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협주곡 <황제>편성악기와 각각의 음역 및 역할, 특징 알려주...

피아노협주곡 <황제>편성악기와 각각의 음역 및 역할, 특징 알려주...

작성일 2009.11.22댓글 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피아노 협주곡 <황제>의

편성악기 각각의 음역 및 역할, 특징들 간단하게 설명해서 알려주세요.

 

수행평가라서 빨리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의없는 대답 및 장난등 신고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황제>

 

시작부분의 팡파레에 이은 피아노선율로부터 연아양의 날렵한 블레이드가 연상됩니다!!

1악장

1악장의 시작을 알리는 장 3도의 팡파레에 이어 피아노가 ff로 아르페지오를 연주하고,

자유로운 분산화음, 트릴, 스케일, 옥타브 등의 다양한 기교가 3개의 화음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들 기교는 사실 그렇게 난해하지 않지만, 연주효과는 상당합니다.

이 서두부분이 피아노의 강한 3도화음으로 끝남과 동시에(1:02) 오케스트라의 1주제가 등장하고 이 주제는 바이얼린과 클라리넷에 의해 선율이 형성되고 타악기와 트럼펫으로 강인한 윤곽을 형성합니다. 2주제(1:55)는 갑작스럽게 c 단조로 등장하며 바이올린으로 제시되고, 이 악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단선율로 이루어진 부분인데 곧바로 호른이 장화음으로 이어받으면서 두개의 주제선율을 소재로 악상은 발전해 나갑니다.

 

악기편성: 피아노 (독주), 플룻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 5부.

 

1악장 - Allegro

E flat장조, 4/4박자, 소나타형식

활기차고 당당한 악장이다. 1악장의 시작을 알리는 장 3도의 팡파레에 이어 피아노가 ff로 아르페지오를 연주하고, 자유로운 분산화음, 트릴, 스케일, 옥타브 등의 다양한 기교가 3개의 화음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들 기교는 사실 그렇게 난해하지 않지만, 연주효과는 상당하다. 이 서두부분이 피아노의 강한 3도화음으로 끝남과 동시에 (1:02) 오케스트라의 1주제가 등장한다. 이 주제는 바이얼린과 클라리넷에 의해 선율이 형성되고 타악기와 트럼펫으로 강인한 윤곽을 형성한다. 2주제(1:55)는 갑작스럽게 c 단조로 등장하며 바이올린으로 제시된다. 이 악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단선율로 이루어진 부분인데 곧바로 호른이 장화음으로 이어받고 두 개의 주제선율을 소재로 악상은 발전해 나간다.

피아노는 약한 반음계의 상승음형으로 등장하여 (3:57) 조용하게 1주제를 연주하고 오케스트라의 당당한 선율들과는 대조적으로 조용하게 음악을 진행한다. 이러한 대조는 곡의 전개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해서 나타난다. 피아노는 관현악과 대립하지 않고, 독자적인 선율부만 포르테로 연주할 뿐이다.

 

전개부는 (7:35)는 독주 피아노가 반음계로 제시부를 마감하는 동시에 오케스트라가 강하게 1주제를 연주하면서 시작된다. 제시부의 소재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면서 화성적인 변화 (9:05)와 배치의 반전이 일어나고 목관악기들에 의해 우울한 선율이 계속 연주되고, 격렬한 피아노의 타건에 의해 음악이 긴장감을 가지고 한동안 전개되다가 다시 장조화성으로 되돌아간다 (10:47).

 

재현부 (12:29)는 오케스트라가 1주제를, 피아노가 2주제를 각각 연주한다. 재현부 끝에 전통적인 카덴짜가 생략되어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쇼팽이나 브람스같은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1악장의 카덴짜를 의도적으로 생략하는 경우도 있으며 당연한 결과로 카덴짜로 이어지는 화성진행도 찾아볼 수 없지만 '황제'에는 분명히 카덴짜가 등장할 수 있도록 화성이 유도되어 있으며, 관현악 파트도 분명히 팡파레를 울리며 연주를 정지하고 있다 (16:26). 다만 베토벤은 이 부분을 '공백'으로 남겨두지 않고 아르페지오와 상승음계로 이루어진 짤막한 삽입악구를 작곡해 넣음으로써 카덴짜를 대신하고 있다. 이것은 곡의 '웅대함'과 분명히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며 베토벤이 이 곡에서 의도한 분위기가 '영웅' 교향곡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짧은 카덴짜로 인해 음악의 집중력은 대단히 높아졌으며 오히려 간결한 느낌마저 주고 있기 때문이다.

