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2 전과목 저에게 맞는 공부법 좀요(내공100)

1. 추가사항 :

-생활 계획표 작성 -> 휴식 시간 운동 시간 포함 시킬 것 30분 씩이라도...그 때 재충전 머리 비우기

-그 날 할 일(숙제, 공부 목표량 달성 등) 절대 미루지 않기...지금 당장 성적보다 습관으로 for the future

-한과목의 과도한 공부는 정말 뒤쳐졌거나 필요시 또는 필 받았을 때...평상시에는 여러 과목을 적절히

배치하여 흥미 잃지 않을 정도로 골고루 할 것.  

-어느 과목이건 확실히 아는 건 쉽게 넘기고 어려운 건 체크하고 중복 학습...확실히 알때까지 

-각 과목별 자신만의 요약 노트, 복습 노트 만들기...요약 노트는 나중에 시험 대비하여, 중요도 높은 

핵심 정리하고, 복습 노트는 잘 모르고 넘어간 것들 이해안되는 것들 정리 해놓고 반복+질문 하기

-독학한다니까, 모르는거는 학교 선생님, 자기보다 더 잘하는 친구에게 박하스 하나씩 사들고 물어보기...

시간을 줄일수 있다. 다만 복습해서 자기걸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충분히 고심하고 질문하기

---젤 중요한거...위의 내용이던 아래 내용이던 습관화 되어야 함. 당연스레 하는 거가 되어야 함.   

         

2. 딱 1페이지 정할게 아니라, 쉬운 내용일 경우 여러 페이지 고고싱...속독하며 주제, 포인트(ex. 복선 파악, 모르거나 중요하다 싶은 단어 밑줄...등등) 파악하기. 그리고 문제 풀이하다보면 본문만 읽어도 이게 주제 구나...

이 단어가 중요하구나 판단 됨. 따라서 몇 문제는 그냥 본문 이해로 풀림.  현대시, 고전 문학이 좀 지랄이지만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지랄임. 영어 단어 외우듯 자주 쓰이고 쉬운 한자 3개씩이라도 외워보는건? 또는

고사성어라도...모든 과목 마찬가지지만 수업전 그 날 수업 내용 본문 한번 읽고 가도 수업 따라가기도 이해하기도 쉽다. 그 말인 즉슨 수업시간에 자기 시간이 날 수 있다. 그 때 어려운 거 한 번 더 보고 기억한다. 복습노트

요약 노트 활용.

 

3. 한국 영어 시험(Writing의 경우) 문법+단어 알면 쉽게 갑니다.

단어는 자주 나오는 단어들 모아 놓은 단어장을 갖고 우선 시작. 확실히 아는거 패스 모르는 거

체크 해서 알 때까지 다시 반복...스펠링을 남기고 뜻을 가려논다. 뜻을 가리고 스펠을 적는다.

반씩 가리고 확실히 아는거 패스, 모르는거 확실히 알 때까지 반복 테스트.

문법은 난 맨투맨, 성문 봤는데...둘 중 하나만 확실히 해도 고등학교 과정 무난 한 듯...

영문을 접할 때(시험을 보던, 교과서를 보던, 문제지를 풀던) 본문을 읽으면서 보이는 숙어나 관용구나

중요 문법을 스스로 체크하며 읽으세요. 자주 읽으며 체크만 해도, 중요 숙어나 문법이 눈에 들어옴.

그리고 잘 모르지만 자주 나오는 밑줄 팍 그어 놓고 사전 찾아 복습장에 정리...문법 마찬가지.

리스닝은 땡기는 걸로 쉬운 걸로 편하게 접하기. 영화, 노래, 라디오, 드라마든 머든 재밋고 알기 쉬운 것부터

접하삼...공부라 생각치 말고 휴일 같은 때...예를 들어 드라마다 싶으면 재밋는거...Friend season 1 2화

다 싶으면 즐기면서 들릴 때까지 봐라. 그리고 다른거 또 정복하고...

 

4. 수학 추천 문제집 과 수학 공부법 가르쳐주세요

정석을 보신다니...정석에 나오는 문제만 다 풀어도 기본 이상 깔림.

응용 문제를 대비 하여 평판 좋은 문제지 하나 추가로 하심 될 듯.

쉬운 문제는 말 그대로 공식만 알고 숫자 감각만 키우면(문제를 차근차근 정확히 풀다보면 늡니다.)

