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조기유학

안녕하세요.

학생들의 해외진로진학을 상담하는 교육심리상담선생님 앤디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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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입장에서 보자면, 특목고를 준비해온 모범생 딸래미가 갑자기 유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특목고 진학을 놓치게 되었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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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란 건, 중요한 선택이에요. 중학생이 갈수도 있고, 고등학생이 갈 수도있고, 대학생 또는 대학원으로 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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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국 교육 등 서양교육이 우리나라 교육보다 선진교육이라는 건 부정할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교육이 전 세계에서 후진교육이라고 말할수도 없어요. 저도 학생이 생각하는 것과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지요. 경쟁에 치우친 주입식 교육이긴 해도 많이 진화해서 선진교육화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보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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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유학을 가면 모든 상황이 좋아질까요? 그건 장담하진 못해요. 그래도 제 느낌으로는 학생과 같이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인 경우에는 성공할 확률이 높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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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3이라면 내년엔 고1이잖아요. 만약 내년 9월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면 이미 10학년이라서 미국에서 대학을 가는 것은 힘든 시간들이 될 수 있어요. 오히려 9학년으로 낮춰서 미국 고등학교 4년을 다시 시작하는 방법으로 미국 대학을 진학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는 있을것 같아요. (이건 학생도 결정해야하고 부모님도 설득해야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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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가능성을 정리해보죠.

1. 위에 말했던 것 처럼 내년 9월에 9학년부터 시작해서 미국 고등학교를 다니는 방법

2.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대학을 가는 방법

3.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미국으로 편입하는 방법

4.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대학원으로 가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어요. 무엇이 더 좋다고 말할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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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한가지 제안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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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년 1월에 미국 사립고등학교에서 유학체험캠프를 해요.

학생들은 1-2달간 미국 사립고등학교에서 유학을 하듯 생활하는 캠프에요.

제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미국 대학교도 방문하면서

미국 유학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진로진학상담을 하는 과정이에요.

미국 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에도 도움이 될거에요.

미국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유학을 하던 안 하던 관계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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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목고를 가고 안 가고를 떠나서, 특목고를 준비하는 것이

나중에 유학을 가는것에도 도움이 될거에요.

특목고와 유학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특목고에 합격을 하게 되면 그 때 고민을 다시 해보면 되잖아요.

유학도 시간이 걸리는 결정이 될거에요.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도 거쳐야해요.

즉, 확실성이 없는 결정들이에요.

어느 한 길을 정해서 준비할 수 없는 길들이에요.

지금으로선, 특목고를 준비하면서

유학도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두 가지 준비가 전혀 다른 길은 아닐거에요.

그리고 내년 겨울방학 때(1-2월)

저랑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학상담을 받아보면서

조금이나마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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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www.west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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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주세요. 상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