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에 대해서 여쭐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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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인 시골학교 학생입니다
저는 일단 1학년부터 지금 2학년 중간고사까지 끝마쳤는데
자랑할 건 아니지만 전과목 평균 등급이 7~8등급 정도이구요 ㅋㅋㅋ... 이번 시험도 완전히 그냥 망했습니다
제가 중학생때부터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어서 현재 지금도 친구관계가 딱히 좋지 못해요 학교에서 이미지도 안 좋고....
또 저는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엔 수준 높은 학원이 없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마땅치 않아서 예체능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에 모든 것들이 다 하기 싫어졌고 제가 사는 지역에 대해서 원망만 커지고 그냥 모든 것들에 다 의욕이 안 생기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못 한 것이니까 미련도 아직 남아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반항심도 생기고 공부할 생각이 안 드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체념한 상태입니다 희망도 없는 거 같고...
전 중학교를 졸업하고 난 이후 지금까지 수행도 제대로 한 것도 없고 공부도 제대로 안 해서 위에 말씀드렸다 싶이 성적이 엉망인데 제가 지금 학교를 다니는 게 졸업장 받으려고 학교 다니는 것 밖에 더 있나 싶은 생각에 망설여져서 질문 남겨봐요
몇 친구들도 공부 진짜 못 했는데 자퇴한 애들이 검고보고 자기도 공부 엄청 못하는데 진짜 이건 너무 쉽다면서 책 조금만 봐도 할 만 하다면서 저한테 엄청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검고 그거 90점 넘으면 뭐 학교에서 공부 ㅈㄴ못해서 밑바닥깔아주는 거 보단 낫다던데... 아닌가요?
또 자퇴하고 검고따서 자격증 준비하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그것도 제 의지에 달린 문제지만요... 알바 조금씩 하면서 자격증 몇 개 준비하는 건 좀 답이 없으려나요.... 학교 다니는 이유가 수시 혜택이랑 졸업장 밖에 더 있나 싶은데 전 이미 수시를 그냥 다 말아먹은 거 같아서요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일단 1학년부터 지금 2학년 중간고사까지 끝마쳤는데
자랑할 건 아니지만 전과목 평균 등급이 7~8등급 정도이구요 ㅋㅋㅋ... 이번 시험도 완전히 그냥 망했습니다
제가 중학생때부터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어서 현재 지금도 친구관계가 딱히 좋지 못해요 학교에서 이미지도 안 좋고....
또 저는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엔 수준 높은 학원이 없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마땅치 않아서 예체능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에 모든 것들이 다 하기 싫어졌고 제가 사는 지역에 대해서 원망만 커지고 그냥 모든 것들에 다 의욕이 안 생기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못 한 것이니까 미련도 아직 남아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반항심도 생기고 공부할 생각이 안 드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체념한 상태입니다 희망도 없는 거 같고...
전 중학교를 졸업하고 난 이후 지금까지 수행도 제대로 한 것도 없고 공부도 제대로 안 해서 위에 말씀드렸다 싶이 성적이 엉망인데 제가 지금 학교를 다니는 게 졸업장 받으려고 학교 다니는 것 밖에 더 있나 싶은 생각에 망설여져서 질문 남겨봐요
몇 친구들도 공부 진짜 못 했는데 자퇴한 애들이 검고보고 자기도 공부 엄청 못하는데 진짜 이건 너무 쉽다면서 책 조금만 봐도 할 만 하다면서 저한테 엄청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검고 그거 90점 넘으면 뭐 학교에서 공부 ㅈㄴ못해서 밑바닥깔아주는 거 보단 낫다던데... 아닌가요?
또 자퇴하고 검고따서 자격증 준비하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그것도 제 의지에 달린 문제지만요... 알바 조금씩 하면서 자격증 몇 개 준비하는 건 좀 답이 없으려나요.... 학교 다니는 이유가 수시 혜택이랑 졸업장 밖에 더 있나 싶은데 전 이미 수시를 그냥 다 말아먹은 거 같아서요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