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고등학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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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1인 남학생입니다.
고민이 있어 이글을 씁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좀 찐따입니다.
계기는 중2때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를 A군이라 하겠습니다)
A군이랑 중학교 수학여행때도 함께 같이 놀고
했습니다. 그때까진 진짜 학교생활도 즐거웠습니다.
문제는 중3때 발생했습니다. 중3 올라오자마자
갑자기 A군이 돌변하더니
저를 계속 놀리고 따돌리는겁니다.
A군이 저 말고도 친화력이 좋은편이라
반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무리들도
저를 덩달아 무시하고 놀리는겁니다.
솔직히 그땐 왜그러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1달, 2달.. 계속 연속적으로 그러니까
제가 미치겠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교무실에서 울면서 A군의 안좋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쌤들께서 A군한테 저에게 그렇게
행동하지말라 말하셨겠죠
그말을 들은 A군이 화가나서 무리들한테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라고 했나봅니다
그래서 그날 인스타 차단만 10개 당했습니다.
담임쌤은 걍 신경쓰지 말라하셨죠.
그렇게 우울한 중3생활을 끝마치고 다행히
A군이랑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워낙 A군의 측근들이 많다보니
저희 학교에 저희반에도 그 측근의 1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를 B군이라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초반엔 B군이 A군이 고등학교에서도
저를 찐따로 만들어라는 메세지가 왔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자기는 안그런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가짠줄 알았지만 B군이 저랑 잘 말하고
하니까 쟤는 양심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고1 반장건거에도 뽑혔습니다.
그래서 이제 나도 맘편하게 지낼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저희반에 A군 측근의 지인들이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애들이 소문으로 제가 중3때 어떤애였는지
다 알았나 봅니다. 고1 3월달에 잘 지내던 애들이
4월이 되니 저보고 찐따라 하질 않나 B군이 저한테 이제
쌀쌀맞게 굴질않나.. 참 다른애들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행동하니 넘 속상했습니다.
그러하여 수학여행 방배정에서도 저랑 같은방
한다는 친구도 없고.. 현재 수학여행중인데
같은반에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다른반 친구들이랑
놀고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여행도 즐겁지않고 빨리 집에오고 싶습니다.
지금 담임쌤께 애들 행동을 말하자니 또 중3때 처럼
될것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 감수성이 풍부한 탓일까요?
정신과라도 가야할까 고민중입니다
고민이 있어 이글을 씁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좀 찐따입니다.
계기는 중2때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를 A군이라 하겠습니다)
A군이랑 중학교 수학여행때도 함께 같이 놀고
했습니다. 그때까진 진짜 학교생활도 즐거웠습니다.
문제는 중3때 발생했습니다. 중3 올라오자마자
갑자기 A군이 돌변하더니
저를 계속 놀리고 따돌리는겁니다.
A군이 저 말고도 친화력이 좋은편이라
반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무리들도
저를 덩달아 무시하고 놀리는겁니다.
솔직히 그땐 왜그러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1달, 2달.. 계속 연속적으로 그러니까
제가 미치겠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교무실에서 울면서 A군의 안좋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쌤들께서 A군한테 저에게 그렇게
행동하지말라 말하셨겠죠
그말을 들은 A군이 화가나서 무리들한테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라고 했나봅니다
그래서 그날 인스타 차단만 10개 당했습니다.
담임쌤은 걍 신경쓰지 말라하셨죠.
그렇게 우울한 중3생활을 끝마치고 다행히
A군이랑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워낙 A군의 측근들이 많다보니
저희 학교에 저희반에도 그 측근의 1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를 B군이라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초반엔 B군이 A군이 고등학교에서도
저를 찐따로 만들어라는 메세지가 왔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자기는 안그런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가짠줄 알았지만 B군이 저랑 잘 말하고
하니까 쟤는 양심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고1 반장건거에도 뽑혔습니다.
그래서 이제 나도 맘편하게 지낼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저희반에 A군 측근의 지인들이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애들이 소문으로 제가 중3때 어떤애였는지
다 알았나 봅니다. 고1 3월달에 잘 지내던 애들이
4월이 되니 저보고 찐따라 하질 않나 B군이 저한테 이제
쌀쌀맞게 굴질않나.. 참 다른애들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행동하니 넘 속상했습니다.
그러하여 수학여행 방배정에서도 저랑 같은방
한다는 친구도 없고.. 현재 수학여행중인데
같은반에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다른반 친구들이랑
놀고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여행도 즐겁지않고 빨리 집에오고 싶습니다.
지금 담임쌤께 애들 행동을 말하자니 또 중3때 처럼
될것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 감수성이 풍부한 탓일까요?
정신과라도 가야할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