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계 질문

Question

내년에 고3되는 고2인데 수능 연계 관련돼서 질문이 있습니다영어랑 국어가 수특 수완 연계된다고 하잖아요국어같은 경우에는 어떤 갈래의 몇 작품 정도가 연계되는지, 비문학은 어떤식으로 연계되는지 궁금하고영어같은 경우에는 지문이 아예 똑같이 나오는지, 어떤 식으로 연계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ccepted Answe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이번 국어에서 ​ 비문학은 '재량 행위와 기속행위' 지문 : EBS 수능완성에서 나온 소재입니다. '기초 대사량과 클라이버의 법칙' 지문 : 여기 나오는 '최소제곱법'이 EBS 경제 지문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 문학은 '최척전'(조위한) : EBS 수능특강에서 나온 작품입니다. '도산십이곡'(이황) : 마찬가지로 EBS 연계 교재에 있는 작품입니다. '음지의 꽃'(나희덕) : EBS 수능완성에서 나온 작품입니다. ​ 이렇게 국어 연계는 비문학의 경우 연계 교재에 등장한 소재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좀 어렵게 낸다 싶으면 연계교재에서 나온 용어의 개념을 수능에서 간단하게 설명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문학은 연계 교재에 나온 작품 자체를 출제합니다. 물론 비연계 작품도 있지만 시간 단축이 중요한 문학에서 익숙한 작품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입니다. ​ 영어도 간접연계 50% 라는 말은 하지만 이 말은 그냥 연계를 안 하겠단 말이나 다름 없습니다. 원래 직접연계던 시절에는 영어도 익숙한 소재나 내용을 활용했는데 간접연계 50% 된 이후로는 연계 체감이 거의 바닥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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