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재학중인 여고생입니다 이번겨울방학을 맞아 뭔갈 배워보고싶어요.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조언 해드릴께요.

이제 곧 방학이라 긴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람있게 보내느냐가 고민이시라구요?

무슨 일이든지 그 일을 함에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겠지요~

중요한 건  뭔가를 함에 있어서 나 자신이 정말로 뿌듯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하겠죠?

질문자께서는 배우고 싶고ㅡ 하고 싶은것이 많다고 하셨는데,

우선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것들을 종이에  하나씩 하나씩 써보세요.

중요한 점은 비용이 비싸도 하고 싶은 것들을 모조리 다 써보는 것이죠.

그리고 나서 하나씩 체크해 가면서 '이것은 비용이 많이드니 고려해 보아야겠다'라든지

'이것은 내 미래의 꿈에 있어서 정말로 해보아야 하는 것이다'라든지.. 무수히 다양하죠..

 

이렇게 해보면 정말로 나 자신에게 있어서 해보고 싶은 게 나타나지 않을까요 ?

물론 완전히 결정나지는 않을꺼에요.. 해보고 싶은게 꼭 하나로 추려지기는 힘드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학생이시고, 젊잖아요 ? 걱정마세요 ^^ 

 

 방학동안에 학교에서 배운것들을 확실히 내것으로 만드시던가,

아니면  장래희망을 위해 해야 할 것들,  미용게 관련된 알바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용에 대해 잘 모르고, 그러한 알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르바이트도

한번쯤은 경험상으로 해봐도 좋을 거에요.  단지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텐데요. 아르바이트도.. 일종의 사회생활이라고 많이 들어 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힘들죠.. 알바.. 힘든 알바라도 자신이 한번쯤은 해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드는 알바를 한다면 어느정도 보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

 

음. 그리고 방학동안에는 머리를 식히고 싶어서 공부 같은 것 말고, 취미로 뭔가를

배우고 싶다면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죠?

피아노는.. 어느정도 수준까지 칠 수 있을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잖아요..

방학동안에 잠시 할 거라면.. 제 생각으로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잠시 배우다 말거 같은 것은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미용도 하고 피아노는 취미로 즐기면서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나쁘지는 않져~  취미 생활.. 좋잖아요 ^^

 

아니면.. 영어 공부같은.. 토익,토플.. 요런거 있잖아요? 앞으로는 필수거든요.

'영어 하나만 잘해도 굶어 죽지는 않는다' 요말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귀에 못 박히도록

들었던 말이에요 ㅎ    영어는 정말 어떤 직업이든지..  필수라고 생각해요.

 

제 동생도 고등학생인데 피부미용인가? 그냥 미용과인가 인데요. 미용학원에 다니기 전에.

찰스O프로헤어에서 알바하거든요. 거기서 언니들 한테 뭔가를 배우긴 한다는데.

알바하는 중에 외국인이 와서 고생 쫌 했다네요;  제 동생은 공부,, 정말 안하거든요.

그런 애가 갑자기 집에 와서는 영어 단어 외우고 하더라구요.  작심삼일이였지만..

철없는 제 동생을 잠시동안이라고 해도 마음을 다잡게 해준 영어.. 

 

생각해보면 참 많아요.. 하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것과, 꼭 필요하진 않아도 해보고 싶은 것..  이렇게 나뉘어 지니 문제죠.  대한민국에.. 취업하기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학생들 정말 많죠.

하지만 이러한 틀에만 박혀서 사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취미 하나 만드는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생각만 하지 만들지는 않네요 허허; 

잠시 제 얘기를 했는데요 ;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적합하지 않았나요 ?;;

죄송해요~ 미용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지도 않고.. 자신있게 추천해 드릴 것도 없지만.

 

답변을 쓰네요 ;

 

아무쪼록 결정 잘하셔서! 정말 남 부럽지 않게 보람찬 겨울방한 보내시길..

 

제가 보기엔 미용고등학교에 다니시니까..

아무래도 미용에 관련된곳에서 배우심이 좋을듯 합니다.(저는 남자지만..)

 

제가 알기론 미용실에서 일 배우면서 있으면 돈 전혀 안드는걸로 알아요

동내나 기타 미용실에가서 부탁하면 허드랫일 도와주면서 많이 배울수있다고

들었습니다.

허접한 답변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