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 상담

바보아저씨의 인생상식 백과사전 - 중고등학생 수학, 과학, 국어공부 어떻게 해요?

공부 열심히 안하면 인생 망하나요? 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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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3때 반에서 25등 했습니다.

한 반에서 서울대만 9명 들어갔지요...

(서울대 9명 / 연고대 12명 / 사관학교 3명 / 의대 2명 / 치대 1명 등등... 한 반에서... ㄷㄷㄷ)

지방 비평준화 고등학교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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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답변 달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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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에서 예비고등학생 이면요..

일단 정석을 풀어야 하구요. 끄적끄적 보면서 풀어보세요..

(여력되면 우리땐 없었던 인강은 보조자료로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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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에 중1~2~3학년 배웠던 수학 교재 다시 싹 읽어보세요.

그거 쉽습니다. 다 배운거라...

일주일도 안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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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탄탄해야 고등학교 가서

수업 + 미적분을 잘 할 수 있구요.

그게 쌓여서 나중에

이과로 대학교를 가는 경우 고등미적분학

(크레이지 kreyszig 고등미적분학 공업수학 있어요 수학 끝판왕임. 존나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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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라플라스, 푸리에, 텐서 방정식 등등 이런거 학점을 잘 딸 수 있습니다.

(그냥 열어보면 내용이 그냥 죄다 미분/편미분/적분 베이스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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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기본이 되어야

물리학 현대물리 전자기학 엔지니어링 로켓역학 위성역학 등등

응용 전공을 배울 수가 있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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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학점 잘 따야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회사 들어가서

반도체 설계하고 월급 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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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도체 설계하는데 수학만 필요해요? 절대 아니죠.

- 요번에 일본에서 수출금지 시켰던 삼성전자 핵심 소재 뭘까요? = 불화수소 = 화학물질 화학

- 현대차 기아차 연봉 높고 신의 직장인데 차 설계 잘하려면? 수학+물리학+역학 지식 필요함

- 현대건설 건축 설계사 들이 고층건물 멋있게 설계 잘 하려면? 수학+물리학+건축역학 지식 필요함

- 현대중공업 1~2조 짜리 해양플랜트, 컨테이너선 설계 잘 하려면? 바다유체역학+수학+물리학 등등

- SK이노베이션 S-OIL 같은 정유회사 대기업 들어가면? 증류해서 품질관리 기본 수학+화학 필요

- 정유회사, 석유공사, 수자원공사들 해외에 유전개발 하려면 수학+지질학(지구과학)+생명과학 등등

이렇게 다방면의 지식이 필요한 거에요.

​

그렇게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들어가면,,, 기억나죠?

제가 계속 올려드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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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하이닉스

평균 근속 남자 12년..여자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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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삼성전자 1개 회사 1년 매출 250조

대한민국 정부 1년 예산 500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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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수출 약소국이 대한민국이며

그게 한국 사회입니다. 헬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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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어려워도 고전 소설/시 같은거 억지로라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물론 잘 안 읽혀요. 노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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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뻔히 시험에 무조건 나오잖아요.

고전 50선~100선 도서관가서

고전 명작 읽으세요.

솔직히 고전소설 읽는거 지겹습니다.

ㅈ노잼이라서 사실 잘 안 읽죠.

그러함에도 평소에 악착같이 읽어둬야 합니다. 극복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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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법정치 한국사 사회 과학 같은 거는 어차피 반복 학습이라

고등학교 2학년 말 부터 ~ 3학년 중반까지 계속 문제 풀이 하면서 나름 점수 딸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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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같은 것도 요새 조기교육 대부분 해서 크게 편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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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국어 수학에서 많이 판가름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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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로 대학교 특히 이공계 진학하는 경우는 위에서 실제 대기업 사례로 말씀드렸지만

수학+과학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중에서 대학교 1학년 이과 진학하면

물리/화학/생물/생화학 1년 동안 다시 배웁니다. 그때 개비가 될 수가 있어요.

과학 실험도 대학교에서는 같이 합니다. 실험복 입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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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학은...?