 

코다 (17:27)는 제 1주제를 소재로 하여 매우 정열적인 악상으로 전개된다. 피아노는 장 3도와 그 딸림화음을 왼손의 묵직한 터치를 유니즌으로 하여 분산화음으로 연주하고 현악기는 1주제를 화성적으로 변화시키면서 곡의 클라이막스를 형성한다 (17:50). 화성이 3도에서 멀어지면서 피아노의 터치는 점점 사그라들고 반음계적인 상승 후에 겹트릴형식의 분산화음을 연주하면서 피아노의 부지런한 움직임 속에 오케스트라가 1주제의 리드미컬한 마지막 동기를 힘차게 연주하면서 악장이 끝난다.

 

 

2악장 - Adagio un poco moto - attacca

B장조, 4/4박자, 조금 빠른 느낌의 아다지오, 변주곡형식

우아하기 그지없는 주제선율이 현악기를 타고 흘러나오다가 (~1:25), 피아노독주가 약음으로 선율을 이어받아 느긋하게 노래하기 시작한다. 동일한 형태의 변주가 한동안 진행되고 중간에 조성의 변화가 한 번 준 후 독주 피아노가 다소 고조된 악상을 연주하면서 새로운 변주로 이행한다 (3:39). 자유로운 형식의 변주이므로 명확한 구분은 없으며, 앞 소절의 화음을 바로 트릴로 이으면서 악상이 변화하는 형식이다.

뒤이어 3박자의 율동적인 왼손반주와 목관악기의 오블리카토를 타고 애절한 선율이 흐르기 시작한다 (4:16) 감정이 최고조에 도달하면 선율선은 피아노에서 현악기군으로 넘어가게 되고 곧바로 16분음표의 분산화음을 피아노가 계속해서 연주하는 가운데 목관악기가 선율을 받아 악상을 진행한다. 선율의 진행이 끝나면 (7:30) 론도악장의 화성이 암시되고 바로 싱커페이션을 동반한 새로운 재료가 등장한다. 아다지오 악장에서는 그다지 싱커페이션의 효과가 느껴지지 않지만 이 재료는 바로 3악장으로 이어지게 되고, 빠른 템포를 타고 리드미컬한 주제로 변화하게 된다.

 

 

3악장 - Rondo. Allegro

E flat장조, 6/8박자, 론도 형식

3악장은 일관된 리듬이 지배하는 경쾌한 론도이다. 2악장 말미의 선율을 피아노가 ff로 이어받아 폭발하듯 제시한다. 하강음형에 이어지는 D음 유니즌의 딸림화음은 piano에서 forte로의 급작스런 전환으로 인해 대단히 산뜻한 인상을 준다 (8:07). 피아노의 제시가 끝나면 오케스트라가 똑같은 선율을 이어받아 연주한다. 팀파니와 트럼펫에 의해 리듬이 돌출되어 나오며 선율은 현악기군이 연주해간다. 론도주제의 반복이 한차례 끝나면 호른이 리듬을 이어받는 가운데 현악기로 한 차례 강인한 패시지를 연주하며 론도주제를 마무리한다 (8:50).

주제의 제시가 끝나면 바로 피아노가 7마디에 걸친 양손음형을 16분음표로 빠르게 연주하고 두 번째 주제 (8:59)를 제시한다. 트릴과 싱커페이션을 동반해 아름답고 소박한 선율을 연주하고 하강음형을 오케스트라와 반복해서 연주하고는 다시 피아노-돌체로 가벼운 선율로 이어진다. 이 선율은 후반부에 여섯잇단음표의 분산화음으로 변하고 옥타브단위로 하강한 후 다시 론도주제를 연주한다 (10:01).

