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 나약한거 같아요

저 너무 나약한거 같아요

작성일 2024.02.0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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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미술 기초중에 기초인데 제가 반에서 실력도 엄청 떨어져서 자존심도 갈때마다 바닥치고 친구도 없어서 외로워요..그림은 설명 듣고 했는데 결과물은 개별로고 예체능이라 공부도 해야해서 하는데 수학이 존나 어려워요 초등학생 이후로 사실 초5부터 수학 버렸는데 그거 때문인지 복습하는데 해설이랑 풀이 따라써도 계속 틀리고 이해가 안 가요 그리고 이런 글이나 싸지르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수학 잘하려면 이해 하라는데 이해가 안돼요..예비고1인데 중학교 수학부터 막히면 좆된거죠?ㅋ..입시미술 한다고 부모님이 돈 녹이는데 가서 배우는것도 없는거 같고 실력차이는 어디가서나 존나 나고..뒤지고 싶네요 난 걍 발바침인가ㅋ


#저 너무 힘들어요 #저 너무 충격인데 봐주실래요 #저 너무 억울해요 #저 너무 못생겼어요 #저 너무 슬퍼요 #저 달이 너무 처량해 #저 만남은 너무 어려워 #하나님 저 너무 힘들어요 #너무너무 감사한데 저 혹시 냄새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 음악이 질문자님께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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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부모님이 돈을 녹이는건 '우리 아들/딸이 나중에 잘되라고' 하시는거에요. 마찬가지로 우리 친구도 공부건 입시미술이건 '내가 잘 살고 아울러 부모님이 녹인 돈도 좀 복구해드리고' 하려고 하는거구요.

즉, 공부나 입시미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에요. 그건 '내가 잘 살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죠. 막말로, 우리 친구가 진짜 공부를 더럽게 못해요. 미술도 영 소질이 없어요. 아무리 해도 안된다고 쳐요. 그럼 '수단'을 바꾸면 되요. 인생 80년 산다치면(우리 친구가 나이를 먹으면 인생 100년도 우습게 들릴 수도 있고...ㅎㅎ) 이제 4분의 1도 살지 않은거에요. 막말로 4분의 1을 아무것도 못하고 까먹었다? 나머지 4분의 3이 있잖아요? 남들보다 조금 더딜 수도 있어요. 근데 더디다고 결과까지 안좋다는 보장은 없어요.

제가 인서울 4년제 나왔고, 제 친구는 지잡전문대 2년제 나왔어요. 근데 지금은? 저는 매달 먹고살 걱정을 하고 있고, 제 친구는 수십억짜리 매장들을 운영하면서 값비싼 외제차 굴리고 있죠....ㅎㅎ

물론 꼭 돈을 많이 번다고 성공한 인생은 아니에요. 저도 제 나름 인생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고....딱히 그 친구를 부러워하지도 않아요(사실 가끔 쪼끔은 부럽죠...ㅋㅋ). 다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잘 안된다고 남은 인생이 조져진다'는게 아니라는거에요. 우리 친구가 미술에 재능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쓸데없이 돈을 녹이고 있는걸 수도 있어요. 근데요? 지금 최선을 다해봐요 일단.....해볼만큼 해봐도,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안된다...그럴 수 있어요. 재능충들이 넘쳐나서 도저히 안될 수도 있어요. 그럼 다른 방식으로 다른 도전을 하면 되요. '수단'을 바꾸면 되는거에요.

앞으로 남은 시간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지금 당장은 부모님 고생만 시키고 결과가 안나와서 안달날 수밖에 없겠죠. 근데,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미술로 성공하면 더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요.

그러니까 벌써부터 별거아닌일로(인생을 통털어봤을때요...지금 당장은 중요한 일이긴 하죠...ㅎㅎ) 좌절하고 자신을 너무 나무라지 말아요...ㅎㅎ

누구 말처럼, 꽃은 봄에 펴도 가을에 펴도 예뻐요. 각자 피어나는 시간과 방법이 다를 뿐이지, 늦게 피어난 꽃이라고 안예쁜게 아니에요...ㅎㅎ

저 너무 나약한거 같아요

...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수학 잘하려면 이해 하라는데 이해가 안돼요..예비고1인데... ㅎㅎ) 좌절하고 자신을 너무 나무라지 말아요...ㅎㅎ 누구 말처럼, 꽃은 봄에 펴도 가을에...

제가 너무 나약한같아요

... 저만 너무 나약한같아요 쌤은 저보고 깡다구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욕심만 많고 성적은 안나오네요 그냥 흔들리는 날이 너무 많아졌어요 포기 하긴 싫고 할 생각도 없지만...

저는 왜 이렇게 나약할까요

... 싶을 정도로 별거 아닐 수 있는 일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힘들어합니다 근데 참는건 또 잘해서 잘 참는데 제 정신은 지치는거죠 전 너무 나약한같아요 뭐 해결방법이...

제가 너무 나약해요

... 어떡하죠 아직 어린데 앞으로 이렇게 살다가는 정상적인 삶을 못살거같아요. 남들은 정말 많이 힘든데 저는 친구 관계나 학업때문에 막 울어요 너무 나약해요. 지금...

내자신이 너무 나약한거같아요

... 내자신에게 너무도 화가납니다... 지금 제가 중학교3학년인데 방학이거든요.. 그런데... 그녀는 점점 예뻐지는데 저는 갈수록 내자신이 부끄럽고 나약해지네요.. 정말...

너무 나약해요

전 진짜 왜이렇게 나약할까요 남들이 하는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미래가 다 무서워요 진짜 자해가 자꾸... 아, 난 너무 나약해, 난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어. '난 못해...

제가 나약한 건가요?

... 저는 살면서 정말 주변에서 너무 개같은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만... 아닌데 나약하다는 건 아닌 같고 사회성이 없다 정도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제 가족들은 너무 나약한 사람들인것

제 가족들은 너무 나약한 사람들인것 가타요 ㅠㅠㅠㅠ 너무 나약하다 못해 병신같아요... 이러는게 얼굴에 침뱉기인걸 알고있지만 ..이런다고 해결이되는게 아닐텐데 그냥...

제가 너무 나약한 건가요?

... 하지만 정신병적 증상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제가 나약해서 그런건가요? 궁금합니다. 아까 아니라고 답변해드렸는데.. 안보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나약한 제가 너무 싫어요

... 나아졌다는 걸 느껴왔습니다. 근데 문제는 과거의 영향... 생각이 너무 나약해 빠져서 스스로에게 실망할 때가... 것 같아요ㅠ 또 무언가 설명 해야 할 때 머리가 하얘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