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in 태양신 말랑이 입니다 ^^
요즘은 해외대학교들이 한국 고등학교 내신을 인정해 주는 곳이 많아서, 수능 점수가 없어도 쉽게 유학을 갈 수 있습니다. 혹은 고등학교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짧은 준비과정(9개월 Foundation 이나 OSSD 등)으로 해외 최상위권 명문대도 입학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유학비용은 정말 천차만별 입니다. 비싼 곳은 1년에 1억 이상도 들어가기도 하고, 저렴한 곳은 1년에 2,000-3,000만원으로 유학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한국 인서울 사립대 기준으로 1년 학비+숙식+생활비+기타 비용이 2,000-3,000만원 정도 들어가니까, 저렴하게 유학을 가면 한국과 비슷한 정도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이 가장 비싼 편이고, 캐나다 호주는 비슷하고, 영국이 가장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같은 국가 내에서도 대학교 별로, 전공별로, 도시별로 유학 비용의 편차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국가별로 유학비용을 나누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도 영국, 캐나다, 호주 보다 저렴한 대학교도 많이 있긴 하니까요.
또는 유럽에도 영어로 수업을 하는 대학교들이 많습니다. 유럽의 문화를 좋아하는 학생, 저렴한 학비로(1년에 1,000만원 정도) 유학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아시아에서도 영어로 수업을 하는 대학교들이 많고, 아예 아시아에 글로벌 캠퍼스를 두고 있는 영어권 대학교(미국, 영국, 호주 등)들도 매우 많습니다. 이런 경우 졸업장은 본교와 동일하게 나오지만, 유학비용은 영어권 대학교로 가는 것에 비해서 1/3 수준으로 매우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유학 프로그램은 뭔가요? -> 영국 약대 입니다. 영국 약대의 장점은 저렴하고(1년 학비+숙식+생활비 모두 합해서 3,000만원 정도 부터 시작), 공부기간이 짧고(4년 과정인데 학석사 통합과정이라 석사 학위 받음, 반면에 한국 약대는 6년 과정), 취업도 잘되는데(영국 및 한국 약사로 취업도 가능), 세계적으로 약학 랭킹이 가장 높은 나라가 영국 약대 입니다.
이런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반드시 상담을 받아 보시고, 학생의 상황, 공부하고 싶은 국가, 전공, 졸업 후 계획, 그리고 예상 유학비용에 맞춰서 유학을 가보시면 됩니다. 아래 같은 학생들도 한국 고등학교 졸업 후 8개월 정도의 준비과정을 통해 영국 최상위권 약대를 입학한 학생들의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