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논지를 정확하게 분석한 후에 추론능력,
비판적사고력,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논지를
세워나가는 논리적 구성능력의 조합입니다.
논술전형과 대치하고 있는 것은 논술 지원자들도
많이 지원하는 극작과-영화과-문예창작과 등등
스토리텔링 관련된 스토리구성 실기입니다.
수시는 10월에 실기를보고, 정시는 1월에 실기를
봅니다. 정시1월 실기는 논술전형 결과발표 이후에도
동일한 작문글쓰기(수필-콩트)로 지원하는 셈입니다.
1~2개월 준비시간에 입결은 논술보다 더 낮습니다.
한양대도 영화과 논술이 있고, 서울과기대 문창과도
논술이 있습니다. 동국대 문예창작과는 논술/실기
두 전형이 있고 수험생들이 중복지원을 많이합니다.
시기적으로 실기전형은 수시가 10월 전후고, 정시가
1월 중순입니다. 이 때문에 두 전형을 모두 지원하는
수험생도 많고, 논술6광탈(?)하고 영화과-문창과
작문실기로 합격하는 사례가 아주 많습니다.
두 전형을 비교해보면 자기화과정을 거쳐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일정한 알고리즘 형태로 써내는 논술
VS
우회적으로 돌려서 알레고리 혹은 자유로운
상상력에 의존해서 써내는 스토리텔링 에시이형
작문글쓰기의 감각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 문예창작과 같은 경우는 실기 1단계에서
문학적글쓰기를 하고, 2단계에서 논리가 가미된
인문소양 글쓰기를하는데 합쳐놓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