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이사장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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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저랑 동갑인 고등학교 이사장 손녀때문에 허탈합니다. 이제 입학하는데 걔가 자기 할아버지 학교와서 내신이고 다 챙겨먹고 그럴 생각하니까 이때까지 내가 공부한게 뭔가 허탈합니다. (참고로 2등으로 입학했습니다 전.) 게다가 걔네 아빠가 올해 교장이래요ㅋㅋㅋㅋ 안봐도 눈에 뻔하지 않아요? 뒤에서 얼마나 챙겨주겠어요. 게다가 걔네 오빠 여기 와서 일본대학갔고요. 그리고 걔 절친 오빠도 같이 일본대학갔어요. 근데 학교가서 보니 걔랑 절친이랑 딱 붙어다니더군요..아마도 걔네도 일본대학 가겠죠.. 선배들말로는 걔 오빠 성적 안 좋았는데 말이죠...ㅋ 아니 자기 딸이 학교로 오는데 거기에 때맞춰 교장으로 부임하는건 뭐죠? 제가 공부잘하는거 뭣도 아니에요. 걍 이사장 손녀로 태어나면 끝- 공부할때 앞에 한자리 아니 걔친구까지 해서 두자리는 누가 차지했다고 생각하고 공부해야겠죠 뭐...진짜 더러운 세상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눈에 뻔히 보이잖아요.. 그리고 걔네 오빠 대학간 거 보면... 저번에 입학설명식때 일본대학(도쿄 와세다대) 갔다고 자랑하더만 알고보니 이사장 손자ㅋ 그니까 갔지... 우리같은 애들이 가겠냐고.. 하.... 그냥 너무 허탈해서 쓰네요. 내가 공부한거 걔 앞에 가면 뭣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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