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저를 만만하게 봐요.

친구들이 저를 만만하게 봐요.

작성일 2017.07.18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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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여자입니다.
친구들이 절 만만하게 봐요.
여자애들은 안그러는데 남자애들이요.
제 키가 작은것도 아니고 첫인상부터 만만했대요.
장난식으로 말하지만 아닌건 알잖아요 이 나이면.
같은 행동을 해도 저한테만 화를 내요.
화 낼만한 상황이 아닌데.
그밖에 그냥 철없는 행동은 상관이 없는데
만만하게 보는게 너무 화가나요.
의사소통 문제로 오해가 있으면 누구의 잘못도 없다고 하고 기분나쁜일 있으면 바로 얘기해요.그렇다고 자주 얘기하는 것도 아니에요.상대가 지치는걸 아니까.싸울 만한 일도 누가 특별히 잘못한 것도 아니기때문에 화도 잘 안내는 편이구.저때문에 기분나빠하면 바로 사과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니까.자존심 지키려고 그냥 넘어가고싶지 않으니까.그것도 물론 눈치 봐가면서 하죠
그냥 넘어가고 싶은 마음이 뭔지도 아니까요.
다른 애들과 생각이 많이 다른것도 알아요.
그래서 학교다니는 것도 솔직히 지쳐요.
근데 자퇴라는 단어의 무게가 가벼운게 아니잖아요.
이 사회에서.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만만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죠?


#친구들이 저를 싫어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아... 글로만 봤는데 깊은 빡침이 몰려오네요.. 언제 날 한번 잡고 본때를 보여주세요.. 아.아.. 아니다 그러면 사이가 멀어질수도 있으니까.... 으음............... 평소에 하던 말투나 행동을 조금 고쳐봐요 상대방이 만만하게 보는 이유가 있을거아니에요?!.. 그 점을 찾고 그 점의 대해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는건 어떠세요?.. 저도 중학생때 저 만만하게 보는 친구가있어서 2년동안 참다가 결국 연 끊고 각자 길 걷고있네요.. 그냥 연 끊는게 답 일지도..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최대한 무시하시는편이... 솔직히 저도 남자애들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긴 해도 남녀반 층이 다르고 따로 있어서 마주칠일도 없어서 그렇지 마주치면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먼저 봤을땐 다른 길로 뺑 돌아가기도 하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특히 남자애들이 우리친구를 첫인상부터 만만하게 봤고, 화낼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유독 우리친구에게만 화를 내서 많이 속상하다는 말씀이죠? 더욱이 다른 행동들은 상관없지만 자신을 만만하게 보는 애들 때문에 화가 많이 난다니 한 학기동안 얼마나 많은 맘고생을 했을지 안타까운 마음이 우선 드네요. 더욱이 자퇴라는 단어를 떠올릴 정도였으니 혼자서 얼마나 힘드셨어요?

특히 우리친구는 여자애들 뿐 만 아니라 남자애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같은 행동을 해도 유독 차별받는다는 느낌은 굉장히 속상하고 버티기가 힘들었을거에요.

 

그래도 우리친구는 불편한 애들과 막 싸우거나 하지 않고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하며, 의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자존심보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우리친구를 보니 기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친구 글에서는 짐작할 수 없지만 혹시 유독 남자애들이 우리친구를 만만하게 대했던 사건이 있었나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하나의 특별한 사건보다는 적어도 한 학기동안 축적되어온 사건들이 현재의 우리친구의 심리상태에 영향을 주기도 하거든요. 과거 애들과의 관계경험에 대해서 그 당시의 나의 마음이 어땠는지, 그 불편한 마음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대해서 오랜 시간 혼자 고민하고 탐색했던 흔적들을 고스라니 느낄 수 있었어요.

혼자 고민하고 자기를 탐색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친구의 고민글에서 어떤 사건에서 만만하게 본다고 느껴졌고, 우리친구가 어떻게 대처를 했다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선생님이 우리친구에게 사이다 같은 답변이 어려워 아쉬워요.

다만 우리친구가 대인관계를 잘 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괴롭게 느껴진다면 전문상담선생님과의 대면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기를 권해 드려요.

 

우리친구가 사는 거주지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청소년전화 (지역번호+)1388로 전화주시면 전화접수를 통해 전문상담사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요.

지금까지 혼자서 고생 많았고, 앞으로는 함께 힘이 되며 건강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친구를 응원할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특히 남자애들이 질문자님을 만만하게 봐서 질문을 주셨군요.

질문에서 말씀하신 상황들을 보니 정말 짜증날 거 같아요. 학교다니는게 지칠만큼요.

보면서 저까지 억울한 마음이 올라오네요^^;;


다른 일을 하더라도 본인한만 화를 내고, 첫인상부터 만만했다고 서슴없이 말하고요.

본인이 하시는 행동들을 보더라도 예의바르고 상황에 맞게 할만한 행동을 하시는 걸로 보여요.

그러는데도 이렇게 예의없이 구는 애들때문에 지쳐야하는 내 상황이 너무 안쓰러워보일 것 같아요.

이렇게 애쓰고 노력하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 거 같아요.


그래서 결국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데..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한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야 해요.

거기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거절하고 싶을 때 거절하는 거예요.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요.

거절은 너무 세게 하지 않더라도 단호하게 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그런 이유도 함께 말하면 좋고요.

무언가 거절하는 모습을 보일 때 '아 이 사람은 본인을 챙기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큼 존중하게 되어요. 


다른 한 가지는 좋아, 싫어, 나는 ㅇㅇ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입에 붙이는 거예요.

어떤 상황에서 나는 어떤 입장에 있는지 확실하게 알고, 그거를 주변에 표현하면 주변에서

' 아 이 아이는 이런 아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존중해줄 거예요.


교우관계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연습을 통해 본인애 대해서 본인이 알게 되는 면도 분명 있을 거예요.

좋은 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드림

그런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글에서 보통 성격이 어떤지 알 수 있음. 걍 소심한 여자같은데
또래애들처럼 화장도 하고 좀 얼굴을 꾸며보셈 끼도 있으면 좋고
도대체 어떻게 생기셨길래 애들이 만만하단말까지 함
님같은경운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머가리에 든게 없을 나이라서
이쁘면 다 용서됨ㅇㅇ
얼굴이 답임. 살이 찌셨다면 빼고요 빽도 넓히고 이쁜애들이랑 같이다니셈 뭐라고못함

그리고 남자한테 무시당하면 님 여사친들은 그거보고 더 싫어함. 소위 말하는 뒷담 가능성도 있음

다 부질없음 걍 이뻐지시거나 그게 안되면 더 스트레스 받지말고 자퇴하셈 대인관계로 학교안다니는애들 꽤있어요

친구들이 저를 만만하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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