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입시준비 그리고 졸업후 진로

체대입시준비 그리고 졸업후 진로

작성일 2011.05.27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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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입니다. 운동을 잘하는 편도아니고요. 공부를 잘하는것도아닙니다. 하지만 운동하는걸 좋아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이없내요. 다들 학교 다녀보셔서 아시겠지만 그 있죠?? 교실에서 어중간한 케이스 잘 노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닌 그런 뭐라고 부르기도 뭐한 그런 학생말이에요. 제가 그렇거든요.... 근데 체대 준비하는 친구녀석이 체대는 운동을 잘하는애들이 가는거기도 하지만 좋아해서 갈려는 애들이 더많다고요. 전 근데 제가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가끔 농구하고 땀흘리면서 놀떄 잘하고싶어하고 열심히 할려하고 잘하고싶어하는 그런애일뿐인데 말이죠. 서론이 길었내요. 저한태는 약 6개월 정도 준비할수있는 시간이있는데 그걸로 체대 입시를 성공할수있을까요??? 내신은 최하위 6, 7등급니다.

 

3줄요약

 

고3이고 약 6개월에 시간이 남아있어요. 체대 준비를 한다면 가능할것인가??

내신등급은 6, 7등급으로 최하위 졸업 후에는 무슨일을 할수있으며 체대 졸업후 전망이 어떠한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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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몇년 더 산, 인생선배 입장에서 몇마디 하고 갈게요.

 

  고등학교 졸업한 지 꽤 되었지만,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아주 쪼금은 알거 같아요.

  몇글자 적어준것만으로 사람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저도 학창시절이 있었으니 경험적으로

  예상해봅니다.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드릴게요.

 

  1. 시기적으로 무리는 없습니다.

  2. 체육대학은 수능으로 가야죠. 내신6,7등급은 큰 의미가 없구요,

      본인의 성적은 본인도 알거에요. 좋은대학을 갈 수 있을런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성적으로 간 대학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논할 수 있을까요?

 

제가 문제제기를 하고 싶은것은 이점입니다.

본인의 성적은 우수한편이 아닙니다. 특정과목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건장한 학생으로서 최소한의

신체활동인 학교체육을 싫어하는 사람도 없다는거죠.

 

체대입시를 하는 많은 학생들이 각자 자기들만의 목적의식과 목표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 이유에 대한 언급은 차치하더라도 이러한 목적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진정성 없이 체육대학을 가게 되면

교과과정도 흡족하지 않을뿐더러 대학생활의 만족감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체육대학 졸업 후 전망이 어떠한지 궁금하기는 한건가요?^^: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본인의 계열의 미래가, 전망이 불안정하고 어둡다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가능성을 보아왔고, 이를 제시할 수 있으며 확신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요.

하지만 상대적인겁니다. 체육과 스포츠가 좋아,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과 의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온 학생들의 전망은 말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예전처럼 공부못하고 힘만쎈

학생들이 가는 대학이 아닙니다. 공부, 운동 무엇하나 놓치지 않는 학생들이 진학을 하는곳이구요,

대학4년간 학과수업에 열중하고 대외활동 병행하면서 자기역량을 개발하면 취업이나 진로모색에도

불리한 방향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학과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육,스포츠관련학과의 경우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것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문과의 경우 상경계열, 경영학과, 사범대에 대한 최악의 가정을 하지 않습니다.

    국어교육이나 영어교육도 임용고시 난이도가 높고 모집인원이 불충분한데 반해 체육교육과의 임용고시

    만 어렵다는 말이 돌고 있구요, 어중이 떠중이 상경계열 가서도 CPA, 기업,증권,금융권 입사실패하는

    경우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생각해주세요.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진로모색의 활로가 열릴 수도

    꽉꽉 막혀 불투명할수도 있는겁니다.

