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공부법좀요ㅠㅠ(내공겁니다!!급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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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첫 모의고사를 치른 고등학교 1학년의 여학생입니다.
제가 정말 상담하고 질문할 곳이 지식인 밖에 없는거 같아서요ㅠㅠ
제가 질문이 좀 길거같은데요....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좋은 답변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릴게요.....ㅠㅠ
우선 저희 학교는 시내에 있는 학교가 아니라, "읍" 에 있는 학교에요.
그래서 학교 수준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구요....
또 아직, 발전이 그렇게 많이 되지않은 곳이라서, 농어촌 혜택도 되는.........곳입니다
저는 이번에 인문계에 입학을 했는데요, 저희학교가 종합고등학교라서 인문계랑 실업계(전문계)가 통합되어
있어요.
인문계 실업계 합쳐서 총 10반인데요, 그중 6개 반이 인문계반이구요~ 또 그 중 2개반이 우등반이에요.
우등반이란, 내신과 고입성적을 합쳐서 1등부터 약 30등까지는 1등반, 31등부터 약 60등 까지는 2등반이에요.
그런데, 제가 운이좋아서 1등반이 됬거든요..(아마 턱걸이 인듯...) 아니면, 저희학교 수준이 낮은편이라
제가 1등반이 된건지 모르겠지만요..........
하여튼, 운좋게 1등반에 들어서 입학식날부터, 지금까지 황금같은 시간을 그럭저럭하게 보내왔어요..
그리고, 오늘 모의고사를 봤는데요...........
저는 처음에 실업계애랑 제 점수랑 바뀐줄 알았어요.........그정도로 많이 매우심각하게 못봤습니다.....
제가 전 과목중, 가장 취약한 과목이 "수학" 이에요ㅠㅠ
제가 학원을 다니거든요..그런데,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사는곳은 농어촌 혜택도 되는 발전이 되지않은
곳이라서, 학원도 다른 학원들처럼 새벽까지 하지도 않고, 학원들어갈때도 시험도 안치고 상담만 하고 들어가
는...즉, 그냥 학교 진도 보충해주는 학원이에요.
그런데, 중학교때, 학원다녀서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은 그냥 그럭저럭 성적이 괜찮게 나왔어요
수학이 심히 부족하다고 생각한 저는, 학원에서 하는 것만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 작년 9월달
쯤 부터 수학만 과외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과외를 한 덕분인지, 예전처럼 수학시험 꼴지도 안하고, 어느정도 푸는 요령도 생기고 그랬는데요...
오늘 모의고사 점수를 확인한 순간, 학원과 과외한 애는 커녕 무슨 학교 수업시간에도 잠만 자는 아이의 점수가
나온거에요..ㅠㅠ
저는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똑같은 문제도 풀릴때까지 3~4번 정도 풀어보고 막 그랬거든요ㅠㅠ?
그리고, 모의고사 보기 전부터 수박씨 닷컴에서 2007년도 모의고사 공짜로 풀이해주길래, 학원갔다와서
새벽에 인강도 듣고 그랬는데...........ㅠㅠ
솔직히, 2007년도 모의고사도 인터넷 강의보고 겨우풀었거든요....다른애들은 그냥 설명 없이도 쭉쭉 풀어나가
던데....저는 인강듣고, 과외하고, 학원까지 다니면서 그 문제를 겨우 풀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어제 드디어 스스로, 그 문제들을 풀수있게 되었는데요(여전히 못푸는 문제 있지만요..)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정말 오늘 모의고사 수리영역을 푸는데, 1번~4번 까지는 무난하게 풀었거든요?
그런데 뒷장 넘기자마자, 5번부터 막히더라구요ㅠㅠ(당연히 막혀서는 안될 문제이지만..제가 워낙수학을
못해서요.............아무리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드셔도 끝까지 글 읽어주세요ㅠㅠ)
그래서 고작 푼 문제가 10개도 안된거 같아요...저 수리영역 울면서, 팔소매로 눈물 닦아가면서 풀었어요ㅠㅠ
너무너무 속상하더라구요...제가 그동안 수학에 투자한거에 비해 너무너무 제자신이 따라와주질 않아서
속상해서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그래서 수리영역 끝나자마자 대성통곡 했어요ㅠㅠ
하....고등학교 공부, 특히 수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중학교때 수학 90점 넘어본적이 2번~3번밖에 안되거든요..ㅠㅠ
보통은 70점대~80점대..였구요...
