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500) 실용음악(기타)입시vs애니과(미술) 입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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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이시고, 미술과 기타를 모두 잘하고 계시군요. 그리고 둘 다 일반인보다는 잘하고 칭찬을 받아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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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부터 서양화를 했었고, 그 당시에는 선생님께 매우 칭찬을 많이 받았었기에 미술을 진로로 삼자고 결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서양화에 그다지 흥미를 못 느낀다고 하셨고, 중학교 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하니 애니과로 입시를 해야겠다고 결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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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도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입시를 해보기도 했고, 현재에도 애니과 입시를 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말 집에서는 단 1초도 그림을 그리지 않으며 정말 그림 그리는 것에 단 1도 흥미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기타는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기타 학원을 가는 것이 즐겁고, 기타는 입시가 아니기에 미술보다 현저히 있는 시간이 적고, 집에서도 앉은 자리에서 6시간 넘게 기타를 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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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좋아하는 기타를 하면 되지 왜 고민하고 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타는 애니과보다 먹고 살 길이 적은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애니과는 영상, 편집, cg, 3D, 애니, 게임, 일러스트 등 정말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기타는 정말 정말 그에 비하면 길이 적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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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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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은 누구나 다 다릅니다. 따라서 옳고 그른 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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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하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하는 것을 선택하신다면, 여러분은 그 분야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 여러분은 더 성공하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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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러분이 선택하신 분야가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면, 여러분은 그 일을 통해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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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하는 것을 선택하시고, 그 길을 열심히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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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