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가급적 해당 지역내의 동아리나 스터디등에 가입하시라고 권하고 있습니다만, 질문하신 분께서는 그러한 그룹에 가입하지는 않으신듯 합니다.
우선 흐름을 파악해 보도록 합시다.
한학기 16주 강의가 기본입니다.
즉, 3월에 강의가 시작되면 6월 초순경까지 1학기 입니다.
1년 단위로 놓고 볼때,
1월 .. 신,편입생 접수 마감 및 합격자 발표
2월 .. 신,편입생 등록 및 추가 접수 / 각 지역 신,편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 / 수강신청(출석수업장소변경, 출석대체시험신청 및 수강 과목 변경 신청)
3월 .. 학기 시작 / 각 지역 신,편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 / 출석수업 시작
4월 .. 출석수업 시행 / 각 지역 학생회 주최 행사 개최 / 중간,출석대체시험 시행(말경)
5월 .. 출석수업 시행 / 각 지역 학생회 주최 행사 개최 / 중간, 출석대체시험 시행(초순) / 계절학기 접수
6월 .. 출석수업 종료 / 기말시험 / 계절학기 시행
7월 .. 성적 산출
8월 .. 수강신청
9,10,11,12월 .. 학기 시작 이후 1학기 기간과 동일.
이런 식으로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8주가 끝나는 시점에서 중간시험을 16주가 끝나는 시점에서 기말시험을 보는 거죠.
이러한 대략적인 학사 관련 사항은 항상 학기초 또는 년초에 공지가 됩니다.
여기에 맞추어 본인이 학습계획을 세우시고 그 학습계획을 지키려고 노력하신다면, 그렇게까지 무리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 학기에 최대 6과목 18학점을 이수하시게 되는데요. 별다른 사항이 없으면 굳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항상 6과목을 지정해 줍니다.
이때에 과목수가 많다고 생각 되면, 수강변경시 해당 과목을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몇과목을 신청하셔도 등록금은 동일합니다.
6과목을 해도, 3과목을 해도 금액적으로는 차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과목수를 줄인다고 해서, 낙제 과목이 없어진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보다는 가급적 출석수업을 나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반적으로 출석수업이 대체시험보다는 범위가 적고, 직접 면대면 교육이다 보니, 중간시험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강합니다.
현재 3학년 편입후 1년 다니고, 휴학하셨다고 했는데, 중간에 몇과목이 낙제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3,4학년 동안 24과목을 이수하셔야 합니다.
한 학기에 3과목만 해도..4년을 다니셔야 하는데..딱히 추천해 드릴만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리라고 생각이 되도 가급적 모든 과목 신청하시고, 무리가 되더라도 공부 하셔서 가급적 많은 과목에 대해 이수하신 다음에, 낙제한 과목에 대하여 모아서 다음에 한학기를 더 다니시던가, 계절학기를 이용하여 보충해 주시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