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대학교 사학과vs낮은 대학교 역사교육과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나씩 답변 해드릴께요 ^^

 

1. 역사교육과 vs 사학과

일단 제 생각에는 역사교육과를 더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학교 자체로 나은학교로 진학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사학과가 당연히 낫죠..

하지만 교직을 염두해둔 진학이라면 조금 낮은 사범대라 할지라도 역사교육과가 더 나아요.

위에 쓰신 학교 충북대 단대 천안 등등... 좋은 학교 임에 틀림 없지만

아무래도 학교 내에서 그 학과가 차지하는 위상도 생각해 봐야 되요.

아무래도 밀어주는 과가 있고 그렇지 않은 과가 있기 마련이라 그렇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학과는 대체적으로 종합대학 내에서의 위상이 그리 좋지

못해요.. 그만큼 지원이 뒤따라 주지 못하는거야 당연하겠죠??

하지만 사범대학 특히! 지방대 사범대는 보통 그 학교의 간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원이나 학과에 위상이 좋아요.

위에 서원대, 한남대 쓰셨는데.. 지방사립 사범대 중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에요.

서원대는 과거에 청주사대로 날리던 대학이었고 사범대학 전통,규모가 상당하고

학교 차원의 지원이 지방대로써는 놀라울 정도라 합니다.

(디시갤에 가면 교원대생이 서원대관련 질문에 달아놓은 덧글에 의하면...)

한남대도 대전에서 충남대 다음 가는 대학으로 알고 있고 사범대학 또한

잘 발달 되어 있다고 들었구요...근처에 목원대학교도 있지만 여기가 좀 더 나은평가를 받는듯 하네요..

 

2. 교직이수, 복수전공 관련..

교직이수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네요.

제 고교 동창 중에서 교직이수 한다고 간 친구들 몇 봤는데

교직이수 자체가 힘들다 하네요..(물론 쉬운일이 어디 있겠습니다만..)

교직이수를 통과 한다고 해도 남은 2년 동안 남들이 4년 준비하는것을 따라잡아야 하니

쉽지 않겠죠...

사학과를 쓰신다면 교직이수는 됩니다.

보통 학과 정원의 10%내 입니다. 학과 정원이 20명이라면 2명 뽑는다는거죠..;;;

하지만 복수전공은 안됩니다.( 공주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대학도 해당된다는;;;이건 사범대 학과에서 사범대 학과끼리만 허용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