아무리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열심히 풀어서 "이문제는 이제 내꺼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한 2~3일만 있으면 까먹어요ㅠㅠ
그래서 복습을 하자니, 앞으로 나가야할 진도도 빡빡하고, 예습을 하자니, 어제 푼 수학문제 다 까먹을거같구..
요즘은, 그냥 복습하고싶으면, 복습하구요, 예습하구 싶으면, 예습하구 그러는데요.......
저같이 잘 까먹구, 수학에 소질어 없구, 머리도 나쁜ㅠㅠ(응용문제를 잘 못풀어요)스타일은 복습과 예습중
어느것을 더 철저히 해야하나요?
맘같아서는 복습.예습을 병행하고 싶은데.........제가 수학문제 푸는 속도도 느려서, 1시간안에, 개념원리
문제집에 있는 연습문제를 다 못풀고도 남거든요...
그래서 복습.예습을 동행하는데에는, 무리가 되고, 시간이 모자라서 다른 과목은 공부 못할거같기두 하구요...
님들 생각에는, 복습.예습중에 어느것에 더 치중을 두어야 할거같나요..?
또, 오늘 제가 본 모의고사는 중학교 전 과정이잖아요...
중학교 전 과정을 거의다 까먹었는데..저 지금 중학교꺼부터 다시 공부해야하나요ㅠㅠ?
그리구, 제가 언어영역이랑, 외국어 영역 풀면서 시간이 모자라서, 맨 뒤에 1~2장은 거의다 찍었어요ㅠㅠ
모의고사같이, 시험볼때 시간 배분 잘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또, 제가 작년도 모의고사 리스닝은 다 맞었는데, 오늘은 2개나 틀렸어요ㅠㅠ
저는 제가 그나마 자신있는 과목이 영어에요..
저는 지금 능률교육에서 출판한 수능만만 영어듣기 모의고사 40회를 풀고있구요, 한 17문제중, 최소 2개틀리구,
최대 5~6 틀리는 정도거든요...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그렇지, 이 문제집 푸는데 그렇게 큰 무리는 없난거 같아요
그리고, 독해는 신사고에서 나온 팝콘 리팅 레벨 1이랑, 쭉쭉읽어라 수는 초급편 하구있어요~~
독해도 모르는 단어가 많긴 하지만, 어느정도 앞뒤내용과 연상해서 풀면 거의다 맞구요, 모르는 단어도
사전에서 찾아서 뜻을 알고나면 직독직해 할 수 있어요
문법은.......위즈(별로 유명한 책은 아닌거 같구요, 저도 그냥 누가 주길래 하는거에요..혹시 이 말씀이 기분나쁘
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ㅠㅠ)랑, 성문기초 영문법 하고 있어요.
수학은 학원에서는 쎈수학하구요, 제가 스스로 하는건, 정석이랑 개념원리랑 이비에스 문제집(기특한이랑
겨울방학때 미처 못풀었던 고1 예비과정)하구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정말 정말 중요했던 시기인,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의 겨울방학을 너무 헛되이 보낸거 같아요ㅠㅠ
그런데, 저는 문법보다는 독해위주로 공부하고있구요, 문법은 거의 공부 안해요..;
뭐........이왕 상담 드릴거 모의고사 점수까지 공개합니다...
언어영역 72, 외국어영역 67, 수리영역 21 입니다........
지금 제 점수 보시고, 혹시나 공부에 손 놓은 아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요, 저 정말 학구열
많거든요........만약에 100만원 주고 모의고사 점수 1점이라고 올릴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싶어요ㅠㅠ
저 정말 정말 고민됩니다........
저도 나름대로 가고싶은 대학도 정해놨는데, 지금 제 모의고사 점수로는 대학은 커녕, 취직반도 못갈거 같아요ㅠ
그런데, 사람들은 고1 3월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말라구 하는데요......
저희 학원선생님, 담임선생님도, 다음부터 잘하구, 오늘건 잊으라고 하시네요......
아무리 이게 중학교거라도, 중요한건 고등학교 공부와 마찬가지 일테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본
모의고사점수가 이딴식인데, 어떻게 연연하지 않을 수 있는지..........ㅠㅠ
또, 제가 학원이 끝나서 집에오면 거의 12시거든요~?(학교는 9까지 야자하구요)
그런데, 학원갔다와서 바로 자려고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공부하다가 2시쯤에 자는데요...
