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서울대 의대 합격하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나?
- 청담동 마담뚜 한테서 바로 연락이 옵니다.
- 과외는 강남으로 가면 1번 가서 2시간 떠들면 -> 50~70만원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시골 촌놈이 서울대의대 갔습니다. -> "한달 과외비 70만원 준데" 와 대박.
- 그런데 가보니 갈 때 마다 70만원 주더랍니다.
- 청담동 최소 수백억대 재벌가 며느리 중매가 계속 들어 옵니다.
- 최소한 50대 들어가면 수도권 병원 최고위급 + 또는 병원장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 나중에 김앤장 로펌 처럼
- 대기업 보건계열 회사 사외이사나 임원으로 바로 발탁도 가능합니다.
경험 많은 실제 아저씨 조언 끝...
(본 답변글은 아저씨 주변 서울대의대 의사 실제 사례로, 모든 경우가 다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주변 경험 사례 케바케 사례 입니다. 혹시 오해하실 까봐 이렇게 정리해 드립니당.^^)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서울대의대 어떻게 가여?
서울대의대,,, 여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노력만으로는 못갑니다.
-> 노력해도 안될놈은 안됩니다. 그게 적용되는게 서울법대/서울대의대 입니다.
-> 아저씨는 실제로 고등학교 선후배가 서울의대 / 고등학교 동창 중 서울법대 들어간 친구가 실제로 있어요.
-> 서울대 경영학과 간 친구도 있습니다.
-> 머리가 달라요. 두뇌 클래스가 다릅니다. 겪어봐야 알아요.
-> 그리고 10개 찍으면 지방대 의대는 가겠죠.
-> SKY 의대 치대는 논술+면접에서 다 걸러집니다.
-> 오히려 대가리 존나 좋은데 -> 수능 삐끗해서 1~2문제 틀린 애들이
-> 면접+논술에서 살아나서 -> 서울대 의대 가는 경우는 있습니다.
의대 교수 입장에선 후자가 더 훌륭한 학생이거든요.
(머리 좋은데 삐끗한 학생요.)
똑같이 공부하고 + 수업 듣고
똑같이 PC방가서 놀고 + 기숙사 생활 똑같이 하고
분명 나랑 ㅆ凹 똑같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는데
모고 보면 항상 거의 만점 수준(3~4개만) 틀림. 5개 이상이면
망했다고 할 정도.. 그 정도 되어야 솔직히 가능.. ㅅㄱ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정시? 0.1% vs 50% 누가 승?
정시에 배수진을 치고 수능을 봅니다.
보통 공부 좀 했으면 답안 2개 중 1개를 찍습니다. (통빡으로 맞추기)
1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50%
2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25%
3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12.5%
4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6.25%
5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3.125%
6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1.5625%
7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78125%
8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390625%
9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1953125%
10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09765625%
즉 수능을 10문제 찍어서 통빡으로 다 맞출 확률은
이론상 0.1% 근접한 확률이 나옵니다.
-> 의대 치대 입학도 가능
-> 인생 모름 ㅅㄱ
잘하고 자신있는 거 : 30~40% 시간 배분
못하고 어려운 거 : 60~70% 시간 배분
-> 보통 잘하는거 많이 하고 -> 와 나 공부 잘하네 -> 자아도취 -> 수능 폭망 테크 탑니다. 조심요...
[공부 시간표에 대한 조언]
아저씨 조언은요.
"수능 시간표"를 잘 보세요.
아침 : 국어
아점 : 수학
오후 : 영어
낮잠 존나 쳐오는 시간 : 기타 과목
이렇게 됩니다.
공휴일 공부 시간은
철저하게 위 수능 시간에 맞추세요.
그래야
수능 날 조금이라도 유리합니다.
(조건 반사적인 그런게 있어요.)
참고로 아저씨..
SKY 졸업자 입니다.
ㅅㄱ
[고등학교 야자 어떻게 뭐해여?]
오후 수업 끝나면
-> 저녁 1시간 먹습니다.
-> 이때 학교 근처 KFC 분식집 달려갑니다. 폭풍 식사 해야 하구요.
-> 학교 앞에서 간식좀 사먹고
야자를 합니다.
-> 본인 모자란거 보통하구요.
-> 그냥 책만 펴놓고 노는 사람도 있구요.
-> 귀에 이어폰 꼽고 폭풍 메모이쁘게 하는 학생도 있구요.
야자 1~2시간은 잘 됩니다.
그런데 그 이후는 졸리고 빨리 집에 가고 싶고 그래요.
나중에 고2~고3되면 야자 하루에 문제집 1권씩 풀고 씹어먹게 됩니다.
계속 모고 + 반복학습이라 그래요..
현실 설명 끝!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명문대 의대 치대 가고 싶어요? 가능?
(바보아저씨는 고등학교 선후배 중에 실제로 서울대 의대 진학한 사람 있습니다.)
(바보아저씨는 고등학교 3학년 같은 반에서 의대 치대 간 동기가 3명 이나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현재는 대학병원 교수 전공의 / 개업의 / 치과개업 막 하고 있습니다.)
(100% 현실 조언입니다. 긴장하세요.)
(의대 가려면...)
1) 최소 중학교 때는 1등으로 다 씹어 먹는 수준이어야 함.
2) 선생님들이 학생을 피해야 됨. (왜냐면 선생도 모르는거 막 물어보는 미친 두뇌 수준이어야 함)
3) 고등학교는 일반/외고/민사고/자사고 등등 좀 달라짐 패스
4) 수능 정시 이과 기준
- 전국 190~200등 -> 서울대 의대 입학 가능 (가끔 1~2명 안가는 사람 나중에 후회 다했음)
- 전국 800~1000등 -> SKY 의대 치대 입학 가능
- 인서울 의대면 이과 전국 0.5~0.8% 안에는 최소 들어야 가능
- 지방대 의대 총괄 커트라인은 이과 전국 2.5% 안에는 최소 들어야 진입 가능
끝. ㅅㄱ
-> 아래 내용 읽으면 동심 파괴 됩니다.
-> 자신 있으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