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인하대 아주대

각 대학교 재학생들이 몰려와서 서로 자기 학교로 오게하려고 노력하는군요.

 

그 와중에 허위 정보로 경쟁 학교를 비방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소위 공부 좀 했다는 대학생이 그런다고 생각하니 참 바람직하지 못해보입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려보자면, 이 중에는 경희대 유전공학과를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생명공학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희대인 만큼 유전공학과는 경희대 이공계열 학과 중

 

간판학과라고 할 수 있구요, 진로도 일반 공대와 다르게 다양하며, 약대 진학에도 유리합니다.

 

(경희대 약대는 국내 5대 약대 중 하나죠. 서울대,중앙대,성균관대,경희대,이화여대)

 

 

그리고 아직까지도 과거에 법적 분교였던 사실 때문에, 경희대 이공계열은 약하다 이런 근거없는 글들이

 

보이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희공대가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중앙대 공대보다 입시성적이 앞서는 등, 경희공대가 입시성적 측면에서도 상당히 저력이 있었지만, 2003년말에 KBS에서 성균관대와는 다르게 경희대 수원캠퍼스가 법적으로 분교라는 사실을 대서특필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경희대 수원캠퍼스에 위치한 경희공대에 대한 선호도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이후 당분간 경희대 공대의 입시성적은 주춤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아주대도 대우그룹의 해체로 인해 잠시나마 스카이 바로 다음의 위치에 올랐지만 그 이후로 다시 추락하게 되었지요.

 

이에 반해 인하공대는 인서울 열풍에 따른 인기 저하는 약간 있었지만, 그래도 큰 악재는 없어서 무난한 입시결과를 이어가게 됩니다.

 

이후, 경희대는 2006년에 수원캠퍼스의 명칭을 국제캠퍼스로 고치고, 2007년에 서울과 국제캠퍼스의

대교협 코드를 통일시킵니다. (본교는 1, 분교는 2였던 코드명을 본교 코드번호인 1로 통일)

그리고 수 많은 노력 끝에 2011년 말, 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 간 법적 본교 통합 승인이 떨어지고,

 

2012년 3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간 법적 본교 통합이 완료되면서,

그간 있던 오명을 말끔히 씻고 다시금 재도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입시결과가 이전만큼 많이 회복되고, 계속 성장하여

2014년(올해) 입시에서는 서울-국제캠퍼스간 수시 최저등급까지 통합하여, 실질적으로 양 캠퍼스가 완전한 하나의 본교가 되었음을 확인시겼습니다.

 

(경희대 서울-국제 통합 관련 글 : http://blog.naver.com/ipsi_advice/40188037738)

 

 

 

또한 최근 대학평가 이공계열 순위를 보면,

 

경희대가 인하대나 아주대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교육법상 본교 통합과 맞물려 이공계열을 키워보자는 재단의 막대한 투자에 힘입은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많은 노력 끝에 벌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나 봅니다.

 

 

조선일보 대학평가 분야별 순위 한번 살펴보세요.

 

 

 

생명과학/의학,자연과학,공학 분야를 보시면 경희대가 단연 돋보인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흔히 훌리들이 경희대 이공계열은 약하다 이런 말을 하곤 했는데, 그건 6~7년전 주춤했던 시기에 불과하며,

 

현재는 법제적인 측면이나 내실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도 마찬가지로 좋지만, 인하대는 기계공학과가 간판이며,

 

화학공학과는 아주대, 경희대 화학공학과에 밀리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최근에 신설된 학과로 컴퓨터공학과 계열에 속하는 학과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아웃풋과 진로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인터넷 공간에는 소위 훌리건이라고 불리우는 네티즌들이 많습니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취합하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고, 그 적성에 맞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로 진학하세요.

 

그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윗분 웃기시네 인하대>>아주대>=경희대입니다. 과도 공대에서 탑인 화공인데요..

 

중경외시는 문과서열을말합니다.

 

공대에서 외대,경희대는 좋지가않습니다..

당연히 경희대입니다.
사실 자연계열(공학계열)은 문과인문계열처럼 과끼리의 컷트라인이 많이 차이나거나 경쟁률의 차이 이런것이 거의 없다고보시면됩니다. 이과계열은 성대,한양대 말고는 그저..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이런순이라고보시면됩니다

경희대와 아주대는 각 학교의 간판과인데 반해

 인하대 화공이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인하대가 공대가 강한 측면도 있지만, 현재 취업시 또는 커리어 관리상, 시장에서 제일 잘 나가는

과가 화학공학 입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향후에도 더욱 더 화학공학 분야는 모든 산업계에서 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화학, 에너지, 자동차, 전기전자, 제약, 바이오, 심지어 SW업체 등 모든 산업 분야에 진출이 용이합니다. 위의 다른 학교의 과보다는 휠씬 취업이나 사회진출시 커리어관리 상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신중히 검토하여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