공신분들께서는, 왠만하면 12시 안에 자라구 말씀들 하시는데, 그럼 그날 스스로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제가 2시까지 공부한다고 쳐고, 거의 딴짓하는 시간이 반절이구, 다음날 학교에서 반절은 조는것 같아요ㅠㅠ
제가 생각해도 너무 효율적이지 않은것 같기는 한데요... 도저히 공부 안하고는 마음불편해서 못자겠어요ㅠㅠ
휴..어떡하죠...??ㅠㅠ
쉬는 시간이 10분인데, 10분 안에, 화장실 갔다오고, 사물함에서 책 꺼내서, 책상정리하면, 금방
쉬는시간이 다 지나가요..
점심시간도 짧아서, 점심먹고 양치질하면 바로 종치구........
그럼 제가 질문을 정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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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같이, 아무리 노력해도 금방 문제를 까먹고, 선천적으로 수학에 취약하고, 응용문제를 못푸는 사람은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며, 복습과 예습중 무엇을 철저히 해야할까요?
2. 이번 모의 고사 점수가 이딴식인데...다음 모의고사 점수는 올리기 힘들까요?
3. 학원 다녀와서 새벽까지 공부하지 않고도, 깨어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4.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서요, 수업시간에 잘 졸거든요ㅠㅠ수업시간에 졸지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5. 제가 문제집 푸는 수준이 저보다 약간(?) 높은거 같기도 한데, 문제집 수준은 어떻게 맞추어 사야하나요?
(예 : 자기 수준보다 높게, 자기수준보다 낮게, 딱 자기수준으로 등.............)
6. 수학공부를 잘하는 노하우좀 전수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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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은 답변을 길게 늘어뜨려서 설명한 이유는요..제가 좋은 답변을 얻고자,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올린다구 나름 올린거구요...
제 모의고사 성적 보시고, 아마도 모든 분들이 비웃으실 텐데요...저도 나름 노력했지만, 점수가 이딴식이라서
속상하니깐, 욕은 삼가해 주세요ㅠㅠ
정말 급해서 내공까지 겁니다........
정말 고등학교 1학년을 웃으면서 보내고 싶어요..................
좋은 답변 드리는 분들께는, 정말 정말 평생 두고두고 감사드릴게요ㅠㅠ무릎이라도 꿇으면서 감사드릴게요ㅠㅠ
그만큼, 정말 절박합니다.........
정말 좋은 답변 기대하고 있을게요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첫 모의고사를 치른 고등학교 1학년의 여학생입니다.
제가 정말 상담하고 질문할 곳이 지식인 밖에 없는거 같아서요ㅠㅠ
제가 질문이 좀 길거같은데요....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좋은 답변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릴게요.....ㅠㅠ
우선 저희 학교는 시내에 있는 학교가 아니라, "읍" 에 있는 학교에요.
그래서 학교 수준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구요....
또 아직, 발전이 그렇게 많이 되지않은 곳이라서, 농어촌 혜택도 되는.........곳입니다
저는 이번에 인문계에 입학을 했는데요, 저희학교가 종합고등학교라서 인문계랑 실업계(전문계)가 통합되어
있어요.
인문계 실업계 합쳐서 총 10반인데요, 그중 6개 반이 인문계반이구요~ 또 그 중 2개반이 우등반이에요.
우등반이란, 내신과 고입성적을 합쳐서 1등부터 약 30등까지는 1등반, 31등부터 약 60등 까지는 2등반이에요.
그런데, 제가 운이좋아서 1등반이 됬거든요..(아마 턱걸이 인듯...) 아니면, 저희학교 수준이 낮은편이라
제가 1등반이 된건지 모르겠지만요..........
하여튼, 운좋게 1등반에 들어서 입학식날부터, 지금까지 황금같은 시간을 그럭저럭하게 보내왔어요..
그리고, 오늘 모의고사를 봤는데요...........
저는 처음에 실업계애랑 제 점수랑 바뀐줄 알았어요.........그정도로 많이 매우심각하게 못봤습니다.....
제가 전 과목중, 가장 취약한 과목이 "수학" 이에요ㅠㅠ
제가 학원을 다니거든요..그런데,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사는곳은 농어촌 혜택도 되는 발전이 되지않은
곳이라서, 학원도 다른 학원들처럼 새벽까지 하지도 않고, 학원들어갈때도 시험도 안치고 상담만 하고 들어가
는...즉, 그냥 학교 진도 보충해주는 학원이에요.
