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부터 취미로 다니다가 고등학생이 되고 입시반으로 바꾼 케이스인 학생입니다.저는 지방쪽에 살진 않으나 이상하게 보컬학원이 많지 않아서 다른 지역으로 다니는 중입니다.제가 거의 한달넘게 찾아봐서 팁을 쪼끔 알려드릴게용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실력좋은 선생님이라도 질문자님이랑 맞지 않고, 실력만 중요시 하는 선생님은 좀 힘들다고 봐요 ㅠ입시로 하실 계획이시라면 담당 선생님 역할이 되게 중요하신데, 질문자님의 스타일을 잘 파악해주시고 질문자님과 성격 등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야 수업할때 덜 힘들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물론 실력좋은 선생님이 안좋단건 아니구요 ㅠ저는 저랑 성격이 정반대인 선생님을 만나서 대화할때 너무너무 힘들었고, 상처도 많이 받아서 한달 하고 바로 그만뒀었습니다..ㅠ
그리고 주변 또래들이 많은 학원으로 가면 좋아요! 제가 실용음악학원을 계속 옮겨다니면서 느낀거지만, 입시할땐 또래 친구들이 있어야 되게 좋다는걸 느꼈어요. 친한 친구랑 같이 노래를 부르면 일단 연습할때 재미도 있구요, 서로 장단점을 캐치하고 얘기해주면서 금방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의 수업도 좋지만, 친구와 서로 불러보며 서로 피드백 해주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 자체를 알아볼때는 상담이 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 학원에서 상담해보며
금액적인 부분도 보고, 학원 전체 분위기나 다녔던 학생들이 어떤 대학에 갔는지 등등
질문자님에게 맞을 것 같은 곳으로 선택하는게 가장 좋아요!
제 친구같은 경우는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런 분위기의 학원을 선택했구요, 저같은 경우는 좀 넓고 사람이 많은걸 좋아해서 또래 친구들도 많고 넓은 학원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