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관련 질문(추가 내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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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평소에 "1과 2 사이에 자연수가 없는 이유",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가 아닌 경우" 같은 것들 찾아보는걸 즐기고 거기서 무언가를 얻어갈때마다 너무 재밌고 수학과에 가서 복소해석학과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배우고 싶은 이제 고3되는 학생입니다. 자기전에도 "아니 어떻게 루트 2를 길이로 표현이 가능할까.. 너무 신기하다..." 라는 생각을 하며 잠들기도 합니다. 원래는 그냥 수학을 좋아하기만 하다가 요즘에 오일러 등식이나 음수의 곱이 양수인 이유 등을 알게되며 단순히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대학 수학을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마냥 수학과를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취업이 잘 안 된다는 것인데요, 사실 전 현재는 한달에 200만 벌으면 되니 수학과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나중에 40대가 되면 지금 제 선택을 땅을 치며 후회할거 같고, 또 제가 IQ가 150이 넘는 사람들도 대학 수학에서 벽을 느끼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고 전 겨우 일반고를 다니는 학생일 뿐이고 괜히 수학과를 갔다가 오히려 학교 생활을 제대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아직 사회에 나가보지 못해서 제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거 같아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요즘 사람들이 그렇게 의대, 치대, 약대 하며 돈을 중시하는데 진짜 돈이 그렇게 중요하나요? 또 대학 수학이 진짜 천재들도 포기할 만큼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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