 

두 번째 론도주제도 악장의 기본 리듬을 타고 있는만큼 싱커페이션을 동반하고 있지만 피아노의 기교가 변화함에 따라 특별한 리듬을 강조하지 않은 채 진행된다. 반복되는 론도주제는 C장조로 잠시 제시되며 (11:01) 점프, 유연한 아르페지오를 거치면서 곧장 다음 주제로 이어진다 (11:11). 이 주제는 C장조의 으뜸화음을 유니즌으로 해서 오른손, 왼손의 스케일이 계속 반복되는 흥미로운 악상으로, 론도주제와 다양하게 융합하면서 가볍게 진행된다. 다음 주제 (12:38)는 이 악장에서 유일한 단조악상으로 A단조의 양손 분산화음으로 다소 거칠게 등장하며, 오케스트라는 계속 리듬만을 연주한다. 피아노는 긴 트릴을 마지막으로 다시 론도주제를 한차례 반복한다. 이후에는 새로운 주제의 등장 없이 론도주제만을 가지고 전개해 나가는데 음악의 주도권은 완전히 피아노가 쥐고 있으며 오케스트라는 피아노의 선도에 이끌려간다는 구도를 취하고 있다 (15:28). 이제 오케스트라가 론도주제를 현악기의 강한 리듬을 타고 한 차례 연주한 후 피아노는 갑작스레 약음으로 세 번째 론도주제를 리드미컬하게 연주하고 긴 트릴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보조를 맞추고는 양손 동일한 음형의 분산화음으로 계속 같은 주제를 연주한다 (16:35).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의 '론도 주제 마무리'가 있고 (16:45) 코다에서는 반복되는 팀파니의 리듬을 타고는 점점 곡이 사그라들어 간다. Adagio의 속도지시 속에서 완전한 화성적 종결이 나타났을 때 (17:19) 갑자기 Piu Allegro로 피아노가 힘차게 스케일을 연주하고 론도주제의 첫머리를 오케스트라가 힘차게 연주하면서 곡은 끝난다.

 

리뷰 포인트

'황제'를 들으면서 그 연주의 성패를 평가하는 기준을 정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곡의 음반은 정말 수 없이 많으며 연주에 대한 평가도 다양하기 때문에 '절대적인'평가기준이 있을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에 '악보에 얼마나 충실한 연주인가?' 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고자 한다. 이것은 연주자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명제이며 음악에 대한 '해석'이라는 것은 악보의 충실한 재현이 바탕이 되지 않는 한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황제'는 구김살이 전혀 없는 밝은 곡이므로 음악이 무겁거나 심각해져서는 재미가 없다. 단적으로 말하면 '악보'에 있는 음표와 악상기호만 빠짐없이 연주해도 대단히 좋은 연주가 될 수 있다. 주관적인 음악의 재해석도 거의 필요하지 않은 곡이다.

 

우선 이 협주곡은 피아노 독주와 오케스트라가 균형을 이루어야만 재미있는 연주가 될 수 있다. 피아노의 독주에 오케스트라가 빛을 잃는다든가, 관현악의 녹음상태가 불량하여 그냥 '멜로디라인'만이 들려오는 연주는 듣는 사람에게 아무런 만족을 줄 수 없다. 1악장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있어야 하며, '팡파레'적인 주제의 성격상 강인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와 낮은 음역-높은 음역에 이르는 관현악의 디테일이 빠짐 없이 살아 있어야 한다. 피아노의 음색은 밝고 빛나는 소리 - 비유하자면 반들반들하게 빛나는 은 덩어리라고나 할까? - 에 단단한 터치를 들려주어야만 한다. 팀파니의 사용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 1악장의 제시부 같은 곳에서는 분명히 존재감을 가지고 들려오지 않으면 안 된다. 피아노는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다이내믹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분명히 파악하여 돌출하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맞추어 줄 필요가 있다. 1악장에서 피아노가 주제선율을 처음으로 연주한 후 선율 없이 분산화음만을 연주하는 부분에서 오케스트라의 목관악기들과 대단히 세심한 호흡을 맞추어 줄 필요가 있는데 이 패시지가 끝나는 순간에 피아노는 강인하게 트레몰로음형을 연주하며 계속해서 스포르짠도를 연주하게 되는데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순간적으로 쳐 주는 양손 옥타브 G음의 묵직한 중량감도 필수적이다. 피아노가 등장한 후 제시되는 몇 안되는 포르테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는 '팡파레'적이 성격과 선율적인 성격이 잘 조화되면 재미있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는 부분은 특별히 어려운 곳이 없으므로 적절히 '대립'을 하는 분위기가 바람직하다.