바로 대학교 1학년 부터 미적분학 증명부터 시작해서

2학년 때 고등미적분학, 공업수학 (kreyszig 교재) 가지고 바로 심화 미적분 공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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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따라가면 3~4학년 되서 응용 전공 못 따라가서 그냥 헤매는 거죠.

멘탈 나갑니다... 그래서 나중에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취업까지 고려하면...

무조건 이과 진학이면 수학을 잘 해놔야 합니다.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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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일반상대성 이론 정립 때문에 텐서방정식 등등

수학공부만 9~10년을 했습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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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나는 경영 경제 문과 진학해서 수학 필요 없다구?

풉.. 명문대 상경계열 교수들이 학생들 신입생 미적분 다시 가르치고 경제 가르친다~

미적분, 통계 확률은 경제학에서도 필수임!

- 방송/광고회사 : 빅데이터 통계로 마케팅 -> 결국 조건별 지역 통계 군중 통계

- 금융/보험회사 : 인구통계 사고통계 놓고 상품 설계해서 만들어 보험 팔아서 돈 남기는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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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두세요. 꼭이요. 머리에 각인되라 평생...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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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평준화 명문고 고3때 서울대 9명 들어간 바보아저씨 현실 충고 끝)

끝.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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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심히 하다 안되면 -> 어릴 때 부모님 몇등했나 솔직하게 물어볼 것 (유전일 수도 있음)

2) 수능 날 8~10개 찍은거 다 맞춰서 대박 -> 치대 의대 가는 사람 전교에 1~2명 확률로 나옴 (그거 노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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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완전 개 시골임

- 고등학교 때 아빠가 갑자기 사고로 하루아침에 돌아가심 (급사로 돌아가심)

- 빚 보증서 2억 날아옴 집 완전 파산함

- 대학교 고시원 반지하 바퀴벌레 우글대는 집 전전

- 취업해서 돈 벌려고 중동 이슬람 해외파견 개고생

- 은행으로 이직했는데 12살 어린 띠동갑 여자 은행원 고졸 텔러 한테 존대말 하면서 3년 일 배움

- 해외여행은 30살에 처음 내가 돈 벌어서 나가봄 (그전 까지 제주도 수학여행 비행기 타본게 전부)

- 고등학교 때부터 모든 숙식 이런거 혼자 다 해결 (자취 + 나중에 기숙사)

- 내 100% 실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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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한 이유 : 수능 1문제 차이로 원하는 전공 학과 못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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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중학교, 고등학교 부모님이 공부 잔소리 하는 진짜 이유...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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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년 + 고등학교 3년 = 6년임. 실제로는 5년 반 (고3 마지막은 정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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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년 투자해서 -> 남은 50년을 편하게 살 것인지

2) 6년 망가지고 -> 남은 50년을 평범하게 부모님 처럼 서민으로 살 껀지

​

결정하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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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이 별다른게 아니에요. 지금 부모님이 스카이캐슬 태워서

좋은 직업 갖게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 나이에는 모르죠.

(앞으로 벌어질 일을 모르고 잔소리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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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보세요. 수능 문제 1문제 3점 차이로

- 의대 가냐

- 일반 대학을 가냐 차이가 나고

그게 평생을 두고 후회가 될 차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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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100% 현실 경험 글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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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수시 vs 정시 뭐가 좋은가요? (SKY 출신 아저씨의 현실 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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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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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으로 안 뽑고

수시로 뽑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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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50% 수시로 뽑는다구요.

시험 성적 필요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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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단점 눈에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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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시 정시 왜 필요해요

논문 잘쓰면 의대 치대 가는데

안 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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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개돼지 서민들 아둥바둥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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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식으로 수능 100%

전국 1등~200등 -> 그대로 서울대 의대 법대 가던 시절이

가장 깔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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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엄청난 폐단이 생기죠.

학교 공부 안하고 수능 사교육 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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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늘리니까 인맥 학연 지연

해외에 주작 학교 세워서 애들 주작 졸업 -> 재외국민 전형으로

명문대 입학 돈으로 명문대생 그냥 만들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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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됩니다.

방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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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헬 조선 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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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그렇게 겨우겨우 대학교에 갔어요...)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고고학, 과학 좋아서 유학까지 오게 되었어요. 올바른 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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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고민되죠.