그런데, 중학교때, 학원다녀서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은 그냥 그럭저럭 성적이 괜찮게 나왔어요
수학이 심히 부족하다고 생각한 저는, 학원에서 하는 것만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 작년 9월달
쯤 부터 수학만 과외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과외를 한 덕분인지, 예전처럼 수학시험 꼴지도 안하고, 어느정도 푸는 요령도 생기고 그랬는데요...
오늘 모의고사 점수를 확인한 순간, 학원과 과외한 애는 커녕 무슨 학교 수업시간에도 잠만 자는 아이의 점수가
나온거에요..ㅠㅠ
저는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똑같은 문제도 풀릴때까지 3~4번 정도 풀어보고 막 그랬거든요ㅠㅠ?
그리고, 모의고사 보기 전부터 수박씨 닷컴에서 2007년도 모의고사 공짜로 풀이해주길래, 학원갔다와서
새벽에 인강도 듣고 그랬는데...........ㅠㅠ
솔직히, 2007년도 모의고사도 인터넷 강의보고 겨우풀었거든요....다른애들은 그냥 설명 없이도 쭉쭉 풀어나가
던데....저는 인강듣고, 과외하고, 학원까지 다니면서 그 문제를 겨우 풀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어제 드디어 스스로, 그 문제들을 풀수있게 되었는데요(여전히 못푸는 문제 있지만요..)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정말 오늘 모의고사 수리영역을 푸는데, 1번~4번 까지는 무난하게 풀었거든요?
그런데 뒷장 넘기자마자, 5번부터 막히더라구요ㅠㅠ(당연히 막혀서는 안될 문제이지만..제가 워낙수학을
못해서요.............아무리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드셔도 끝까지 글 읽어주세요ㅠㅠ)
그래서 고작 푼 문제가 10개도 안된거 같아요...저 수리영역 울면서, 팔소매로 눈물 닦아가면서 풀었어요ㅠㅠ
너무너무 속상하더라구요...제가 그동안 수학에 투자한거에 비해 너무너무 제자신이 따라와주질 않아서
속상해서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그래서 수리영역 끝나자마자 대성통곡 했어요ㅠㅠ
하....고등학교 공부, 특히 수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중학교때 수학 90점 넘어본적이 2번~3번밖에 안되거든요..ㅠㅠ
보통은 70점대~80점대..였구요...
아무리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열심히 풀어서 "이문제는 이제 내꺼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한 2~3일만 있으면 까먹어요ㅠㅠ
그래서 복습을 하자니, 앞으로 나가야할 진도도 빡빡하고, 예습을 하자니, 어제 푼 수학문제 다 까먹을거같구..
요즘은, 그냥 복습하고싶으면, 복습하구요, 예습하구 싶으면, 예습하구 그러는데요.......
저같이 잘 까먹구, 수학에 소질어 없구, 머리도 나쁜ㅠㅠ(응용문제를 잘 못풀어요)스타일은 복습과 예습중
어느것을 더 철저히 해야하나요?
맘같아서는 복습.예습을 병행하고 싶은데.........제가 수학문제 푸는 속도도 느려서, 1시간안에, 개념원리
문제집에 있는 연습문제를 다 못풀고도 남거든요...
그래서 복습.예습을 동행하는데에는, 무리가 되고, 시간이 모자라서 다른 과목은 공부 못할거같기두 하구요...
님들 생각에는, 복습.예습중에 어느것에 더 치중을 두어야 할거같나요..?
또, 오늘 제가 본 모의고사는 중학교 전 과정이잖아요...
중학교 전 과정을 거의다 까먹었는데..저 지금 중학교꺼부터 다시 공부해야하나요ㅠㅠ?
그리구, 제가 언어영역이랑, 외국어 영역 풀면서 시간이 모자라서, 맨 뒤에 1~2장은 거의다 찍었어요ㅠㅠ
모의고사같이, 시험볼때 시간 배분 잘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또, 제가 작년도 모의고사 리스닝은 다 맞었는데, 오늘은 2개나 틀렸어요ㅠㅠ
저는 제가 그나마 자신있는 과목이 영어에요..
저는 지금 능률교육에서 출판한 수능만만 영어듣기 모의고사 40회를 풀고있구요, 한 17문제중, 최소 2개틀리구,
최대 5~6 틀리는 정도거든요...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그렇지, 이 문제집 푸는데 그렇게 큰 무리는 없난거 같아요
그리고, 독해는 신사고에서 나온 팝콘 리팅 레벨 1이랑, 쭉쭉읽어라 수는 초급편 하구있어요~~
독해도 모르는 단어가 많긴 하지만, 어느정도 앞뒤내용과 연상해서 풀면 거의다 맞구요, 모르는 단어도
사전에서 찾아서 뜻을 알고나면 직독직해 할 수 있어요
문법은.......위즈(별로 유명한 책은 아닌거 같구요, 저도 그냥 누가 주길래 하는거에요..혹시 이 말씀이 기분나쁘
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ㅠㅠ)랑, 성문기초 영문법 하고 있어요.
