나다가서 공부해야 하나요? 그건 아닙니다. 학생이 지원할 대학교/전공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캐나다 가서 수학/과학 과목들을 공부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가기 전에 어떤 대학교/전공을 지원할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하지 않아도 대충이라도 정해야 함)
예를 들어 토론토 대학교 경영학과를 지원하려고 한다, 그럼 과학 과목들은 안해도 되지만, 수학은 해야 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유학 전까지 준비해야 하는 것은 영어+수학 이겠죠. 또는 요즘 많이 입학하는 영국 약대를 지원한다(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영국 약대 엄청 많이 입학합니다.) 그럼 캐나다 가서 영어+수학+화학+생물을 공부하야 합니다. 그럼 이 과목들을 한국에서 미리 예습을 하고 캐나다를 가야 하겠죠. 일단 유학만 보내주면 가서 열심히 할께요! -> 이렇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캐나다 또는 해외 대학교들은 대부분 11학년을 마치고, 12학년을 올라가자마자 대학교 입학 원서를 씁니다. 고3 마지막에 대학교를 지원하는 한국에 비해서 대학교 지원이 최대 1년 정도 빠릅니다. 당연히 대학교 원서를 쓸때 정확한 대학교 이름과 전공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지원할 대학교/전공을 정하는 진로설정이 한국보다 최소 1년 정도는 빨라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반드시 한국에서 출국 하기 전부터 지원할 대학교/전공을 미리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잘 모르겠으면 유학원과 상담을 통해서 정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학비용은 12학년으로 바로 입학한다고 하면 학비 1800-2000만원 + 기숙사/홈스테이 1,000-1,200만원 = 3,000만원 내외 정도 됩니다. 여기에 생활비, 용돈, 비행기, 비자, 기타 비용 등등 모두 더하면 총 4,000만원 + @ 정도의 비용이 최종적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