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문과(인문계) 이과(자연계) 고민

특별히 한쪽만 잘하면 오히려 선택이 쉬울텐데 양쪽 다 잘하니 선택이 어려운가보네요 ^^

문과나 이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내가 어떤 것에 더 소질이 있는가 혹은 내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갈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술, 작가, 교사 같은 삶을 살고 싶다면 문과가 좋을 것이고요 (이과도 교사가 있지만요)

과학자나 연구원, 의사 등의 삶을 살고 싶다면 이과가 유리하겠죠.

하지만 특수직업이 아닌 이상은 보통 전공대로 직업을 갖지는 않습니다.

철학자나 작가 중에도 이과 출신이 많고요. 그 반대도 많아요. 이과 나왔으니 문과 직업은 갖지 못한다거나 그런 법은 없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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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직업이 목표가 아니라면

이과든 문과든 앞으로 내가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은 방향으로 선택하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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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을 잘 한다면 이과에 가서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겠네요.

국어는 제일 잘한다고 했으니 굳이 더 배워야 하나 싶은데요. 이미 잘하면 내가 필요하때 책을 보고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과 수업들은 선생님이 붙들고 설명해주지 않으면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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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상 일은 문과 이과로 딱딱 나눠지지 않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알아가지고는 앞으로 살아가는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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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걸쳐 문과 이과적 학습을 다 한다는 전제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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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쳐준다면 저는 이과를 선택할 것 같네요. 왜냐하면 문과 공부는 기초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도 공부할 수 있고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공부할 수 있는 곳이 꽤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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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공부는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는 학교나 아카데미에 가지 않고서는 공부하기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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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학교가 이과 쪽으로는 약한 것 같아서 고민이신가보네요. 하지만 저라면 학교에서 문화 이과 과목 하나만 가르쳐준다고 하면 이과를 선택하겠습니다. 학교가 그 분야에 약하더라도 어차피 공부는 자기하기에 달렸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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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선택을 하든 즐거운 삶을 살게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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