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자녀 자퇴 의지와 검정고시 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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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2 남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으며,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제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학원도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 성적도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현재는 중학교 과정을 모두 끝내고 고2과정을 혼자 집에서 인강을 통한 학습과
학습지들을 꾸준히 레벨을 올려서 혼자 풀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작년 코로나 사태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학교에만 다녀오면 자퇴하고 싶다고 버릇처럼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아내는 고등학교 자퇴는 어떻게든 본인의 선택에 맡기겠지만 중학교 자퇴만큼은 절대 반대 입장이고,
학교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혼자서 무언가를 찾아서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한 동안 잠잠했었는데 개학하고 2학년 진학해서 다시 또 자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바 학교 면학 분위기가 너무 안좋고(사실 인천이 관련해서는 전국 기준으로 비교해보아도 많이 낮긴 합니다 ㅡㅡ;), 선생님들의 교육 철학이나 교육 지도하는 수준이 너무 떨어지고, 또한 나이가 지긋한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대화 자체가 잘 안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학교 다니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든다고 합니다. 하여 자퇴하고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빨리 패스하고 대학교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아빠된 입장에서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반대만 할 수는 없어 검정고시 제도와 최근의 많은 학생들이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이용해 조기 진학을 선택하고 있다는 사례를 여러 루트를 통해
몇몇의 사례를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을 통해 들었습니다만 아직은 이렇다할 결론에 다다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에게 어떻게 진로 상담을 해줘야할지 부모로서 난감하기만 합니다.
아이와 어떤 관점으로 같이 고민하고 도와줘야 할까요?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쓴듯합니다만 좋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2 남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으며,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제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학원도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 성적도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현재는 중학교 과정을 모두 끝내고 고2과정을 혼자 집에서 인강을 통한 학습과
학습지들을 꾸준히 레벨을 올려서 혼자 풀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작년 코로나 사태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학교에만 다녀오면 자퇴하고 싶다고 버릇처럼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아내는 고등학교 자퇴는 어떻게든 본인의 선택에 맡기겠지만 중학교 자퇴만큼은 절대 반대 입장이고,
학교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혼자서 무언가를 찾아서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한 동안 잠잠했었는데 개학하고 2학년 진학해서 다시 또 자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바 학교 면학 분위기가 너무 안좋고(사실 인천이 관련해서는 전국 기준으로 비교해보아도 많이 낮긴 합니다 ㅡㅡ;), 선생님들의 교육 철학이나 교육 지도하는 수준이 너무 떨어지고, 또한 나이가 지긋한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대화 자체가 잘 안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학교 다니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든다고 합니다. 하여 자퇴하고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빨리 패스하고 대학교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아빠된 입장에서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반대만 할 수는 없어 검정고시 제도와 최근의 많은 학생들이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이용해 조기 진학을 선택하고 있다는 사례를 여러 루트를 통해
몇몇의 사례를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을 통해 들었습니다만 아직은 이렇다할 결론에 다다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에게 어떻게 진로 상담을 해줘야할지 부모로서 난감하기만 합니다.
아이와 어떤 관점으로 같이 고민하고 도와줘야 할까요?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쓴듯합니다만 좋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