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재수 대학교 재수생

안녕하세요.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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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디자인쪽만 하셨던 분인데 중간에 포기하실 정도였다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 가네요ㅜㅜ 그러나 다시 갈망이 커져서 재수를 하고 싶으시다면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정말 조소과를 가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하면 늦지 않았습니다. 도전하셔도 돼요.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오래 고민하고 신중히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도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신 후에 결정해보시는 게 가장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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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고민이 된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내신 6등급, 수능 5-6등급으로 수시와 정시를 모두 불합격하고, 아예 대학에 가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편입을 준비해 도전한 결과 현재는 꿈꾸던 인서울 대학교에서 즐겁게 대학생활 하고 있습니다!

편입은 수시나 정시 성적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경쟁률도 적은 편이라 낮은 등급대 학생들이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많이 도전하는 편이에요. 저도 그런 학생 중 한명이었구요.

목표에 비해 성적이 낮아 고민이시라면 꼭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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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되시죠. 대학에서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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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학을 가는 이유는, 그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할려고 들어가는것인만큼,

꼭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셔서 꿈을 이루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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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꼭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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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차 미대편입학원장 디자인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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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등 때는 디자인 입시하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1~2학년 때 조소하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중간에 포기해 입시 망치고 방황하다 전문대 진학한 20살입니다 부모님은 이제 제가 더이상 미대에 뜻이 없는 걸로 생각하시고 다시 도전하는 방향으로는 그닥 좋아하시지 않는 거 같아요 그러나 지금 현재의 상황이 너무 우울하고 조소에 대한 갈망이 다시 커져 재수를 하고싶습니다 사실상 늦지 않은 나이이긴하나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아직 시작해보지도 않았지만 걱정만 앞서고 정말 다시해봐도 되나 하는 의문이 들어요 한 번 사는 인생 정말 다시 도전해보고자 하는 열망이 있으면 부모님과 상의 후 해보아도 될까요?

(디자인쌤조언)

1. 현재 [전문대 재학중]이신거죠?

2. 조소계열로 진학을 목표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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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쉽게 '4년제 조소과 진학'하는 방법은 [편입이죠]

(솔직히) 조소과는 편입에서 '비인기학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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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문대 졸업과 동시에 편입준비를 권합니다. 조소과면 망해도 던국대 정도는 편입으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실기나 별도 준비 없이 혼자도 준비가능합니다.

미달에 가까운 학과가 조소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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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대편입에서~

1) 단국대 조소과 일반편입 9명모집 =9명지원 (경쟁률 1:1) = 100% 전원합격함.

http://addon.jinhakapply.com/RatioV1/RatioH/Ratio104202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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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신여대 조소과 일반편입 N명모집 (합산모집)= 응시생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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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충남대학교 조소과 일반편입 5명모집 = 등록 미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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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소과 개설대학은 잘 몰라서 검색하여 올립니다.

(조소과만 검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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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처럼 편입경쟁률을 한 번 조소과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위의 대학들도 미대입시에서는 높은 경쟁률이겠지만~ 편입에서는 솔직히, 다소 낮은 경쟁률로 충분히 합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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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시고, 조소과를 준비하시면 아무 문제 없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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