걍 풀리고, 좀 어려운 건 두, 세 가지 공식이 복합되어 있는거...문제를 보고 이건 무슨 공식을 적용하면 된는구나

파악...그리고 무슨 공식이 먼저 쓰이는지...하나씩 풀어나가면 풀림...한시간에 한 두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이해하고 풀어야 다음에 당황 안합니다. 교과서와 정석을 동행하되 교과서는 쉽게 느껴질 정도로

정석을 괴롭히고 씨름하세요.

 

5. 생물은 그냥 암기과목입니다. 물론 기초적인 이해력이 필요하지요. 수업시간+기초 문제집 풀이면 무난할 듯. 

 

6. 경제? 잘 모르겠네요...사회과라고 하니...크게 심화된 경제는 아니겠지요. 항상 기본은 교과서 임을

잊지 마세요. 교과서로 공부시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좋을 듯 싶네요.

예를 들어 관련 논문이나 보고서 등 읽으면 오히려 기초 지식, 배경지식이 탄탄해 져서 접하기 쉬워질 듯.

+신문, 뉴스에 나오는 중요하다싶거나 자주 보이는 단어, 문구는 알고 넘어가면 역시 도움 되겠죠?

 

공신은 아니지만 학교 생활내내 항상 중상위 이상이었구요.

공부가 재밋을 때는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그 때 생각하며 썼구요.

 

뽀인트는 그 날 할 일 내일로 미루지 않는것과...요약 복습 노트 활용입니다.

학원을 안가니 시간이 여유가 있을거고, 그 시간분배를 잘하세요...

위에도 말했듯이 습관이 성적을 좌우 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는 재미, 성적올리는 재미 꼭 느끼며 공부하시길...

그런 재미를 위해서 건강해야겠죠? 성공하더라도 건강해야겠죠?

그래서 휴식이 필요합니다. 재충전을 위해서라도.

 

+ 알파 : 지금 공부를 왜 하는 것인지...단지 다음 시험을 위한 것인가...단기 목표는 되겠지만,,,

궁극적으로 당신의 인생을 위한 공부입니다. 많이 자기것 만들어 놓을 수록...성적이던 지식이건 학문이건

도움 됩니다. 안 해 놓은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대학은 보조 엔진 입니다. 공부를 하고 대학을 가는

이유는 또는 그 다른 어떤데 됐던....강력하고 다양한 보조 엔진을 달아 목표에 더 빨리 쉽게 도달하기 위한

겁니다..................

1. 제 전과목 공부법에서 더 추가사항이나 필요없는것 충고 등을 해주세요..

 

일단 언어역영을 공부하시는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으시네요

그래서 제가 했던 방법을 추천합니다

님도 이런식으로 한번 해보세요

언어를 잘하려면 지문을 읽고, 그에 대한 비문학/문학을 막론하고,

주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능 문제들을 모두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문제가 지문의 내용을 가지고 이와 일치, 주제, 그를 이용한 활용에 관한

문제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제 파악하는 능력을 키울 것인가?

수업으로 가능한가? 문제풀이를 열심히 하면 되는가?

 

비문학과 문학을 각각 나누어 설명을 해드리자면,

 

비문학은 스스로 주제 찾기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각 단락별 주제를 찾고, 그 주제를 모아 전체 주제를 예상하고,

이에 대한 해설을 보며,

 내가 왜 이런 주제를 생각했고, 해설은 어떻게 해서 이런 주제를 뽑아내었는지

고민을 하고, 그 차이를 메꿔 가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문학 역시 주제 찾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학은 비문학과 달리 앞서 교육청의 언급에서와 같은 "감상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존재합니다.

 

즉, 문학은 글의 뉘앙스를 알아야 합니다.

이글을 쓴 글쓴이의 상황, 분위기, 그 속에서

 그가 느꼈을 감상을 정리하고, 이를 주제로 승화 시키고,

 

이것을 해설과 비교를 해서 차이가 있다면, 왜 차이가 났는지 고민을 하고,

그 고민을 통한 답을 찾아 메꿔 가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훈련을 하셔야 언어 영역은 성적도 오르고,

불안감이 확신으로 바뀔 겁니다. 언어 문제 풀때는 불안불안하게 많이 풀잖아요?

 

이런 주제 찾기 하기에 좋은 문제집 추천해 드릴께요.

조동기 선생님의 비문학 독해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책이 주제 정리와 그 사고 과정을 굉장히 잘 서술해놓았는데, 이책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이며,

 

문학은 EBS 포스가 지금까지 제가 본것 중에서는 가장 해설이 좋았던 것 같네요.

