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돈이 허수 입니다.
있지도 않은 돈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널리 쓰인 화폐가 금이죠
금은 한정 되어 있습니다.
그 금으로 물건을 사고 팔자니 귀찮습니다. 불편하고요
그래서
은행이라는 것이 만들어 졌습니다.
원래는 금을 보관해주고 보관증을 내어주던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그 보관증을 화폐처럼 거래에 사용하게 되었고
그 보관증이 현재의 돈이 된 유래입니다.
은행에서는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이 금을 찾으러 오지 않는 다는 사실을요
금을 찾아서 뭐합니까
그냥 보관증으로 " 나 금 이만큼 있다는 증명 보관증 있으니 이걸로 당신 물건 살께"
"그래~ 그러렴" 이러면서 보관증으로 거래를 하니깐요
그래도 금을 찾는 사람이 간혹 있으니
지켜 봅니다. 오랫동안
그래서 한가지 사실을 알아냅니다.
보관된 금의 10% 이내에서만 금을 찾으러 오기는 하는데
90%는 그냥 금이 가만히 잠들어 있기만 한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은행에서 있지도 않은 보관증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빌려주기 시작합니다.
대출이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현재 은행에 100kg 의 금이 있다면
10kg은 찾으러 올 수도 있으니
90kg은 찾으러 안온다는 것을 알았으니
90kg을 내 맘대로 빌려주기 시작합니다.
시중에는 원래 100kg 의 금에 해당하는 보관증만 돌아다녀야 하는데
은행 덕분에 190kg 보관증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당신이 열심히 일해서
50kg 보관증을 벌었습니다.
그걸 은행에 저금하러 갑니다.
그럼 은행은 10% 떼고 45kg 보관증을 또 만듭니다.
그럼 이제 235kg 보관증이 생겼습니다.
보관증 = 돈 입니다.
그런데 은행이 어떤 문제가 생겨서
사람들이 그 은행으로 내 돈을 찾으러 달려 갑니다.
그렇죠 은행은 저금한 사람 돈을 다 내어줄 만큼의 돈이 없습니다.
이게 뱅크런이죠
암튼
시중에 있는 돈
이게 사실은 그냥 사실은 실제 하지 않는 허상의 돈 입니다.
질문자님은 허수 (i ) 에 대해서 물어봤기에?
좀 안맞을 순 있지만
허상 즉, 존재할 수 없는 숫자에 의미에 초점을 맞춰서
실제 우리 사회에 돌아다니는
얼마 얼마~ 라는 돈이
숫자로는 찍히지만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라는 의미로 접근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