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되려면대학을어디가야될까요내공백겁니다!!??

 예비 고등학생이시군요.

체대진학을 염두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저도 중학교 때부터 체대를 가고 싶어 했었던지라....(옛 생각이 나네요.)

지금부터 천천히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체육교사가 되기 위한 방법

- 가장 좋은 방법은 알고 있는 것처럼 체육교육과에 진학하는 겁니다. 졸업을 하게 되면 일반정교사 2급을 취득하게 되지요.

-만약 체육교육과에 진학을 못 하였을 시 차선책으로 체육학과에 진학을 하면 됩니다.

 체교과처럼 사범대학은 아니지만, 체육학과에서 정원의 10%이내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교직이수가 가능합니다.

-체육학과에도 진학하지 않고 일반 체육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면, 교육대학원에 진학을 해야 합니다.

 

2. 체대를 가려면 문과? 이과?

- 문과든 이과든 상관없이 체대진학을 하는 것에 대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S,K,Y, 시립대, 성대등  상위권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수능에서 수학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위주로 수능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문과가 수월하겠죠. 단, 수학을 반영하는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굳이 문과, 이과에 대한 구분은 큰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3. 체교과를 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실기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까요?

- 과거를 거쳐 현재까지는 체대입시의 핵심은 수능과 실기 입니다. 물론 학생부(내신+비교과)도 전형요소로 반영이 되지만 실질반영률이 10%도 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수능과 실기 위주로 입시계획을 세우는 것이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실기종목은 각 대학 별 최소 2종목에서 최대 6종목까지 실기하게 되는데 주로 기초체력위주와 구기, 육상 관련 종목입니다. 물론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보통 실기는 1년 이상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체교과는 실기가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더욱 오래 실기준비를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나름 답변을 드렸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카페에 들여 질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