그냥 답 안나와요.

그리고 그거 좋아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어릴 때 우연히? 그냥 좋아서?

부모님이 가이드를 제대로 명확하게 안 해준 책임도 사실 있습니다.

​

어릴 때 보세요.

그냥 우연히 접한거, TV보고 멋있어 보이는거

하다가 공부좀 하면 성적 그 과목 잘 나옴 (특히, 과학 같은거, 지구과학, 물리 이런거)

그럼 남들이 우쮸쮸 하니까 공부 그 과목 할애 더함

​

그러다 보면 지역 경시대회 이런거 입상함

그럼 이길이 내 길인가 보다 대학교 그길로 진학함

그러다 보면 못 빠져나가고 유학가게됨

왜냐면 남들도 다 미국 유학 가니까.

​

그냥 이렇게 되는 겁니다.

(비슷하게 성적 나온 애들은 부모가 잘 가이드 해줘서, 지방의대, 한의대, 취직 잘되는 공대, 상경계열 들어가서)

​

벌써 취업해서 돈 벌고 있는데;;; 그냥 이렇게 인생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무작정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 잘되는 사람도 나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이공계/인문학 홀대하는 한국사회 비판을 제가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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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이 다른게 아니고 이런게 스카이 캐슬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은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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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되돌릴 수도 없구요.

명확하게 주변에서 그 길이 아니고 이길로 가면 어떻게 되고 어떻게 되고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솔직히 부모님이 학력이 낮고, 예전 고졸이면 잘 몰라서)

가이드를 못해주는 거, 막연히 판검사 해라 잔소리로 들리고, 난 고고학이 좋은데

​

'땅 디그디그 해서 깊게 파는 게 더 좋아 보이는데'

이렇게 그냥 된다는 거죠.

​

그러다가 나중에 30~40대 되면

친구들 운 좋으면 조교수 이렇게 임용 되는데

난 미국에서 연구 잘 안 풀려서 계속 학교에서 주는 2000~3000불 받아서

중고차 몰면서 입에 풀칠하고 다니고 (미국 물가 한국 2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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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와 미국 유학생 좋겠네

하지만 현실은 척박하고

더구나 미국에서 고고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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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고지대 사막에서 땅 파고 있지나 않으면 다행...

그것도 40대 나이 들면 체력도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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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 없이 흘러가는 겁니다...

돈도 못 벌고.. 뭐 학자가 돈 벌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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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몇인지 모르겠는데

진로 바꾸기 쉽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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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대학교 2학년 입니다.

나이상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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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4수 해서 SKY 들어가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뭘..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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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로가 내가 선택한 건지

아니면 어릴 때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그렇게 된 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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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쭉 읽어보고 참고만 하세요.

대한민국 토종 흙수져 젊은 사람들 100% 현실 100% 직장생활 현실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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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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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냥 신기에서 단톡에 우르르 몰려서 50~100명 되는 거구요.

어차피 3월에 가서 한달이면

다 정리되고 친한 몇놈하고 계속 다닙니다.

​

괜히 노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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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파 (금수져)

강북파 (은수져)

시골파 (흙수져) 다 분리되서

지들끼지 수준 맞는 놈들끼리 파벌로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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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다보면 강남사는 애들 결혼하는 애들이 나와요.

예식비 1~2억 강남 호텔에서.. 위화감 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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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학교 1~2학년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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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어떻게 해야 해요? 선배들 보면 기가 죽어요.

내가 초라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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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사회인 + 반은 학생 = 그게 대학생

대학생 시절도 사회화의 한 과정입니다.

나중에 3~4학년 되면 바뀌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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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때 그러는 고민 누구나 합니다.

과정이라고 그냥 생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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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때 취업 준비 스트레스 보단

그때가 좋은 거에요. 재밌게 잘 노세여. 평생 그시절 지나가면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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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개팅 같은거요. 처음 만나서 연애하고 손잡는거요.

캠퍼스 잔디밭에서 짜장면 시켜먹고 대학축제 하는거요.