수학은 학원에서는 쎈수학하구요, 제가 스스로 하는건, 정석이랑 개념원리랑 이비에스 문제집(기특한이랑
겨울방학때 미처 못풀었던 고1 예비과정)하구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정말 정말 중요했던 시기인,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의 겨울방학을 너무 헛되이 보낸거 같아요ㅠㅠ
그런데, 저는 문법보다는 독해위주로 공부하고있구요, 문법은 거의 공부 안해요..;
뭐........이왕 상담 드릴거 모의고사 점수까지 공개합니다...
언어영역 72, 외국어영역 67, 수리영역 21 입니다........
지금 제 점수 보시고, 혹시나 공부에 손 놓은 아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요, 저 정말 학구열
많거든요........만약에 100만원 주고 모의고사 점수 1점이라고 올릴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싶어요ㅠㅠ
저 정말 정말 고민됩니다........
저도 나름대로 가고싶은 대학도 정해놨는데, 지금 제 모의고사 점수로는 대학은 커녕, 취직반도 못갈거 같아요ㅠ
그런데, 사람들은 고1 3월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말라구 하는데요......
저희 학원선생님, 담임선생님도, 다음부터 잘하구, 오늘건 잊으라고 하시네요......
아무리 이게 중학교거라도, 중요한건 고등학교 공부와 마찬가지 일테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본
모의고사점수가 이딴식인데, 어떻게 연연하지 않을 수 있는지..........ㅠㅠ
또, 제가 학원이 끝나서 집에오면 거의 12시거든요~?(학교는 9까지 야자하구요)
그런데, 학원갔다와서 바로 자려고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공부하다가 2시쯤에 자는데요...
공신분들께서는, 왠만하면 12시 안에 자라구 말씀들 하시는데, 그럼 그날 스스로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제가 2시까지 공부한다고 쳐고, 거의 딴짓하는 시간이 반절이구, 다음날 학교에서 반절은 조는것 같아요ㅠㅠ
제가 생각해도 너무 효율적이지 않은것 같기는 한데요... 도저히 공부 안하고는 마음불편해서 못자겠어요ㅠㅠ
휴..어떡하죠...??ㅠㅠ
쉬는 시간이 10분인데, 10분 안에, 화장실 갔다오고, 사물함에서 책 꺼내서, 책상정리하면, 금방
쉬는시간이 다 지나가요..
점심시간도 짧아서, 점심먹고 양치질하면 바로 종치구........
그럼 제가 질문을 정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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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같이, 아무리 노력해도 금방 문제를 까먹고, 선천적으로 수학에 취약하고, 응용문제를 못푸는 사람은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며, 복습과 예습중 무엇을 철저히 해야할까요?
2. 이번 모의 고사 점수가 이딴식인데...다음 모의고사 점수는 올리기 힘들까요?
3. 학원 다녀와서 새벽까지 공부하지 않고도, 깨어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4.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서요, 수업시간에 잘 졸거든요ㅠㅠ수업시간에 졸지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5. 제가 문제집 푸는 수준이 저보다 약간(?) 높은거 같기도 한데, 문제집 수준은 어떻게 맞추어 사야하나요?
(예 : 자기 수준보다 높게, 자기수준보다 낮게, 딱 자기수준으로 등.............)
6. 수학공부를 잘하는 노하우좀 전수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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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은 답변을 길게 늘어뜨려서 설명한 이유는요..제가 좋은 답변을 얻고자,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올린다구 나름 올린거구요...
제 모의고사 성적 보시고, 아마도 모든 분들이 비웃으실 텐데요...저도 나름 노력했지만, 점수가 이딴식이라서
속상하니깐, 욕은 삼가해 주세요ㅠㅠ
정말 급해서 내공까지 겁니다........
정말 고등학교 1학년을 웃으면서 보내고 싶어요..................
좋은 답변 드리는 분들께는, 정말 정말 평생 두고두고 감사드릴게요ㅠㅠ무릎이라도 꿇으면서 감사드릴게요ㅠㅠ
그만큼, 정말 절박합니다.........
정말 좋은 답변 기대하고 있을게요ㅠ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