그를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2. 18종 문학자습서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하루에 글한편씩? 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문학은 원래라면

감상을 하고 문제를 푸는 겁니다

근데 수능이라는 시험의 특징상

모든 지문을 읽고 이해하며 풀기는 불가능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죠

그래서 문학의 경우 미리 어느정도 아는 작품을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18종문학자습서를 미리 정리해 놓으세요

거기에 나오는 작품들의 주제와 배경등을 정리를 해놓으세요

그러면 아는지문이 나왔을 때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편씩도 좋고

비슷한 주제를 가진 것을 묶어도 좋습니다

 

 

 

3. 영어 공부는 적당히 하는건가요? 더 해야 할것은?

 

영어교과서를 해석하는 건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교과서 지문 보다는 다양한 지문을 접해보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자신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구요

듣기는 꾸준히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발음에 익숙해지면 더 잘 들립니다

지금 처럼 계속하시구요

그리고 문법에 대한 방법은 안나와있네요

시간이 되신다면 이번 방학에

문법에 대해 정리해 놓으세요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문법을 정리하시가 어렵습니다.

 

4. 수학 추천 문제집 과 수학 공부법 가르쳐주세요

 

수리는 무조건 양보다 질입니다.

 

즉, 수리문제를 많이 풀기보단 정석과 교과서 정리를 중요시 해야 합니다.

문제를 무작정 많이 푸는 것보다 정확한 공식의 유도과정과 증명을 아는것이 중요하죠.

물론 이것만이 방법이라면 사기입니다. -ㅁ-;

 

기억하셔야 할 것은 기본은 결국 기본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덧붙여 시험학습을 해줘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아예 기본없이 사상 누각이 되어 망하죠.)

 

즉, 좋은 질의 기본을 만든 다음, 질좋은 문제 풀이+분석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모르는 문제는 그냥 답지보고 아는문제만 푸는 그런 풀이는 최악의 수리공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질좋은 풀이를 하냐면

기본적으로 풀이(20) 분석(80)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문제 풀이를 하고, 틀린 문제를 먼저 체크를 합니다.(이때 정말 중요한 건 절대 나한테 관대해 져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맞았더라도, 애매한 문제도 무조건 틀렸다고 체크를 합니다.

 

그 뒤,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명확히 내가 어떤 부분을 몰랐고, 잘못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저도 이건 배운건데

여기서 부분색칠을 해줘야 합니다.

 

즉, 내가 틀렸던 부분을, 몰랐던 부분을

정석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부분을 무작정 파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또 문제를 풀고, 분석하고, 부분색칠을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시면,

일단 기본 개념이 정말 튼튼해집니다. 문제풀면서도 기본이 쌓이니까요.

게다가 문제 풀이를 할 때도, 왜 틀렸을까를 항상 고민하기 때문에 응용력도 굉장히 늘구요.

 

그리고 참고 할만한 자료 하나 보여 드리자면,

http://www.studycode.net/bbs2/read.htm?cate_sub_idx=&cate_sub_idx2=&iframe_use=&list_mode=board&code=52&keyfield=&key=&page=2&side=0&idx=8
수학 문제집에 관한 분석글인데, 한번 보시길. 도움 될꺼예요.(저작권 문제로 퍼오지는 못했음 ㅈㅅ)

 

5. 과학 역시 생물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직까지 손도 안댔는데.....

 

과탐 공부는 무조건 암기한다고 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과학은 무조건 이해입니다.

 

과학은 자연현상을 설명한 과목이기 때문에,

어떤 원리인지 이해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생물중 광합성을 공부 한다고 하면,

광합성의 반응식이나 그래프를 단순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무엇을 생산하기 위함인지, 광합성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 합니다. (광합성의 반응식의 이유 및 내용이 지금 한 이 질문안에 다 들어 있답니다.) 즉,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 해야 하는 것이죠.

아직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런겁니다

반복해서 공부해보세요

그러면 잘 될겁니다

 

 

6. 경제 이대로 하면 괜찮을까요?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의 경우에는 개념을 잘 정리 해 놓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단지 뜻을 외운다는게 아니라

그게 필요한 이유, 의미, 사회적의의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라는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 문제를 푸시면 더 잘풀립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다가 틀린문제가 나오면

답지를 보고 끄덕끄덕하지 마시고

개념정리를 다시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다시 안틀립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자신만의 시간이 많습니다

가끔 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긴장해서 하시면

학원에 다니는 것 보다

더 도움이 됩니다 열공하시구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그리고

http://studycode.net/bbs2/read.htm?cate_sub_idx=&cate_sub_idx2=&iframe_use=&list_mode=board&code=52&keyfield=&key=&page=2&side=0&idx=12
이건 전에 본, 공부방법에 대한 칼럼인데, 전체적으로 제가 드린 답을 이해하는데, 좀더 이해가 되실 것 같아서, 첨부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