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에 대해 고민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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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미술실기를 시작한 학생입니다. 3학년 올라가서 발상으로 급하게 바꾼후 수시낙방하고 선생님과의 상의 후 정시치기 2개월전 기초디자인으로 바꾸곤 결과를 기다렸지만 결국 재수를 하게되었습니다.
학원은 작은 학원을 다니다가 재수를 시작하면서 큰 학원으로 바꾸었고 다시금 수시노리려 열심히 다니고있지만 좀처럼 이상하게 두려움만 가득차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같은 생각들만 가득합니다. 하지만 포기하면 이도저도 안될것 같은 생각에 지푸라기 잡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오다가 대회만 가면 큰상은 못받아오고 , 그러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우울해집니다.
평소에는 괜찮은 그림도 나왔지만 이상하게 대회나 학원에서 주최하는 실기를 치루면 평소의 반도 나오지 않아 그냥 전 안되는건가 하는 마음이 들어요. 자꾸 그러다보니 주위 잘그리는 아이들을 보면 샘이나고 질투나고 그러면 자괴감 들고 내가 뭐하나싶고 . 그래서 포기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역시나 겁이나서 포기할생각을 지웁니다.
그냥 제가 그림을 못그리는 거겠죠? 그러니까 수시도 떨어지도 정시도 떨어지고 ...
주위아이들은 쑥쑥 느는데 저 혼자 제자리걸음인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뒤척이다가 새벽에 겨우 잠들기도 하고 다음날 아침이 막막하기도 하고 그냥 모든게 다 엉망이네요.
처음엔 제가 그림을 좋아해서 시작을 한거지만 역시 입시를 좋아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 물론 이것은 모든 입시생에게 공통된 생각이겠지만요.
사실 오늘도 학원전체에서 시험을 쳤는데 B+가 떠버렸어요. 이 점수라면 아마 대학교에서 낙방이겠죠. 힘을 내서 다음에 잘 치자 라고 생각하면서 짐정리 하다가 너무 서럽고 그림을 왜이리 못 그리나 싶기도하고 한숨이 턱턱 막히네요. 재수를 시작하면서 이상하게 주위사람들 눈치도 자주보기 시작해요. 막 재수생인데 저것도 못그려하면서 가끔 환청이 들리고 . 아이고야 재수하기 정말 힘드네요.
어 고민이라기 보다는 어째 한탄글이 되어버렸네요 , 사실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려다가 저번에 징징거리다가 한 소리 들은후로는 혼자 끙끙 담아둬요. 부모님에게 말하려하니 재수비용대주시는 중이라 징징거리긴 정말 미안해서 .. 그냥 수시까지 계속 꾹 참고 가는게 답이겠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학원은 작은 학원을 다니다가 재수를 시작하면서 큰 학원으로 바꾸었고 다시금 수시노리려 열심히 다니고있지만 좀처럼 이상하게 두려움만 가득차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같은 생각들만 가득합니다. 하지만 포기하면 이도저도 안될것 같은 생각에 지푸라기 잡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오다가 대회만 가면 큰상은 못받아오고 , 그러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우울해집니다.
평소에는 괜찮은 그림도 나왔지만 이상하게 대회나 학원에서 주최하는 실기를 치루면 평소의 반도 나오지 않아 그냥 전 안되는건가 하는 마음이 들어요. 자꾸 그러다보니 주위 잘그리는 아이들을 보면 샘이나고 질투나고 그러면 자괴감 들고 내가 뭐하나싶고 . 그래서 포기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역시나 겁이나서 포기할생각을 지웁니다.
그냥 제가 그림을 못그리는 거겠죠? 그러니까 수시도 떨어지도 정시도 떨어지고 ...
주위아이들은 쑥쑥 느는데 저 혼자 제자리걸음인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뒤척이다가 새벽에 겨우 잠들기도 하고 다음날 아침이 막막하기도 하고 그냥 모든게 다 엉망이네요.
처음엔 제가 그림을 좋아해서 시작을 한거지만 역시 입시를 좋아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 물론 이것은 모든 입시생에게 공통된 생각이겠지만요.
사실 오늘도 학원전체에서 시험을 쳤는데 B+가 떠버렸어요. 이 점수라면 아마 대학교에서 낙방이겠죠. 힘을 내서 다음에 잘 치자 라고 생각하면서 짐정리 하다가 너무 서럽고 그림을 왜이리 못 그리나 싶기도하고 한숨이 턱턱 막히네요. 재수를 시작하면서 이상하게 주위사람들 눈치도 자주보기 시작해요. 막 재수생인데 저것도 못그려하면서 가끔 환청이 들리고 . 아이고야 재수하기 정말 힘드네요.
어 고민이라기 보다는 어째 한탄글이 되어버렸네요 , 사실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려다가 저번에 징징거리다가 한 소리 들은후로는 혼자 끙끙 담아둬요. 부모님에게 말하려하니 재수비용대주시는 중이라 징징거리긴 정말 미안해서 .. 그냥 수시까지 계속 꾹 참고 가는게 답이겠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