그런거 그시절 아니면 나중에 평생 없습니다. 가고 싶어도 못가요.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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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학교 3~4학년 군대다녀오고 취업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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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상병 꺾이고 병장까지 꿀빨다가

제대할 때 되니까 슬슬 걱정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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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도 해야 하고

저학년때 말아먹은 학점 복구도 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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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몸 건강히 전역을 잘 하시구요.

지금 전기공학과면 취업이 잘되는 과인데

대체 어디로 편입을 생각한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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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전? 로스쿨? 가능하면 도전해 보시구요.

지금 과에 올인해서 복학하고 학점 잘 받아서

3.0 맞춰서 취업 바로 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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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뭘 해도 도찐개찐이에요. 한국사 공부는 공무원 준비하려면 하셔두 되구요.

당장 급하긴 한테 뭐 없으니까 한국사 자격증 이런거 보이니까 생각을 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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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 군대 병장시절 생각 똑같이 하고 계시길래 답변 이렇게 다는 겁니다.

뭐든 순리대로 가는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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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역 무사히 잘하시구요.

사회 나오면 바로 적응이 안됩니다. 사제 적응기간에 몸 조심하시구요.

복학하면 여자친구 사귈 수도 있습니다.

복학생들이 저학년들하고 CC를 많이 해요 그거 관리 잘 하시구요.

학점은 복학생들 대부분 노력하고 공부해서 잘 나옵니다.

학점 잘 맞추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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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모전 같은거 나오면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영어공부요. 그거 미국드라마 이런거 자주 보세요.

그럼 굳이 토익 리스닝 공부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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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 2달에 한번 정도 꼬박꼬박 계속 보세요.

그럼 운좋게 쉽게 나오고 + 찍어서 많이 맞춘 달 점수가 확 튀어서 높게 나옵니다.

그거 취업원서에 내는 거에요. 2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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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취업은 운도 있고. 본인이 맞는 회사에 합격하게 됩니다.

본인한테 맞지도 않는 회사는 합격도 잘 안되요.

나중에 뽑아놓고 신입사원 모아보면 그걸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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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잘 되실 바라구요..

그리고 스페인어 이런거 하지 마세요. 저도 책사서 공부해 봤는데 책만 버립니다.

결국 영어 하나만 그냥 하세요. 스페인어 할 시간에 영어단어 보캐불러리 책 사서 어려운 고급단어를 더 습득을 하세요 그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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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과 취업 잘되니까요.

혹시 교수님 파워세면 대학원 들어가서 나중에 취업추천서로 대기업 등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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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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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취업 / 은행 취업 / 국정원 / 외교관 / 컨설팅펌 / 회계법인

- 행정고시 / 7급 / 9급 공무원 되면 벌어지는 일

- 대기업 40~50대 짤리고 치킨집 하면 벌어지는 일

- 대기업 때려치우고 해외 이민가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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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추가 상세글 있는데 답변이 너무 길어지므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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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현실 인생 조언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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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바보아저씨의 인생상식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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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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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수업 듣기 > 인강 복습 > 개념서로 스스로 복습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개념 빨리 잡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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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서는 오른다 곽선생 추천드려요. 설명 위주로 나와있는 개념서인데, 애초에 중하위권 타겟으로 나온 책이라서 수학의 정석처럼 딱딱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개념잡기에도 아주 좋고 특히 n회독 할때 정말 좋더라구요. 중요 유형이나 문제들을 따로 모아놔서 잘 정리해놨는데 암기하기도 편하고 추후에 복습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설명 위주 개념서라고 해서 연습문제가 적은 편도 아니고 마지막에 모의고사 한 부 들어있는것도 되게 유용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공부 방법이랑 책 구성 같은 설명도 잘 나와있으니까 한번 들어가보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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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념서를 2~3번 돌리고 난 후에는 쎈 같은 유형서로 넘어가서 많은 문제들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문제 풀면서 생각 안나는 부분들은 오른다 곽선생으로 찾아보면서 푸니까 충분히 해결될겁니다!쎈은 2회독 정도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B,C 위주로 이렇게 쎈까지 돌리고 난 후에는 자이스토리 같은 기출문제집 풀면서 모의고사 대비하는것을 추천드려요.