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대학교를 결정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떄문에 딱히 어느 학교가 우수하다고 말쓰드리는 것은 힘들것 같구요.
집이 서울이라고 가정했을때 학교의 인지도나 통학 거리 , 커리큘럼, 졸업후 진로등을 고려해 볼때 경기대학교와 수원대학교가 조금 높은 위치를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참고로 언어와 외국어를 반영하는 학교는
언+외 반영대학
가군 삼육대학교 생활체육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체육
성균관대학교 스포츠의학
부산대학교 체육교육
나군 중앙대학교(체육교육,스포츠과학)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인하대학교 체육교육
다군 경희대학교(체육학부,스포츠의학,태권도학과)
숭실대학교 생활체육
강남대학교 사회체육
직탐반영학교 : 서울대/동국대/단국대/세종대/용인대/수원대/한국교원대/한신대/건국대/순천향대 등 의 학교가 직업탐구영역을 반영한답니다.
일단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이라고 하셨는데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이라고 해서 전혀 주늑들 필요 없습니다. 입시때 실업계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다만 학교의 특성상 여러가지 길을 가는 학생들이 많을 이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큰 의지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르친 학생중 실업계 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이 있었는데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는 성적이 정말 좋지 않았었는데 그 학생은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인하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답니다.
또한 지금 탐구영역선택 때문에 큰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탐구영역은 본인이 자신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겠네요.
물론 사회탐구 영역준비를 하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겠지만 많은 학교들이 직탐영역도 반영을 하기 때문에 전혀 선택의 폭이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각 학교 각 학과마다 지원 가능 점수가 다르며 또한 실기 능력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가 상당히 변화하기 때문에 정확한 지원 점수를 말씀 드리기는 힘들것 같구요. 학생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있어야 지원 가능 점수를 예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2008 년도 입시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수능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내신과 실기가 상당히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육관련 학과 입시의 특성상 여전히 수능과 실기의 중요도는 강조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체육관련 학과 가 학생들을 선발시 우수 재원을 선발 하기위해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을 작게 책정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신을 많이 반영하는 학교로서 대표적인 학교는 한국체육대학이 있는데 한체대도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은 9.9% 로서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내신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답니다. 또한 각 학교를 지원 하는 학생들이 성적이 비슷하기 때문에 내신에서 큰 점수차이는 나지 않는 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수능의 변별력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실기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요즘들어 고1이나 고2때부터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상당히많아 지고 있는게 사실이구요.
이렇게 실기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입시기관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기관의 영향으로 인해 학생의 합격/불학격 여부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학원들의 경우 학생의 능력이 B 정도의 수준인데 A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합격이 가능한 학교들에만 지원을 시켜 재수를 시킨다던지 또는 반대로 너무 터무니 없는 하향 지원으로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게 학교 지원을 권유하는 경우 등 또는 올바르지 못한 정보력으로 인해 실기 고사 종목이나 평가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이 충분치 않아서 학생에게 큰 해를 끼치는 경우등 체계적이지 못한 입시기관을 선택하게 된다면 정말 좋지 못한 결과를 얻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곳을 알아보시고 결정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실기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강남학원에서 강사생활을 하다 학원체육의 비효율성을 느끼고 따로 나와서 지도를 한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운동은 한양대 체육관에서 하고있으며 운동 총인원은 6명입니다. 6명이 넘어가면 학원과 다를 게 없거든요. 실기시험이 치루어지는 곳에서 운동한다는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체대입시라는게 학생들 제 각각 특성을 파악해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강해야 하는 것인데 학원을 통한 체육은 대단위수업 진행때문에 학생들의 특성이 배제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일부 몰지각한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는 나몰라라하고 어처구니 없는 수업 방식으로 돈만 벌려고 하는 곳이 태반입니다.
또한 2008년부터 체대의 실기고사비중이 상당히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2008년도부터 개정된 수험생 선발로 인해 수능과 내신의 분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실기고사의 비중이 크게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시간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만 높아진 실기비중 속에서 체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고 지금은 대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무리한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들 동생같아서 ...
그리고 전공수업에 대해서 현재 한양대학교 운동선수에게 지도를 받게 하고 있습니다. (농구/축구/배구) 저희학교가 배구가 유명한데 현역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고 있죠! 현역선수들에게 지도 받는 것이 누구나 가능한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들 친구고 동생들이라 제 일을 많이 도와주고 있답니다.
다행이 지난해에는 지도한 학생 5명중 2명이 제가 다니는 한양대, 중앙대 1명, 인하대2명...이렇게 전원이 명문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체대입시에서 중요한건 믿을 만한 지도자를 만나서 얼마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느냐 인 것 같네요. 많은 정보 접해보시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 할 문제 인것 같네요
참고로 예비 고3 학생들 수업은 3월달부터 시작한답니다.^^
함께 운동하지 않더라도 궁금한 것 있으시면 어려워하지 마시고 쪽지나 메일 주세요 ^^
또한 제가 지도 하고 있는 입시반 총인원 6명중 4명의 학생이 모였구요. 이제 2명의 학생만 더 모이면 더이상의 인원 충운은 없답니다. 그 이상넘어가면 학원과 다를게 없기 때문이죠
실기 고사를 보는 대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회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 운동을 하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구요. 하지만 무조건 선착순으로 학생을 모집 하고 있기 때문에 인원이 더 차면 그 이후의 학생은 지도를 하지 않고 있답니다.
함께 운동할 생각이 있다면 조금 서둘러서 연락주시는게 좋겠죠??
함께 운동하지 않더라도 궁금한점 있으면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