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션쪽으로 관심이 많았던 학생이고,
작년 의류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공대에 진학했으며,
내년엔 미대 입시를 준비해 패션디자인 학과에 진학을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입니다.
먼저, 점수때문에 생활환경학과(가정과)를 진학하시겠다면 말리겠습니다.
차라리 조금 낮은 대학 공대로 진학하싶시요.
지금 제가 공대생이라 느끼는 거지만,
공대는 지금의 취업난에 비해 취업의 문이 넓습니다.
타 이과(자연과학과나 가정과..등등)나 문과에 비해서도 훨씬 수월하게 취업할 수 있습니다.
문론 대기업취업도 상당수가 됩니다.
또, 의상학과는 공부가 매우 힘듭니다.
어렵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부는 공대가 더 어렵더군요.
물리,화학,수학,, 같은 공부가 훨씬더 어렵겠지요.
문론, 의상학과도 기초과학은 공부하겠지만(커리큘럼에 따라 다릅니다), 의류,직물쪽으로 전공수업이 들어가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힙듭니다.
그럼,,, 졸업후 진로는
대체로 의류관련 기업에 취직해서 경영,상품기획,판매촉진,,, 등등 혹은 디자이너나 패터너로 활동할수도 있는 등.. 일반기업에서 하는 일과 비슷한 일을 합니다.
또는 작은 숍에 취직해서 위와 비슷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숍을 낼 수도 있겠죠.
다른 방법으로는 교직을 이수해서 가정선생님이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로 기업에 취직하는 일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고등학생때는 대학의 타이틀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드는 생각은
정말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이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럼.. 공부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