 

2악장은 피아노로 주제선율을 연주하는 부분이 핵심이다. Adagio un poco moto라는 속도지시가 있지만, 가급적 느긋하게 해석해서 연주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오자와/보스턴심퍼니와 녹음한 제르킨의 피아노파트는 이 악장의 정답이라고 할 만하다.

 

3악장은 이 곡에서 가장 밝고 활달한 정서를 담고 있으며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가 대화하는 듯 한 유연함이 필요한 악장이다. 론도주제는 두터운 화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피아노는 힘을 바탕으로 한 명확한 터치와 맑은 음색(악장의 밝은 분위기를 반영하는)으로 연주되어야하며 오케스트라는 현의 두터운 소리를 바탕으로 리듬을 연주하는 트럼펫의 사운드가 또렷하게 치고 나와야만 한다. 이어지는 서정적인 선율선에서 피아노는 문자 그대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주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트릴, 분산화음의 연주도 무거운 느낌 없이 편안하게 연주해나가면 된다. 3악장에서는 팀파니가 리듬을 많이 담당하고 있으므로(특히 코다에서) 팀파니의 소리가 퍼진다거나 명확하지 못해도 재미가 현저히 반감된다. 리드미컬한 리듬이 전 악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들려 주어야 한다.

 

'황제'는 지금까지 작곡된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밝은 곡이다. 굳이 웅장한 음악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브람스의 협주곡처럼 다소간의 부담을 안겨주는 곡도 아니다. 문자 그대로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한다면 베토벤이 남긴 위대한 선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황제>편성악기와 각각의 음역 및 역할...

피아노 협주곡 <황제>편성악기 각각의 음역 및 역할, 특징들 간단하게 설명해서 알려주세요. 수행평가라서 빨리... 번 후 독주 피아노가 다소 고조된 악상을 연주하면서...

<보고서 작성>오케스트라 편성악기의 종류

... (그림복사하여),악기역할,음색,사용도,악기특징... 넓은 음역과 음빛깔을 구사하기 위해 개량된 가야금이... 각각의 편성에서 해금의 음량 조절은 원산의 위치에...

호른 악기에 대해 질문이요

음색과 음역 및 특징, 합주에서의 쓰임 역활 알려주세요... 받쳐주는 역할을 할때가 많습니다 여담으로 존 윌리엄스의 곡에서는 처음으로 6인편성의 호른이 사용되었다고...

루터교 예전

... 알려주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종교개혁은 하루아침에... 국회)에 황제가 루터의 출두를 요구하고, <이단적> 주장을 철회할 기회를 것은 그 때문이었다. 그러나 루터는...

전통악기에 대한 특징(간단히)알려주세...

전통악기에 대한 특징 간단히 알려주세요!~~~~내일까지... 저음악기로 관악합주에 꼭 편성된다. 음색은 거친 편이나... 두께 운두의 깊고 얕음에 따라 다르다. 중국 (周)나라...

악기특징알려주세요...

... (오케스트라에서의 역할,연주기법,그 악기특징) 좀... 중음역은 아름답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현대의 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보통 3개의 트롬본이 사용될때...

전통악기특징에 좀 알려주세요!!!!!!!!!

... 등에 편성되어 생황(笙簧)과의 2중주, 양금·해금과의 3중주, 군악을 제외한 거문고회상의 합주 가곡·가사·시조의 반주악기로 쓰이고 있다. 크기와 구조는, 길이 약 1자...

소나타형식의특징3가지, 협주곡'황제'에...

... 소나타형식의특징3가지 2 협주곡'황제'에 대하여... 악기편성: 피아노 (독주), 플룻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황제'는 지금까지 작곡된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