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 시점에서 영어 단어장을 여러 권 외우는 건 비효율 적입니다.
한 권만 골라서 수능 직전까지 무한 반복해서 외우면서
나머지 부족한 단어들은 구문 교재 및 수능 기출+ebs교재 문제풀이를 통해 메꿔야 합니다.
두 권 중에 골라야 한다면, 능률보카 수능실전편을 추천드립니다.
1)기초가 부족한 상태라면, 지금 당장 문제풀이를 시작하는 것보다 [기본 구문->심화 구문] 공부를 하세요. 추천드리는 강의는 ebsi 주혜연 강사의 해석공식 시리즈입니다. basic이 기본구문 강의이고 기출구문이 심화구문 강의입니다. 2월+3월 두 달 간은 단어암기와 구문 학습에 집중해 보세요. (기본구문 강의를 3주, 심화구문 강의를 5주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완전완전 노베라면, 4월까지 공부하셔야 할 겁니다. 그래도 문제풀이 할 시간은 충분하니 초조해 하지 마시고요. 명심해야 하는 건, 구문강의는 반복해서 복습하지 않으면 효과가 거의 없는 강의입니다. 꼭 매일 누적 복습을 통해서 반복학습을 하세요.)
2)구문 학습을 하면서도, 영어 지문은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읽는게 좋습니다. 대상 교재는 수능특강이 적절하고요. 1-2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 후에, 채점->모르는 어휘정리, 구문 정리->오답정리->해당 부분 ebsi에서 강의 수강하시면 됩니다.
3)구문학습이 끝나면, 최근 5개년 수능평가원 기출->최근 3개년 시도교육청 모의고사->ebs교재 순으로 풀어나가시면 됩니다.
기출문제를 풀 땐, 모의고사형태로 여러번 풀고 또 유형별로 모아서도 여러번 풀어봐야 합니다.
모의고사 형태로 푸는 건, 실전에서 시험에 어떻게 대응할지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고
유형별로 푸는 건, 각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지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난도 유형 중에서 어려운 지문 말고는 대부분 글을 잘 읽기만 해도 문제가 풀리긴 합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1등급을 노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유형별 접근법을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