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자퇴 후 검정고시로 의류학과

자기가 하고 싶은게 확실하다면 밀고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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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뉴스를 봤는데 최근 대학교 자퇴생이 엄청 늘었다고 해요!

물론 코로나의 영향도 있겠지만

대부분 성적맞춰서 그냥 학교 네임 따라

대학교를 진학했다가

하고 싶은게 정확하게 생기거나

현재 하고 있는 공부에 회의감을 느끼고

자퇴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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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의 잘 못된 부분이

여기에서 드러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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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진로에 대한 꿈이나 희망을 키우는 게 아닌

그저 단순하게 대학 그보다 더 높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만 공부하는 것 같아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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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한민국의 학벌주의는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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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질문자님처럼

오히려 하고 싶은게 명확하다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을 걷더라도

목표점에 대한 계획이 뚜렷하다면

실패하지 않는 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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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퇴라는 게 쉽지는 않을 거에요...

부모님이랑 상담은 충분히 진행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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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선이 아직은 검정고시에 대해서는

좀 삐딱하게 받아 들이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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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진짜 주변에 모진 소리 없이 살 수 있던데

자퇴를 고민중이라고 하셔서 마음이 좀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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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루는 게 나쁘단 뜻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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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학교 다니는 동생 한명도

검정 고시 치고 일찍 학교 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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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랑 다른 선택을 했다고 해서

그게 틀린 건 아니더라고요

본인한테 맞는 길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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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있어서 후회하지 않을

계획과 자신감이 있다면 밀고 나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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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학과를 희망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다니는 학교가 패션전문학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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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학교 이름은 라사라 라고 하고요

의류학과 진학을 꿈꾸셔서

정보를 많이 모으셨다면

들어보셨을 학교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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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는 입학조건 자체가 고졸학력이상 소지자인데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특성화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또 검정고시를 치뤄서 학력을 취득한 학생도

차별없이 평등한 조건으로 심사를 하고 있어서

질문자님도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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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가 여러 종류로 많은 종합인 학교들은

여러 과로 지원이 분산이 되기 때문에

단과인 학교를 선택하시는 게 공부를 하거나

졸업 후 취업과 같은 진로에 대한 정보 지원을

좀 더 많이 받으 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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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라사라 패션전문학교는

패션 단일 학부로 패션을 공부할 학생들을

선발하는 걸 목적으로 두고 있어서

일반 4년제 대학교가 기준으로 삼는

고등학교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라사라만의 기준으로 학생을 뽑는 다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

조건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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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 패션전문학교의 보유 전공 교과목수는 71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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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교들 중 패션전공과목이 가장 많아요 ㅎㅎ

그 다음으로 많은 학교가 50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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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 패션전문학교는 과목수가 많은 만큼

패션을 폭 넓게 그리고 심화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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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 패션전문학교는 과를 2가지로 나눠서

디자인, 비즈니스로 보다 전문적이게 공부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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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만이 답이 아니고

대학만이 답은 아니니

미래 설계를 타인들과 비교해서가 아닌

질문자님 스스로에게 맞고

잘 해 낼 수 있는 길을 선택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자퇴하는것이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

대신에, 자퇴를 하고나면 더이상 학교울타리안에

소속되지 않기에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는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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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학년이시면 이미 곧 10월이기에

금방 3학년이 되실텐데...

자퇴하고나서 6개월 후에 검정고시 볼수있는건 알고계시죠?

공고일 기준이기때문에 내년 4월 검정고시는

이미 응시가 불가하실거고..

내년 8월 검정고시를 응시하셔야할텐데

그러기엔 이미 고3 다 끝나갈 무렵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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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특성화고에서 갈수있는 4년제 대학이

수시로는 그렇게 많지 않긴하죠.

현재 출결도 별로 좋지 않으시구요.

근데 검정고시도 마찬가지에요.. 요즘 검정고시전형이

많이 사라지고있거든요.

대부분 정시를 준비하는데 정시 준비는 아직 안하고 계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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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라고 뭐 어떻게 해라 마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우선은 자퇴를 하든, 특성화고 졸업을 하든

충분히 패션공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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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학교는 라사라인데..

머 패션좋아하시면 몇번 들어보셨겠지만 제 동생도

검고로 라사라 입학해서 지금 라사라패션위크 준비중이거든요.

참 방황도 많이하던 아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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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라사라에서 좋아하는 패션공부 하고,

실기수업 80%로 실무중심수업이 진행되기도 하고,

패션단일학교로 전교생이 패션학도다 보니깐 자극도 많이 받으며

요즘엔 브랜드런칭 한다고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열심히 인생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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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는 성적을 보는 학교가 아니에요.

절대평가 기준으로 학생의 진학의지와

학업계획, 패션에 대한 열정과 미래를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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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 멘토님들과 질문자님의 고민

나눠보시며 진학상담 받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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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가장 혼란스럽기도 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 많을 순간이긴 하지만

질문자님이 지금 질문 남기신 열정처럼

불씨만 잘 간직하고 꺼트리지 않는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든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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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든든한 부모님의 응원도 있잖아요!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간략히 적어봤는데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

저도 특성화고 인데 자퇴 마려워요

각 대학마다 검정고시 점수 환산하는 방법으로 계산해서 환산하고 대학 입시 지원해야해요

제가 알기로는 검정고시 시험점수가 높더라도 환산하면 생각했던것보다 낮은 점수가 나온다고 해요.ㅠㅠ

이건 확실한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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