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살 유학 어떻게 준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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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는 중2이고 미국에서는 9학년, 14살입니다. 저는 이미 일년반 전 겨울에 미국이모네 집에 놀러갔다오고 이번 여름방학에도 이모네집에서 한달정도 지내다 왔어요. 그런데 갔다오니깐 유학가고싶은마음이 더더 커지는거에요. 부모님은 유학에대해 마음접고 그냥 놀라오라고 보낸건데 제가 갔다와서 별로 좋아하지도않고 가고싶다고 우울해있고 그러니까 마음이 좋지않으신가봐요. 그래서 제가 최대한 티안내고 혼자서 미국 유학에 대해서 찾아보고있어요.
지금 제상황은 9학년이고 저 혼자 가야되는 상황입니다. 제 성적은 거의 상위권에 속하고요.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의지가 커서 가서 공부 진짜열심히할꺼에요. 그런데 원래 이모네집에서 숙식을 해결할려 했는데 이모네집은 더이상 저를 받아주지 못하는 상황이세요. 이모가 이민 1세대여서 시댁과 친정 조카들 모두 미국으로 유학오고 싶어하는데 친정쪽에서만 몇번가서 제가 미국으로 유학가면 이모는 시댁 조카들도 다 받아줘야되서 곤란해집니다.
그래서 보딩스쿨(기숙사 학교)는 비용이 많이든다고해서 데이스쿨로 가고싶은데요.
공립학교로 가면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얼마 못지내다 온다고??하더군요 잘몰라서요. 제가 가지고있는 얕은 지식으로는 '사립학교를 다니면서 홈스테이' 를 하는 방법이 제일 나은것같애요.
그리고 제가 유학가고 싶어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 얼바인' 입니다.
그곳에 저희 이모도 있고 제가 하는 한국인친구들도 베델한인교회에 있어서 그 교회를 꼭다니고 싶어요.
그리고 제성격은 어디에다 던져놔도 살 수있단 소리를 들을 만큼 적응력도 빠르고 친화력도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 밝고 쾌활한편이여서 잘 적응하고 제가 그곳에가고싶단 의지와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서 정말 유학가면 공부도 열심히하고 정말정말 끈기있게 노력할 생각입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제발 상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1. 제가 공립학교를 갈수있는지와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차이점
2. 제가 어바인에서 사립학교를 다니면서 홈스테이를 할때 비용과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의 비용(한달기준으로)
3. 미국유학을 갈때 홈스테이를 하는 호스트 가정과 이어주고 유학갈 학교의 정보를 제공해주며 학교에 입학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곳??이있나요? 도움을 안받고도 충분히 혼자서 준비할 수 있나요?
도움을 받을데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광고X)
4. 저희 가족이 그렇게 부유한 가정이아니다 보니 돈이 부족하리라 예상합니다. 혹시 장학금이나 경제적으로나 다른 쪽으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 홈스테이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저는 가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홈스테이로 몇년 동안 머무를 수있는지와 대학까지 졸업이 가능한지 묻고싶습니다.
6. 영어가 미숙한 저로써는 가서 학원이나 과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이나 과외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7. 가면 ESL 반에 들어가게 될텐데 어느정도 해야되는지와 별도의 비용이드는지
8. 미국 유학 가는데 전체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곳
9. 유학가면 어려운점이 역사와 수학과학 용어라고 하던데 미국역사책을 한국어로 읽을수있는 책이랑 수학과학 용어를 영어로 습득할수있는 책이 있는지 구매처는 어딘지
10. 제가 영어가 현지인들 보다는 부족한데 가뜩이나 한국인이 많은 어바인에서 현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처음 갔을때 학교에서 한국인 친구랑 붙여 놓는다던데 현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좀 조언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정말 외국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영어를 습득하고 싶습니다.
11. 마지막으로 미국 유학에대한 자세한 정보나 개인적인 조언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가 미국 유학을 가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올 수 있을지와..... 그냥 유학에대한 정보와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정말 좋은 정보 주시는 분들은 정말정말정말 감사할것같애요..
저진짜 유학가고 싶고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제가 살고있는 이 나라가 싫어요. 자세히 말하면 교육이요.
진짜 부모님 형편안되고 제가 가는게 힘든것도 아는데 저는 진짜 여기가 싫어요. 미국에 놀러갔다온 뒤로 더그런것같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가 소위 말해 똥통학교. 그안에서 다떠들고있는 교실안에서 혼자서 집중하고 수업듣는 제가 비성장처럼 보이고 잘못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떠들어요.....
전학가라는 얘기도 있겠지만 그뿐만 아니라 저는 그냥 한국 교육방식이 싫어요. 정말. 교실안에 갖혀 고등학교들어가서는 밤 열시까지 잡아두겠죠. 미국에서는 대학가서 죽을듯이 공부해야한다지만 그게 맞는것같애요. 내신도 잘유지해야되지만(GPA) 한국처럼 청소년기에 교실에서 앉아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저진짜 유학가고 싶어서 몇번이나 방구석에 엎드려서 운적도 많아요. 제가 이걸 표출하면 부모님이 부담스러워 하시고 스스로가 하찮은 부모님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싫어서 혼자 알아보고 있는데요. 비용도 제가 벌고 싶은데 최고는 정말 누가 지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니깐요.... 몰라요..하.......
그래도 유학가고 싶습니다.
제가 쌩고집을 피우는것 같다고도 느끼지만 진짜 가고싶어요..... 한국을 벗어나고 싶어요.......
R=VD
*광고 싫어요
*도움 주실분들은 메일주시면 진짜 감사해요. 기다릴께요
#만 14살 #14살 만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