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멍청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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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멍청했다는걸 압니다
정말 아주 잠깐 양아치 일진들과 어울렸었습니다 . 그땐 공부 딴 친구들과는 다르게 확고한 전공 그냥 다 지긋지긋했는데 걔네는 이상하게 자유롭고 맘대로 사는게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
우울증 약에 공황장애 약까지 먹으면서 버티는데 열심히해도 목표치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욱한 나머지 성적이 나온 당일 날부터 양아치들과 놀았습니다.
걔네는 담배도피고 술도 마시고 물건도 훔치고 가출에.. 안하는게 없더라구요
전 담배 가출 절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같이 다녔습니다. 남자친구도 사귀었었는데 겨우 일주일 사귀고 그 무리에서 나왔습니다. 성희롱도 당했고 강제 추행도 당했습니다. 신고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나오고 보니 전남친이 저에 대한 더러운 소문을 내고 있었고 전 그냥 또라이로 변해 있더라구요.
당한건 난데.. 정신적으로 너무 아팠습니다.
제가 걔네랑 놀았다는게 너무 후회되었고 제 자신이 역겨웠어요.
헛소문이 나고 나고.. 절 믿어주는 친구들 덕분에 소문도 잠잠해지고 괜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다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얘도 제 뒤통수칠까봐 무섭습니다. 단순하게 사랑받고 싶어서 사귄겁니다. 이또한 멍청했죠
전 멍청인가봐요
참 착하고 절 좋아해주는데 전 그만큼의 사랑을 주지도 받지도 못합니다
헤어지고싶지만 뒤통수 칠까봐 그러지도 못합니다 ..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전 저때도 지금도 여전히 정신적으로 아파서 약을 먹고있습니다.
소문때문에 약이 늘었어요
그냥 병동에 들어갈까요 ?
정말 아주 잠깐 양아치 일진들과 어울렸었습니다 . 그땐 공부 딴 친구들과는 다르게 확고한 전공 그냥 다 지긋지긋했는데 걔네는 이상하게 자유롭고 맘대로 사는게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
우울증 약에 공황장애 약까지 먹으면서 버티는데 열심히해도 목표치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욱한 나머지 성적이 나온 당일 날부터 양아치들과 놀았습니다.
걔네는 담배도피고 술도 마시고 물건도 훔치고 가출에.. 안하는게 없더라구요
전 담배 가출 절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같이 다녔습니다. 남자친구도 사귀었었는데 겨우 일주일 사귀고 그 무리에서 나왔습니다. 성희롱도 당했고 강제 추행도 당했습니다. 신고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나오고 보니 전남친이 저에 대한 더러운 소문을 내고 있었고 전 그냥 또라이로 변해 있더라구요.
당한건 난데.. 정신적으로 너무 아팠습니다.
제가 걔네랑 놀았다는게 너무 후회되었고 제 자신이 역겨웠어요.
헛소문이 나고 나고.. 절 믿어주는 친구들 덕분에 소문도 잠잠해지고 괜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다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얘도 제 뒤통수칠까봐 무섭습니다. 단순하게 사랑받고 싶어서 사귄겁니다. 이또한 멍청했죠
전 멍청인가봐요
참 착하고 절 좋아해주는데 전 그만큼의 사랑을 주지도 받지도 못합니다
헤어지고싶지만 뒤통수 칠까봐 그러지도 못합니다 ..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전 저때도 지금도 여전히 정신적으로 아파서 약을 먹고있습니다.
소문때문에 약이 늘었어요
그냥 병동에 들어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