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세이....진짜 한번도 안써봤어요 완전 쌩초보인데...

엣세이....진짜 한번도 안써봤어요 완전 쌩초보인데...

작성일 2009.09.04댓글 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유학을 온지가...6달정도 됐는데요......

엣세이를 한번도 안써봣어요ㅠㅠ

 

근데 이번에 sat 수업을 듣는데

엣세이를 3개를 써야하는데

time 매거진을 읽고 쓰는거에요...근데

 

진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서론 본론 결론 쓰라고 다 얘기하는데..

그건저도 알죠

 

근데 진짜 막막하고.....

 

숙제 한번안해가면 바로 킥아웃이거든요ㅠㅠ?

 

진짜 답답해요 눈물날꺼같애요 진짜 미칠꺼같애요 어떻게해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서론은 영어로 소개(introduction)라고 한다.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글쓴이의 논지를 추측할 수 있도록 개략적인 의견을 나타내야 한다. 이를 뒤집어 생각해보면 서론을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글을 작성한 사람의 주장이나 의견을 파악할 수 없다면 소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글의 전체적인 윤곽을 표현하기 위하여 서론 부분은 일반진술(general statement)주제진술(thesis statement)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진술은 자신이 글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한 배경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주제진술 부분에서는 주제에 대한 확실한 입장이 표명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최근 논술학원을 찾는 초·중·고등학생들이 폭증하고 있는 현상을 소개하면서 대학입시제도의 변경은 사교육비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정할 수 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논술 교육이 사교육비를 어떻게 증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경로를 설정하고 각각에 적합한 자신의 경험이나 통계 등을 활용하여 주장을 전개하면 된다.

특히 서론부분에서 읽는 이의 관심을 유발하면 뒤에 있는 본문이 더 궁금해지기 때문에 독자의 흥미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독자의 흥미를 낚시나 갈고리처럼 꿴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분을 훅(hook)이라고 부른다. 요즈음 글쓰기 형식에 대한 교육이 일반화되면서 의성어 혹은 유명한 말이나 속담을 첫 문장으로 인용하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는데 모두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다보니 오히려 진부한 느낌이다.

본론은 몸통(body)이다. 설명하거나 주장하려는 주된 생각을 논리적으로 충분하게 설명해야 한다. 따라서 전체의 글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게 된다. 본론이 빈약하다면 주장의 타당성이 부족하게 되고 내용의 전달이나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은 어려워진다. 가령 고령화가 가까운 미래의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논지의 글을 작성한다고 하면 본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소주제문(topic sentence)을 이용하여 설명할 수 있다.

(1)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수명이 더 길어지고 있다는 것은 의료비 지출에 대한 충분한 여유가 있음을 나타내는 직접적인 증거이다.
(2) 부모들은 젊은 시절 자식을 양육하기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노후를 위해 저축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3) 경제성장이 고도화되면서 노동력의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한 지식기반의 경제구조로 변화되었다.

고령화가 반대로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에 대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일관된 입장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커다란 난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반대의 입장을 함께 설명한다면 읽는 이는 혼란스러워진다.

그러나 반대의 주장(antithesis)을 간단히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반박하는 것(counterargument)은 매우 뛰어난 설득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출생률이 낮아지게 되면 미래에 일을 할 인력이 감소하여 경제성장에 있어 커다란 장애가 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지금도 우리는 많은 실업인구 또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존재하며, 생산성이 노동인구의 감소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보여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반대되는 주장을 살펴보고 반례를 들어 양쪽의 측면을 두루 살펴보는 통찰력을 함께 보여주면서 내 주장을 더욱 정당화 할 수 있다.

논술시험은 근거의 진위여부나 내용이 작성자의 생각이나 양심과 일치하는지를 검증하지 않는다. 제한된 시간 동안 논리와 근거가 타당한 글을 작성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문을 충분하게 작성하려면 하나의 주장에 대한 두 가지 이상의 논리적 근거는 있어야 한다. 겉으로 나타나는 형식만 보면 하나의 논리는 하나의 문단을 이루어야 하고 본문은 적어도 두 개의 문단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서론과 결론이 각각 하나의 문단을 이루고 본문을 두 개 혹은 세 개의 문단으로 구성한다면 에세이는 전체적으로 네 개 혹은 다섯 개의 문단으로 정형화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결론은 본문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다른 어휘를 활용하여 다시 한 번 자신의 주장을 독자에게 선명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본론에서 여러 가지의 내용으로 설명하였으므로 읽는 사람의 머릿속은 다소 복잡할 것이고, 글의 끝 부분을 읽을 때는 서론에서 주장했던 논지를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론부분에서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면 독자는 다소 추상적인 말이라도 흔쾌히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종 논평(final comment)을 달아 읽는 이에게 더 깊은 생각을 유도할 수도 있다.

진짜 한번도 안써봤어요 완전 쌩초보인...

... 엣세이한번도 안써봣어요ㅠㅠ 근데 이번에 sat 수업을 듣는데 엣세이를 3개를 써야하는데 time 매거진을 읽고 쓰는거에요...근데 진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와우 혼자 시작해도 할만한가요;;?

... 구경 한번도 못해봤어요 ㅠㅠㅠ 원래 만랩게임이라 저랩존엔 사람이 없다메요..... 진짜 없더라구요;;; 지금까지... 저렙땐 진짜 사람없으니까 신경쓰지마시고요 저도 쌩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