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논 고1입니다. 공부하고 싶습니다.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저는 중학교때 완전히 게임에 빠져 살았습니다.
새벽까지 게임하다가 학교가서 잠을 채우고
그런식으로 살다 졸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고민이 드는겁니다 이대로 살아도 될까?
그래서 공부하는 법을 찻아보기도하고
영상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포기하였습니다
게임을 하고싶어서! 라기보다는 꿈도 미래에대한 희망도
아무것도 없는데 이 인생을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
난 행복하고싶은데 이세상이 행복하면 좋겠는데 왜
사람들은 남들을 비꼬고 비난하는거지 라는 생각이들며
모든것에 의지가 없어져 버렸고 게임도 아무것도 하지않는
나날이 이어졌습니다(아마 중2병이 온것같은데.. 그래도 그때
상당히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우울증이 비슷하게 와서..)

그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중간을 크게 말아먹었습니다.. 저 자신에게 실망할부분이 없지만 왠지모르게 죄책감과
불안감이 오기시작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고싶다고 생각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아닌
이대로 살다간 허무하게 살다죽을 인생을 그 친구에게
보여주고싶지 않습니다.. 너무 부끄러울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어떤걸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전부 말해드리겠습니다

일단 공부를 해본적은 있습니다 중1때 학원을 다녔지만
성적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ㄴ아마 게임때문에 공부에 집중하지 않은것이
패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간때 그래도 해봐야지.. 라는 느낌으로
사회 과학 역사를 공부했고 수업집중 노트필기를 했고 사회 과학은 평균 역사는 30점대가 나왔습니다.

영어를 저는 무서워합니다. 어릴때 학원을 잘못다닌건지
좋지못한 기역이 있습니다(그학원은 망했습니다 중1~초5 다닌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믿어주시고 아주 좋은분 이라고 말할수있을정도
로 좋으신 분들입니다 제가 과외를 한다고 하면
지원해주실수 있을정도의 경제력도 보유중 이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버지는 지능이 좋으십니다. 듣기로는 최상위권 이셨다고

유튜브 인스타 지울수 있고 게임 모든 sns 지울수있습니다.
하지마라 하시는건 안할 자신이 있습니다.

폐인처럼 살고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방은 청결하게 유지중이고
늦어도 1시전에 취침 7시 기상 아침은 먹지 않지만 점심 저녁은
먹습니다.

공부에 대해서 아는것은
수학 문제풀면 된다
영어 단어, 지문분석해라
국어 지문분석해라
암기 계속 봐둬라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정도면 잘아는데?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아는게 저게 다입니다. 어떤걸 얼마만큼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릅니다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고있음에도 하지않고 있었습니다

저의 목표는 최소 평균 더 노린다면 3 - 4 등급을 받고 싶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성적은 뚝 떨어지는것이 아니라는걸
그러기에 더욱 바라고 있는것 입니다.

-추신 / 새벽에 쓴거라 그런 감성이 조금 들어가고 글이 막구잡이인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