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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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충남외고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영어 내신 성취도의 환산 점수와 출결 점수의 합산으로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모집하게 됩니다. 이 때, 영어 내신 성취도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4개 학기를 반영하게 되며, 각 학기 40점 만점으로 반영하게 됩니다.
영어 내신 성취도는 한 단계씩 내려갈 때마다 4점의 감점이 부여되는 방식이며, 출결 점수의 경우 미인정 결석 하루당 -1점의 감점이 부여되겠습니다.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의 성취도의 경우 1단계 전형에 대한 지원자가 선발 인원보다 많고, 이들의 영어 내신 성취도가 모두 우수할 경우에 동점자를 가리기 위한 요소로 작용하게 되며, 이 과목들에 대한 실질적 감점은 따로 발생하지 않겠습니다.
과목에 대한 성취도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평가를 합산해 한 학기 성취도로 산출된 것을 반영하게 되니, 기말고사 지필 성취도보다 학기 성취도를 고려 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학기 성취도에서 영어 성취도 B가 발생했다면, 출결 점수와 합산했을 때 1단계 전형에서 굉장히 불리한 상태로 경쟁을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충남외고의 경우 2023학년도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07대 1을 기록해 지원자 전원 2단계 면접 전형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으나, 2024학년도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54대 1을 기록하게 되어 일부 1단계 탈락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2025학년도 교육 과정 개편으로 인해 외고 등 특목 계열로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향후 경쟁률은 더 상승할 여력이 있음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일부 전공어에 대해 1.5대 1의 경쟁률을 넘지 않아 지원자 전원 2단계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가리게 될 수도 있겠는데요,
이 경우에도 1단계 전형에서의 합산 점수가 40점 만점의 면접 점수와 합산되어 반영되므로, 타 지원자에 비해 적어도 6점 이상의 강점을 가진 채로 경쟁을 하셔야 하는 점 역시 고려하셔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출결 점수에 반영된 감점으로 인해 -6점의 점수가 부여된 상황이라면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충남외고에 지원 시 긍정적인 결과를 바라보기는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다만 중학교 3학년의 시험에서 모든 과목 A를 목표로 학업에 정진하셔서 본인만의 학습 습관을 형성하실 수 있다면, 학교 유형에 상관 없이 대입을 위한 경쟁에서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고등학교가 목표가 아닌, 진로와 대학 등에 대한 큰 목표를 가지고 학습에 임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elihigh ∞ Mbest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