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 대해 질문합니다.

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 대해 질문합니다.

작성일 2020.09.2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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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 지원하는 중3입니다.
저는 지금 충남에 있는 (전교생 약 400명) 학교에 재학 중 입니다.
지원하려는 1지망 과는 패션 스타일과 입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은 교사추천전형만 하며, 자소서,학업계획서는 실기장에서 쓰는것에서 직접 써서 제출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현재 미래인재전형은 내신이 20퍼센트 들어갑니다.

저는 교사추천전형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Q1. 현재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고 직접 대학교에서 쓰는 전공책과 잡지 등을 사서 독학으로 그림도 그리고 공부한 것들을 포트폴리오로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교내 미술 실기대회 패션일러스트 부문 금상(1위) 상장이 있고, 이번주에 군대회도 나가게 되었습니다.(이번에 입상하면 도대회도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자격증은 없지만 포토샵을 배우는 중이고 미술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서도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추천서를 써주신다고 합니다 ! 0. 이정도면 교사추천전형을로 지원해도 괜찮을까요?(조퇴,결과,결석 한번도 없고 봉사는 65시간 채웠습니다.)

Q2. 3주 전부터 자소서를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써지네요 ㅠㅠ 혹시 팁이 있을까요?

Q3. 면접에서 주로 어떤 것을 물어보고 혹시 팁이 있을까요?
(인스타 dm으로 재학중이신 선배님들께 질문드렸을때 그렇게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Q4. 만약 다른과로 붙으면 전과가 가능한가요?

Q5. 경쟁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혹시나 답변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현재 3학년 1학기까지 가내신은 161점이고, 수상경력은 아직 교내미술실기대회 패션일러스트부문 금상(1위) 입니다. 봉사는 65시간, 출결은 코로나로 인한 인정결을 제외하고는 결과,조퇴,결석 한번도 없습니다. 제 꿈은 패션디자이너&브랜드CEO 이며 대학교는 중앙대,세종대,홍익대 패션과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것은 대회랑 공부한것,그린것들을 모은 포트폴리오 입니다. 자격증은 없지만 포토샵과 픽스아트와 같은 편집 앱들을 좀 다룰 줄 알고, 프로크리에이트나 클립스튜디오와 같은 그림그리는 어플도 좀 다룰줄 압니다. 경험은 패션 도매시장, 부자재 시장에 가본거 정도 이고, 올해 가을스케치와 대학교 졸업전시회를 보러 갈 생각 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준비중인 포트폴리오 일부분이예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Q1. 현재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고 직접 대학교에서 쓰는 전공책과 잡지 등을 사서 독학으로 그림도 그리고 공부한 것들을 포트폴리오로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교내 미술 실기대회 패션일러스트 부문 금상(1위) 상장이 있고, 이번주에 군대회도 나가게 되었습니다.(이번에 입상하면 도대회도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자격증은 없지만 포토샵을 배우는 중이고 미술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서도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추천서를 써주신다고 합니다 ! 0. 이정도면 교사추천전형을로 지원해도 괜찮을까요?(조퇴,결과,결석 한번도 없고 봉사는 65시간 채웠습니다.)

그럼요! 지원해도 좋을것 같아요. 일단 관련해서 상받은게 있으니까 면접때 어필하기 좋을거에요. 대부분 과와 관련된 상장보단 막 포스터그리기같은 그림상장이 많아서 관련된 상장이면 정말 좋아요. 이왕이면 교내보단 교외상장이 좋으니까 이번에 열심히 해서 상받으시면 좋겠네요. (이건 아무래도 교내에는 예중이 아닌이상 전공자가 많지않으니까.. 그런거에요..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고, 아무도 교내대회 상장만 있다고 뭐라 하지 않고, 일단 교내도 못하면 못받으니까 있으면 좋은거에요!! 상 거의 없는 애들도 많아요!!) 하지만 있다는것 자체가 좋은거니까 군대회에서 상 못받아도 실망하진 마시고요!! 결석등의 불이익받을것도 없고, 봉사는 따로 점수가 있지만 그건 30시간이면 되니까 충분하네요. 게다가 관련된 활동이 꽤 있으셔서 면접이나 자소서에서 어필하면 붙으실거에요. 사실 면접이 가장 중요해서 그걸 잘 준비하는게 좋아요. 50점이나 되니까요!!

Q2. 3주 전부터 자소서를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써지네요 ㅠㅠ 혹시 팁이 있을까요?

자기소개서는 저도 작성할때 꽤나 어려웠어요ㅠㅠ 자소서 쓸때는 일단 쓸거리를 여러개 적어보세요.

