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해야할까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자퇴해야할까요?
외고가 적성에 안 맞을 뿐. 1학년이면 늦지않았음. 빨리 인문계로 전학바람. 아니면 검정고시로.
본인이 자퇴한다는 것은
본인이 앞으로의 삶을 직접 만들고
일어날 일들을 본인이 직접 다 책임을 질 수 있고
게으르지 않고 성실하게 살 자신 있으며
부모님꼐서도 보조 할 수 있을 여유 되면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대입 입장에서 2028 이후로 자퇴생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입시를 고려하면 빠르게 끝내는게 좋긴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이 힘들었겠어요
저도 지금 외고에 다니고 있는 고3인데요, 아무래도 외고 특성상 24시간을 친구들과 붙어다녀야 하니 교우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말 힘들긴 합니다. 사실 본인이 어느정도로 힘든 건지 저는 다 알 수 없지만 그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고요.
그럼에도 저는 본인이 다른 학교에 간다고해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는지를 물어보고 싶네요.
저도 중학교 다닐때는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다 나를 싫어하고 나는 저 애들과 친해질 수 없다고 내가 먼저 단정지었었죠.
하지만 고등학교를 와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깨달은 것은 '내가 먼저 다가갔었다면 내 중학교 시절은 행복했을 것이다'라는 거예요.
이건 본인이 깨닫기 전에는 듣는다고 해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직접 부딪쳐 봐야돼요.
제 교우관계가 뛰어나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확실한 건 훨씬 더 발전했다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본인이 '나는 내성적이니까 안돼'라고 미리 단정지어버리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없어요.
앞으로 더 많은 인간관계를 쌓는데 그런 습관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본인이 친구들에게 더 다가가야 하고 그러기에 적합한 장소는 외고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24시간을 함께하니까 더 교류할 시간이 많거든요.
그러니 자퇴를 생각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도전을 하는게 어떨까요?
물론 처음에는 힘들 겁니다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그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다음에는 더 힘들거예요 어쩌먼 돌이키기 힘들 지경까지 갈 겁니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라는 게 아니예요 그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모둠활동을 할 때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져보려고 노력하세요 모든 사람이 본인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글이 꽤 길었네요 힘든 도전이겠지만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제가 응원할게요.
... 학교 자퇴를 하려고 합니다. 전 대학교를 가려는 마음... 그냥 자퇴하고 일찍 돈 버는건 어떨까요.. 뭐 부모님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중에 자퇴가 고민되어 글을...
... 언제 말해야 할까요... (자퇴 하지말라고 하지마세요. 이미 3년동안 생각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입니다. 현재 고등학생으로 자퇴와...
... 막혀요...자퇴해도 될거 같은 느낌이 엄청나고 공부도 해야되는데...자퇴하고 검정고시 치는게 더 괜찮은건가 잘 모르겠어요. 공부 못 하시는 거면 걍 다니세요 인문계는 더...
... 폴리텍 자퇴해서 구직활동을 해도 포기한 전력때문에 안 뽑아줄것 같고 폴리텍에서... 해야할까요 포기하는순간 노숙자 인생이 되고 포기안하면 사회복지1급 활용은 못하고...
... 다만, 자퇴를 하게 되면 수시에서는 논술 전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형에서 수시... 그래서 선생님은 자퇴를 극구.. 말리고 싶네요. 게다가 만약 학생이 실기를 준비하고...
... 고2 자퇴 할까요? 취업이 보장되어 있다면 자퇴 괜찮습니다. 11월말까지 자퇴완료가 되어야 내년 8월달 검정고시 가능하고 그렇지 못하면 2025년에 검정고시 가능해요
... 설득해야 할까요. 자퇴는 생각보다 잃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친구든 사회가 바라보는 시선이든지요 이것들을 다 감수하실 수 있다면 자퇴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자퇴를 한다해도 내가 자퇴하고 무엇을 할까 고졸로 취업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명확히 하고싶은 것도 없으면서 이렇게 자퇴를 해도 되나 싶은데 다른 분들은...
... 생각없이 자퇴하고 포기한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가끔 어른의 조언이 필요해요. 저는 지금 뭘 해야 할까요? 공부하세요 검정고시 보고 대입에 도전하세요 명문대학이...
... 고민이 됩니다 자퇴를 할까요... 요리사를 꿈꾸며 조리과가 있는 특성화고에 왔지만 중1때 생긴 우울증과 중3때 생긴 불안장애 덕분에 학교가는게 두려워 출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