 

2.  최하위 졸업하여 쉽게 진학한 대학의 경우 전망이 불투명한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현대사회가 냉혹한 무한경쟁 사회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 대학생활을 함께 향유하는

    사람들의 [질적]문제라고 해두고 싶습니다. 이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을거라

    봅니다. 노력, 목표, 의지 이러한 추상적이지만 소중한 요소들이 무의미하다면 어떤대학을 어떻게

    진학하더라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사람들만이 성공을 거머쥘

    자격이 있다는것을요. 최소한 학업적인 부분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는것이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노력하지 않고, 대학입학에 관한 쉬운 선택의 길로 체육대학을 고려한다면

  만류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닐뿐더러,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는 동창,동기,선배,후배들의

  입장을 고려해주길 바랍니다. 학원에서도 지금당장에는 어디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설탕발림같은 말들을

  해줄테지만, 결국 원서접수할때는 생각지도 못한 대학일 경우가 많습니다.

   

  다소, 격분한 어조로 느껴질 수가 있을텐데요, 부디 학생의 대학진학과 진로모색을 위해

  몇 살더먹은 선배입장에서 경각심을 주고 싶었을뿐입니다. 이길로 들어서서 무엇인가 이룩하고 싶다.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여 나를 바꿔보고 싶다면, 경험을 해보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미안하구요, 현명한 결정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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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의 질문내용은 상세하게 파악을 하였으며, 답변을 진행하면서 간혹, 제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는 만큼

 

    참조하면서 확인하길 바라며, 아무쪼록 원하는 대학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먼저 가장중요한 요소를 알려드릴께요. 체육대학은 실기고사라는것을 바탕으로 둔 입시로 일반입시와는 이

 

    러한 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학생이 현재 보기에 자신감이 조금 떨어져보입니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자

 

    신감과 약간의 자만심이 바탕이 되어야 빠른 성장을 보일수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체대입시를 준비할 때 시기적으로는 당장준비를 한다면 무리없이 준비할수있는 시기입니다. 보통 많은 학생

 

    들이 3월달쯤 실기고사를 준비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학생이 여름방학때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실기고사를 실

 

    시하게 됩니다. 물론 더 늦은 학생은 수능이후에도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지만 비율로 보자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당장시작한다고 해서 크게 늦는 감은 없습니다.

 

 

    학생의 내신이 좋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내신변별력이 큰 학교등에는 지원을 피하는게 좋은 내신입니다.

 

    내신비중이 큰 학교들에 지원을 피한다면 체육대학 내신이 큰 비중을 안둔다는 점에서 내신변별력이 약한

 

    학교에 지원한다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체육대학 졸업후 진로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답변을 마무리할께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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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몇년 더 산, 인생선배 입장에서 몇마디 하고 갈게요.

 

  고등학교 졸업한 지 꽤 되었지만,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아주 쪼금은 알거 같아요.

  몇글자 적어준것만으로 사람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저도 학창시절이 있었으니 경험적으로

  예상해봅니다.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드릴게요.

 

  1. 시기적으로 무리는 없습니다.

  2. 체육대학은 수능으로 가야죠. 내신6,7등급은 큰 의미가 없구요,

      본인의 성적은 본인도 알거에요. 좋은대학을 갈 수 있을런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성적으로 간 대학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논할 수 있을까요?

 

제가 문제제기를 하고 싶은것은 이점입니다.

본인의 성적은 우수한편이 아닙니다. 특정과목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건장한 학생으로서 최소한의

신체활동인 학교체육을 싫어하는 사람도 없다는거죠.

 

체대입시를 하는 많은 학생들이 각자 자기들만의 목적의식과 목표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 이유에 대한 언급은 차치하더라도 이러한 목적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진정성 없이 체육대학을 가게 되면

교과과정도 흡족하지 않을뿐더러 대학생활의 만족감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체육대학 졸업 후 전망이 어떠한지 궁금하기는 한건가요?^^: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본인의 계열의 미래가, 전망이 불안정하고 어둡다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가능성을 보아왔고, 이를 제시할 수 있으며 확신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요.

