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100)이글좀 읽어주시고 고쳐야 할부분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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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학기중간에 한번 얘들 전체가 끌려가서 반삭했었는데, 전 그때 어떤일이 생겨서 선생님이 봐줬었어요.. 근데 이번 여름방학전에 또 두발검사를 시행할것 같아서 글을 미리 써보았습니다. 고수분들, 어딜 고쳐야하며 무엇을 더 써야지 제 마음이 확실히 와다을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제가 생각하기엔 시작할때도 약간 어색한것 같은데.. 귀찬으시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봐주세요!!참고로 전 중2에요(남중임)

저는 두발제한에 대해서 그다지 반대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두발제한이나, 방학 바로 전에 깍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반대로 학생들에게 심적 충격을 줄 수 도 있고, 심지어 역효과를 내어 학습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두발제한의 예로는 반삭을 시키거나, 뒷머리와 옆머리를 바리깡으로 미는 경우입니다. 선생님들께선, 두발의 상태는 학습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시며, 그럴 바엔 차라리 학생답게 머리를 하라고들 하십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바뀌는 시대라서 인지, 몇몇 사람들은 이런 머리모양만을 보고 무시하기까지도 합니다. 뭐, 이거야 우리학교에선 더 이상 시행될 것 같지도 않기에 이젠 더 이상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은, 방학전날에 머리를 깍이는 것은, 꼭 심하게 깍이지 않더라도 문제가 심히 있다고 봅니다. 저희, 즉 학생들이 생각하기에 방학은 학교에서의 규율 등에 관계없이 한달동안 멋도 부려보고 , 친구들과 만나기도 하고, 여행도 가는 그런 자유로운 시간입니다. 그런데 굳이 방학 전에 두발을 검사하고 깍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이 악성 곱슬머리가 있는 학생이 태어나서 단 한번도 못해본 매직(머리를 피는 것)을 방학동안 이라도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매직은 머리가 길어야지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긴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조금이라도, 매직을 하면 최소 한 달은 가도록 기르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 말고 또 다른 경우도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워낙 어리석은 저라서, 제 문제를 예로 들어봤습니다. 제 생각에 꼭 두발검사가 필요하시다면 차라리 방학을 하기 한 달 전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느낍니다. 방학전날에 갑자기 두발검사를 하신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선생님께선 부디 제 글을 이해해주시고 참고 하여주십시오. 글솜씨도 나쁜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