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고로 전학가려는 고2입니다ㅠ(★내공有)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전 진선여고 2학년 재학중입니다.ㅋㅋㅋ

 

음...우선 진선여고에 기숙사는 없습니다...

학비는 아마 1분기(?)당 40만원 정도..(할것같아요..)

애들이 워낙 학원들을 많이 다녀서 않다니면 안될꺼 같은 분위기고요ㅋㅋㅋ

제가 아는 한 일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착하고요,

야간자율학습은 자유입니다....석식있고요...ㅋㅋ독서실이 있어서 방과후에 공부하실수있어요

음..문과는 근현대사 필수고 경제랑 정치 둘중하나 선택하실수 있어요.

아이들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합니다..

분위기도 좋은편이고요..

 

 

 

고2때 전학오시는게 약간 부담스러우시겠지만...그래도 2시간 걸려서 학교다니시는 것보단 전학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단지 제생각;;;;)

 

 

 

재학생입니다. ^^ 고 3~

 

 

1. 진선여고에 기숙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가요?

 

없습니다.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도 있나요? ^^;

민사고 같은 특목고가 아니고서야..

일명 뺑뺑이로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 배정되니까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가 있을리가 없겠죠? ^^

 

 

2. 사립이라 이래저래 돈 드는것도 많을 것 같은데 학비나 그런거 어느정도 해요?

 

이래저래 돈 드는 것은 없답니다.

어머니께서 어머니회에 가입하지 않으신다면야.. ^^

학비는 1년에 4번, 42만원 정도씩 냅니다.

저도 처음에 이 학교 배정됐을 때 돈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타학교와 비교해봤을 때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3. 사교육비도 장난 아닐 것 같고ㅠ

 

장난 아닐 것 까지야 없는 것 같은데..

학원 안 다니고 공부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거야 자기 스타일인 거죠. ^^

제 친구 중엔 학원 하나도 안 다니는데 전교 10등 안에 매번 드는 친구도 있구요.

 

4. 설마 일진회가 있다던가... (덜덜;)

 

일진회 없습니다;

작은 폭력 사건도 들어본 적 없어요.

오히려 여기서 다른 곳으로 전학갔던 애들이 피해보는 경우가 많던데요.

아는 동생도 그래서 다시 돌아왔구.

 

5. 전학 온 애를 무턱대고 배척한다던가..;

 

절대 그렇지 않아요. ^^;

TV에서 학교폭력 얘기할 때, 전 정말 그런 일이 있구나, 놀랐습니다.

 

6. 야자는 의무인가요ㅇㅅㅇ?

 

강남에선 야자를 의무로 지정할 수가 없어요.

엄마들이 극성이라..

독서실이 마련되어있는데, 애들 많답니다. 석식도 있고.. 석식이 완전 맛있어요 ㅋㅋ

 

7. 진선여고는 어떤 사회 과목을 배우는지 알고 싶어요~

 

2학년 때는 경제/정치 중 택1이었습니다. 또 뭘 했더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

3학년 때는 공통으로 사회문화, 한국지리, 윤리/세계사 택1.

법과 사회는 안 배워요.

 

8. 전체적으로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지,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ㅜ

 

학교 분위기.. 노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여고다보니까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공부를 잘 한다? 뭐와 비교를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는 잘 하는 편입니다.

강남권의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는, 뛰어나게 잘하진 않아요.

 

그런데 현재 고2 중에 모의고사 전국 1등인 애가 나왔다고 플랜카드까지 붙였는데..

퍼센트가 100이랩니다.

부러워요 ㅋㅋ

 

 

 

 

 

음 그리구~

 

 

고3으로서 고1이 무섭습니다.....ㅋㅋ

애들이 어찌나 날이 갈수록 성숙해지는지~

 

 

맞다. 이쁜 애들 많기로 소문났어요~

요즘은 아닌가? 제가 입할할 당시만 해도 유명했답니다.

 

교복도 이쁘구.

다른 학교 애들이랑 모이면 교복 이쁘다고 칭찬 많이 듣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해야한다면, 저라면 전학을 택하겠습니다.

원래 다니던 학교에 정도 많이 들고,

쉽게 바꿀 수 없다는 거 알아요.

 

저도 전학해봤구..^^

 

근데 다 적응하는 게 문제인 겁니다.

성격에 엄청난 결함만 없다면 두루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에요.

전학 온 애한테 텃세부리고 이런 스타일도 아니고.

 

적어도 제가 학교 다니면서 왕따인 애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지금 1, 2학년 중에는 잘 모르겠지만, 심하다면 알려질테니 없는 거 아닐까요 ^^

 

 

왕따 걱정 하지 마시구,

공부도 자기가 하면 되는 겁니다.

 

다른 지역에서 전학온 애들 얘기 들어보면,

확실히 성적 차이는 난다더라구요.

근데 그 중에서도 상위권 차지하는 애들 많습니다.

결국 자기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거죠. ^^

 

 

분당도, 공부 못 하는 도시 아니지 않나요?

거기도 꽤나 교육열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친구 중에,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살면서 2시간씩 왕복하는 애들 있는데..

글쎄요, 추천할 만한 일은 아닌 듯 하네요. ^^;

 

 

남들 다 강남와서 교육시키고 싶어하는데,

이사까지 와서 왕복 4시간씩 걸려가며 굳이 분당에 있는 학교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

요즘 고2들, 내신입시다 뭐다 해서 말 많은 것 같던데, 열심히 하시길..

 

 

 

그래도,

89년생은 죽음의 학년이고

88년생은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학년이래잖아요.  ㅋㅋ

저희는 여태 죽어났습니다. 마지막 수능때문에 또 죽어나요.

저희 보구 위로 받으세요~^^

 

 

 

진선여고에 기숙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가요?

 

............................................누가그래요

 

그리구; 사립이라 이래저래 돈 드는것도 많을 것 같은데 학비나 그런거 어느정도 해요?

 

잘 ㅠㅠ

 

강남이다보니 사교육비도 장난 아닐 것 같고ㅠ

 

근데 강남에 오는 이유가 학원다닐라그러는거아닌가요?

장난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학교에서 들은거 집가서 예습복습만 해도 잘나올거에요.

야자도 하고

 

애들은 착한가요?; 설마 일진회가 있다던가... (덜덜;)

 

착해여 

 

전학 온 애를 무턱대고 배척한다던가..;

 

안그래여. 학기촌데 전학온 애인지 아닌지 알게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자는 의무인가요ㅇㅅㅇ?

 

아뇨

 

진선여고는 어떤 사회 과목을 배우는지 알고 싶어요~

 

경제 / 윤리 택1

근현대사 필수

 

전체적으로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지,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ㅜ

 

잘하는애들이 더 많긴한ㄷㅔ.

 어느학교나 못하는애랑 잘하는애랑 섞여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