그다음에 그중에서 이건 넣으면 정말 유리하겠다 싶은 것들을 몇개만 뽑아서 그것에 대한걸 자세히 적어보는 것도 좋아요. 말씀하시는것들 보니까 꽤나 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신게 많이 있는것 같아서 그런걸 쓰면 좋을거에요. 하지만 이런이런 활동을 했다 라고 나열하기보단 이런이런 활동을 하며 이런일이 있었고 이런걸 느꼈다! 그런 글이 더 좋아요. 저도 자소서..는 아직도 어려운지라 예시들을 참고 해보시면서 적어보면 좋을 것같아요. 자소서를 일단 작성하면 담임선생님이나 진로선생님들이 피드백을 해주실텐데 그걸 잘 활용해서 많이 고치고 쓰다보면 좋은 자소서가 나올거에요.

Q3. 면접에서 주로 어떤 것을 물어보고 혹시 팁이 있을까요?

(인스타 dm으로 재학중이신 선배님들께 질문드렸을때 그렇게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그렇게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일단 면접이니까 긴장하셔서 무섭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일단 저는 예디 2학년 실내장식디자인과(현재 3d공간제품디자인과)이어요!

그래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면접볼 당시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중요한건 제가 볼때와 지금 면접보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어요. 그니까 참고만 하세요!

우선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자소서를 적었어요. 자소서 적는 시간이 끝나고 면접장 근처 대기실로 갔어요. 가방 내려놓고 앉으니까 잠시후에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시면서 줄서서 면접장으로 갔어요. (사실 이때 너무 긴장해서.. 상장 넣은 파일을 안들고갔었어요...)

면접장은 넓은 공간에 책상이 두개가 한세트로 보면 한 10세트쯤 띄어져 놓여 있었고, 한세트에 두분씩 앉아계셨어요.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이건 아마도 올해는 더 넓게 공간을 둔다거나 아님 한명씩 본다거나 면접장을 늘리지 않을까.. 싶네요.) 세트마다 번호가 적혀있었어요. 줄 서서 있던 저희에게 한명씩 몇번에 가라고 얘기해주셨어요. 면접관 두분에 한명씩 봤었던거죠.

이제 면접이 시작된거죠.. 옆에서는 다른 친구들이 면접보고 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이 옆에 면접보고 있고, 막 말소리에 시끄럽기도 하니까 그나마 덜 무서웠던것 같아요.. 이게 살면서 처음보는 면접이기도(막 동아리 면접같은거랑은 다르니까요..) 하고, 앞으로 3년이 갈리겠구나 하니까 긴장 엄청 되더라고요..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그래서 침착하게 긴장 안하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앉아서 인사하고 나니까 학교랑 이름 물어보셨어요. 그건 지원서 찾으려고 물어보신것 같아요. 서류더미(?)를 뒤져보시더라고요. 첫번째 질문은 자기소개 였어요. 저는 30초 정도? 준비했었는데 하다보니 길었는지 짤렸어요. 대충 실내장식디자인과는 어떤과인지나 입학한뒤 하고싶은게 있는지, 자격증이나 상장도 물어보셨고, 가을스케치나 디자인스쿨, 입학설명회 들었는지 물어보셨었어요. 몇개 더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상장이나 자격증은 넘겨볼 수 있는 파일(?)에 정리해서 들고 갔어요. 상장은 원본이었고, 자격증은 사본이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걸 놓고 가서 일단 상이 어느게 있다 말했었어요....ㅎ)

면접준비할때는 예상질문을 뽑아보고, 그거에 대한 답을 말해보는 식으로 했었어요. 이 질문엔 이런 말을 해야지 라고 생각하면 되요. 문장으로 외우면 실수할 수 있으니까 내용을 기억하는게 좋아요. 자기소개 정도는 준비해서 어느정도 외우면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말 더듬는 것보단 문장 이상한게 좋으니까 내용을 위주로 다른 질문보단 좀 더 자세히? 외운다는 느낌 이면 될것같아요. 나오기 쉬운 질문이니까요. 제 친구들도 다 했더라고요. 면접관이 가지고 있는 서류는 지원서밖에 없었어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만약을 위해 자소서에서 질문 나올만한 것들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이런것들을 다 하고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번 모의면접을 봐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이왕이면 면접관이 친구들보단 어른들, 부모님보단 선생님이 더 좋고요. 그래도 선생님이 부모님보단 자세히 알고 계시니까요. 면접관을 잘 보면서 말하는 것이 좋아요. 바닥을 보거나 하는것보단 무섭고 긴장되도 눈을 보는게 좋아요. (사실 눈말고 코나 코 조금 위쪽을 보는게 더 편하긴 할거에요. 어차피 그정도면 눈 보는느낌나요.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니까요.)

일단 자신감 있게! 목소리 크게! 말하고 '어....'같은건 안하는게 좋아요.

