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조기유학 nsisp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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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각 주별로 교육청이 주관하는 조기유학 프로그램이 수십개 정도 있구요, NSISP 는 그 중에서 노바스코샤 교육청이 주관하는 조기유학 프로그램 이름 입니다. 노바스코샤 지역은 캐나다에서도 매우 시골 바닷가 지역으로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바닷가쪽(속초, 동해), 전라남도(목포)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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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SP 의 장점은 저렴하긴 한데, 교육 수준이나 명문대 진학률이 않좋은 편이라서 저희는 잘 추천을 해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유학 잘 못 갔다가 명문대 입시를 실패해 버리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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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노바스코샤 지역과 알버타 지역의 공립학교가 유학비용이 저렴한 편 입니다. 두 지역의 유학비용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알버타주는 캐나다 내 교육 성취도 평가 지수(Canada PISA Test)에서 20년 내내 TOP 3 를 유지하고 있고, 노바스코샤는 20년 내내 캐나다 평균 이하 입니다. 고등학교 교육수준의 차이는 곧 명문대 진학률과도 직결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슷한 가격이면 알버타 주를 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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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질문해 주신 내용에 답변을 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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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sisp에 1년 비용이 1600만원 정도라고 들었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또 여기서 추가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1년 비용)

: 아래 표는 노바스코샤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공식 유학비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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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비: $400

오리엔테이션비: $200

1년 학비: $9,000 (유학원 없이 혼자 지원하는 학생은 $3,000 추가)

홈스테이 비용: $750 / 1달

의료보험비: $85 /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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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비용을 모두 더한 1년(방학제외 10개월) 비용은 $17,950 (약 1,615만원) 으로 유학원 없이 학생이 혼자 지원할 경우 $3,000 (약270만원)이 추가되어 총 비용은 1,900만원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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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되는 비용은 비자 신청비(신체검사 및 바이오메트릭스 포함) 약 40만원, 왕복 비행기(약 150-200만원), 개인생활비(1년에 약 1,000만원) 정도가 추가 됩니다. 드래서 이런 비용까지 모두 더하면 대략 1년에 총 2,80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보여 집니다. 학생의 씀씀이에 따라서 생활비는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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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생활비가 많이 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게 물가가 비싸서 그런게 아니구요(물가는 서울보다 저렴 합니다.) 지금 한국에서도 고등학생 1명당 이 정도의 생활비를 이미 쓰고 있습니다. 학생이 잘 인지를 못하고 있을 뿐이죠. 학생이 받는 용돈하고는 다른 개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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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부모님이 고등학생 1명에게 지출하는 생활비 내역을 보면 식비(집에서 먹는 식사 재료비 및 가끔씩 먹는 외식비), 학생이 쓰는 일용품(비누, 샴푸, 치약, 휴지 등 포함), 의류비(교복 및 평상복), 교재 & 참고서, 핸드폰 요금, 교통비, 보험료, 그리고 여기에 학생 용돈을 모두 더하면 1년에 학생 1명 밑에 1,000만원 충분히 들어갈 수 있죠. 그리고 사교육비가 더해지는데 학원에서 국영수 3과목만 들어도 1과목 40만원 x 12개월 = 1,440만원 입니다. 위에 생활비에 더하면 1년에 총 2,440만원이죠. 여기에 방학특강을 듣는 다던지, 방학때 어디로 여행을 간다던지 그러면 3,000만원도 들어 가고, 학생이 다니는 학교가 비싼 자사고나 외고이다, 1:1 추가 과외를 시킨다, 뭐 이러면 4,000만원도 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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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국에서 고등학교 3년 내내 학원을 하나도 안다닌다, 그러면 위에 사교육비가 절약될 수 있지만, 한국 입시 사회에서 학원을 안다닌 다는 것은 명문대 입학이 불리해진다는 말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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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캐나다 고등학교 유학이 한국보다 절대 비싸다고 말할 수 없는거죠. 실제로 한국이 비싸서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단, 미국 사립 고등학교 유학은 일반적으로 캐나다의 2-3배 까지도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비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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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나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나요?

: 매우 낮습니다. 캐나다 1위 명문대인 토론토 대학교 기준으로, 토론토에 있는 BICC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생의 60% 가 토론토 대학교를 합격하는데 비하면, 노바스코샤 공립고등학교는 학교 전체에서 토론토 대학교 합격생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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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침, 점심, 저녁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홈스테이에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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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바스코샤 지역이 꽤 넓다고 들었는데, 버스를 개인적으로 타고 이동해야 하나요?

: 개인적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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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노바스코샤 지역중 한국보다 시골 지역이 완전 진짜 시골(?)이라는데 이게 사실 인가요?(와이파이도 않된다고 들었음)

: 한국에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시골 입니다. 동서남북 3시간 동안 논밭만 펼쳐진 그런 곳도 많습니다. 이런 곳에서 와이파이가 잡힐 리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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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캐나다 nsisp말고도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추천해 주세요!

: 캐나다는 주별로 수많은 교육청이 있고, 교육청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이 있습니다. 다 합하면 약 100개 정도는 될 겁니다. 캐나다에서 저렴한 조기유학 프로그램으로는 알버타주 그리고 노바스코샤주 프로그램이 있는데, 알버타주는 지난 20년 동안 캐나다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항상 TOP 3 에 들었고, 노바스코샤 주는 20년 동안 캐나다 평균 이하의 학업 성취도를 보여 줬습니다. 학업 퀄리티의 차이는 명문대 입학률과도 직결 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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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알버타 주 교육청 프로그램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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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캐나다 조기유학 제일 싸게 가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nsisp라던데 ,더 싸게 가는 방법은 없겠죠??ㅜㅜ

: NSISP 가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더 저렴하게 유학을 갈 수 있는 방법도 많습니다. 단지 학생의 학년, 내신, 영어실력, 목표 대학교 및 전공 등에 따라서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추천을 드리고 있는 것이지, 무조건 싸니까 여기 가세요,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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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생의 상담을 받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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