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적용되는 교육과정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 개정 교육과정이라는 것은 연도가 2015년임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고시한 연도가 2015년임을 의미하며,
2015년에 고시했다고 바로 적용하는 게 아니라
(바로 적용하면 교육계에서는 혼란이 오기 때문에 바로 적용은 불가능)
최소 2~3년의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적용합니다.
(1학년부터 적용해서 그 다음해 2학년, 또 다음해에는 3학년 이렇게 순차적인 적용)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그렇게 2015년에 고시되어
2018년 고1, 2019년 고2, 2020년 고3 이렇게 적용되었고
현재까지도 고1, 고2, 고3 모두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이전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라고 있었는데,
2009 개정 교육과정은 2011년 고1부터 적용되었어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은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어요.
다음 개정 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고시는 되어 있지만
언제부터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습니다.
기존에 적용된 관례를 볼 때, 아무리 빨라도 2024년은 되어야 고1 적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어
질문자님처럼 2023년에 이미 고1이나 고2, 고3인 경우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결론은
지금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시기이기 때문에도 문제가 없지만
다음 개정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될 예정인 시기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 개정 교육과정과 책이 출간된 연도는 다릅니다.
해당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야 해당 책이 출간될 수 있으니까
2015년 책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완전히 다른 말이에요.
(2015년 책은 그 이전인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내용으로 출간된 책이듯이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이런 시기에 출간된 책들은 모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