질문에 주요 포인트는 전공적합성을 묻는것이나 예디에 대해 잘 알고 지원했는가 그런 질문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학교 홈페이지를 정말 많이 봤어요. 실내과의 작품들이나 학교에 있는 동아리중 하고싶은것, 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 같은것을 많이 보면서 기억해갔어요. 입학해서 하고싶은거 물어보셨을때 뭐 배우고싶고, 어떤 동아리가 하고싶다등을 말했던것같아요. 저는 전공의 지식이 요구되는 질문들은 없었지만 패디 친구들이 막 2018패션트랜드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같은 질문을 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그런건 정말 전문가처럼 대답할 정도는 아니어도 괜찮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잘 말하면 좋을것같아요. 나름 질문자님은 잡지나 전공책을 사서 보셨다고 하니까 어느정도 잘 말씀하실 수 있을것같아요. 이런 질문들은 선생님들도 많은걸 바라고 하는 질문이 아니라 이 학생이 평소에 정말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 관련된걸 많이 봤는지 그런걸 바라는거니까 부담가지실 필요 없어요. 이상하게 말해도 관심있다를 표출하면 정답인거에요. 게다가 잡지..정도면 꽤 있을수도 있지만 전공책이나 대회를 나가서 해보신 학생들은 많지 않을거에요. 또한 다룰줄 아시는 프로그램들이 꽤 있으니까 그걸 어필하는 것도 도움될거에요. 저는 다룰 줄 아는 거 거의 없었는걸요.. 포토샵은 1학년때 단체로 자격증 시험봤어요.. 학교에서 파일 여는것부터 펜툴같이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배웠었어요. 그니까!! 자신감을!! 가지세요!!! 가서 긴장하지 말고 잘 말하기만 하면 붙을 수 있어요.

사실 포트폴리오를 면접장에 들고가서 보여드릴 수 있는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저희 때부터 포트폴리오 점수가 사라졌었어서..저도 자세한건 잘 몰라요..) 일단 저런 활동들을 해보셨다는 것도 정말 좋네요. 저런 활동을 안해본 친구도 꽤 있을걸요? 그저 중3이 되니까 고등학교를 가야겠고 뭐할까 하다가 좀 관심 생겨서 오는 친구들도 있어요. 제가 패디가 아니라서 포폴에 대한 조언은 못해드릴것 같긴 해요.. 홍보도우미로 다니면서 애들 작품 들고다니긴 했는데 그것들과 비교했을때 질문자님의 포폴은 꽤 괜찮은것 같긴해요.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저는 패디쪽은 잘 몰라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Q4. 만약 다른과로 붙으면 전과가 가능한가요?

전과..가 가능은 합니다! 1학년이 끝나고 2학년 올라갈때 전과 신청을 받아요! 그 학생들중에 자리가 나는대로 들어가는거죠. 예를들어 시디에서 3d로 두 명이 신청했다 합시다. 근데 3d에서는 전과를 신청한 사람이 한명이면 시디에서 신청한 두 명 중 성적이 좋은 사람이 전과할 수 있게되요. 성적이 좀 좋아야.. 가능한거죠.. 물론! 그때그때 다르겠지만요!! 저희 과에도 전과생이 있었던것 같아요.

Q5. 경쟁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경쟁률은 그때그때 다르고 이번에는 전형이 좀 바뀐것이 꽤 있어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미래인재에 작년에는 없던 성적이 들어가서 교사추천이 지원한 사람이 늘것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보통 살펴보면 1.2에서 1.8정도 일것같은데 2가 넘어갈일은 없는것같고, 대충 1.3,1.4 정도 보면 될것같아요.

하지만!! 대부분 면접에서 이상한 말만 안하고 오고, 자소서도 어느정도 쓰면 붙으니까요! 걱정마세요!! 저도 실수를 하긴 했었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학교 와서도 대학 진학이시면 공부 좀 하셔야 할거니까 국어 영어를 좀 잘 해놓으세요. 저희 학교가 특성화고라 일반고보다 쉽..긴?하지만 내신은 정말 열심히 하셔야 쓸만한 등급 만들 수 있으니까 중학교때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해요. 또한 질문자님이 해당하는 학년은 처음으로 미래인재 전형에 성적이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성적이 어느정도 되는 친구들이 지금보다 더 들어올 거라 생각되요. 물론 실기만으로 뽑는 대학도 있겠지만 그건 일부고, 성적이 일단 갖춰져야 원하시는 대학 지원할 수가 있어요.

일단 이렇게 자세히 질문해준 친구가 있어서 좋았네요. 그동안보면 학교 홈페이지에 뻔이 있는 정보를 질문해준 친구들이 꽤 있어서 좀 그랬거든요. 게다가 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는게 보이니까 더 열심히 적은것 같네요ㅠㅠ 지금 준비하시는거 계속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붙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되요. 모르는거 또 있으면 물어보시고요! (제가 잘 모르는 것들은 선생님들에게 물어봐줄 수도 있으니까 학교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 글남기는게 어려우면 얼마든지 물어봐요.) 비록 제가 패디가 아니라서 볼일은 없겠지만.. 내년에 보자구용!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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