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방송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면접만 2번봤고(둘다 붙었죠..) 면접질문도 만들고 면접관으로도 참여한 전적이 있습니다 일단 학교마다 질문은 다 다르겠지만 지원동기(중요),자신의 방송에 대한 가치관,방송사고 같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등등이 있겠죠
일단 필기시험?같은 서류를 썼다면 그 내용을 달달 외울정도로 알고 계세요 보통 그 서류에서부터 질문이 나오는데 그 질문이 중요질문입니다!
뭐 솔직히 위에 말씀드린게 나올지 말지 저는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학교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여서... 근데 제가 이것보다 훨씬 중요한거 알려드릴게요
솔직히 면접볼 때 답변을 무슨 교수님 수준처럼 대답하지 않아도 돼요(그냥 생기부 때문에요,봉사시간 때문에요 이런 쓰레기 답변만 안하시면 괜찮습니다)
중요한건 자신감과 준비입니다
연달아 면접을 보다보면 이 친구는 면접 준비를 했고 안했고가 딱 보입니다
준비라고 해서 엄청 거창한게 아닙니다 그냥 나는 평소에 방송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왜 들어가고 싶은지,내가 방송부에 들어가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방송부 활동으로 인해 얻고 싶은 것(대처감각,센스..등등) 등등 이런 것들을 머리 속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입으로도 한번 정리해서 뱉어보는 그런 건데요
보기엔 간단해 보여도 안함과 함의 차이가 엄청나니까 꼭 하세요
저는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혼자 무슨질문을 할까 생각해보고 말로 계속 뱉으면서 혼자 질의응답했던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면접을 보다보면 눈에 띄는 학생들이 있는데요
이런 친구들은 자기확신이 있고 태도가 좋은 친구가 대다수입니다
솔직히 말해 방송부면접질문 대답을 막 교수님 처럼 하는 친구들은 없습니다 그냥 다들 상식선에서 대답해서 대답의 질은 크게 차이가 없어요
뭐 예를 들자면 질문이 "방송사고 나면 어떻게 대처할건가요?"라고 치면 보통 뭐 선생님한테 빠르게 말한다,어디가 문제인지 침착하게 찾는다...다들 이정도 선에서 대답을 합니다
그럼 이렇게 비슷한 대답을 한다고 치면 면접관은 무엇을 볼까요? 태도를 봅니다 들어오면서 인사,앉는자세,대답하는 목소리, 눈빛 모든 걸 보죠 이런 태도에서부터 면접관은 신뢰감을 얻게됩니다
대답을 바로 해서 말이 꼬이는 것 보단 대답 생각할 시간을 조금 가지더라도 또박또박 바른 목소리로 대답하는게 훨씬 보기 좋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을 믿으면 절대 주저가 없습니다 또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면접장소 들어갈 때 조금 떨리더라도 그 순간부터 당신들은 나같은 인재를 뽑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들어가세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