하지만 상대적인겁니다. 체육과 스포츠가 좋아,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과 의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온 학생들의 전망은 말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예전처럼 공부못하고 힘만쎈

학생들이 가는 대학이 아닙니다. 공부, 운동 무엇하나 놓치지 않는 학생들이 진학을 하는곳이구요,

대학4년간 학과수업에 열중하고 대외활동 병행하면서 자기역량을 개발하면 취업이나 진로모색에도

불리한 방향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학과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육,스포츠관련학과의 경우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것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문과의 경우 상경계열, 경영학과, 사범대에 대한 최악의 가정을 하지 않습니다.

    국어교육이나 영어교육도 임용고시 난이도가 높고 모집인원이 불충분한데 반해 체육교육과의 임용고시

    만 어렵다는 말이 돌고 있구요, 어중이 떠중이 상경계열 가서도 CPA, 기업,증권,금융권 입사실패하는

    경우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생각해주세요.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진로모색의 활로가 열릴 수도

    꽉꽉 막혀 불투명할수도 있는겁니다.

 

2.  최하위 졸업하여 쉽게 진학한 대학의 경우 전망이 불투명한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현대사회가 냉혹한 무한경쟁 사회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 대학생활을 함께 향유하는

    사람들의 [질적]문제라고 해두고 싶습니다. 이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을거라

    봅니다. 노력, 목표, 의지 이러한 추상적이지만 소중한 요소들이 무의미하다면 어떤대학을 어떻게

    진학하더라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사람들만이 성공을 거머쥘

    자격이 있다는것을요. 최소한 학업적인 부분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는것이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노력하지 않고, 대학입학에 관한 쉬운 선택의 길로 체육대학을 고려한다면

  만류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닐뿐더러,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는 동창,동기,선배,후배들의

  입장을 고려해주길 바랍니다. 학원에서도 지금당장에는 어디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설탕발림같은 말들을

  해줄테지만, 결국 원서접수할때는 생각지도 못한 대학일 경우가 많습니다.

   

  다소, 격분한 어조로 느껴질 수가 있을텐데요, 부디 학생의 대학진학과 진로모색을 위해

  몇 살더먹은 선배입장에서 경각심을 주고 싶었을뿐입니다. 이길로 들어서서 무엇인가 이룩하고 싶다.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여 나를 바꿔보고 싶다면, 경험을 해보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미안하구요, 현명한 결정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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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의 질문내용은 상세하게 파악을 하였으며, 답변을 진행하면서 간혹, 제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는 만큼

 

    참조하면서 확인하길 바라며, 아무쪼록 원하는 대학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먼저 가장중요한 요소를 알려드릴께요. 체육대학은 실기고사라는것을 바탕으로 둔 입시로 일반입시와는 이

 

    러한 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학생이 현재 보기에 자신감이 조금 떨어져보입니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자

 

    신감과 약간의 자만심이 바탕이 되어야 빠른 성장을 보일수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체대입시를 준비할 때 시기적으로는 당장준비를 한다면 무리없이 준비할수있는 시기입니다. 보통 많은 학생

 

    들이 3월달쯤 실기고사를 준비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학생이 여름방학때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실기고사를 실

 

    시하게 됩니다. 물론 더 늦은 학생은 수능이후에도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지만 비율로 보자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당장시작한다고 해서 크게 늦는 감은 없습니다.

 

 

    학생의 내신이 좋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내신변별력이 큰 학교등에는 지원을 피하는게 좋은 내신입니다.

 

    내신비중이 큰 학교들에 지원을 피한다면 체육대학 내신이 큰 비중을 안둔다는 점에서 내신변별력이 약한

 

    학교에 지원한다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체육대학 졸업후 진로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답변을 마무리할께요^^ 참고하세요~!

 


 

 


 

체대입시준비 그리고 졸업후 진로

... 화이팅하세요^^ 체대입시준비할 때 시기적으로는 당장준비를 한다면 무리없이... 체육대학 졸업후 진로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답변을 마무리할께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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